일반사회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매력도시 서울' 알리는 어린이기자단 활동 지원한다

서울시-에듀조선 업무협약 체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14시 10분, 서울시청 본관 영상회의실(6층)에서 ’에듀조선‘과 '어린이신문 및 어린이기자단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에게 ‘매력도시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릴 수 있도록 서울시(내친구서울)와 에듀조선(어린이 조선일보)이 어린이기자단의 운영 및 공동취재 등을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내친구서울'은 서울시에서 2001년 3월부터 발간한 어린이신문으로 서울의 역사·문화·정보,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안내, 또래 이야기, 학습 정보 등을 담아 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및 교사에게 배부하고 있다.


'어린이 조선일보'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신문으로 1937년 1월 창간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동취재단(내친구서울-어린이조선일보 어린이기자단) 운영 ▴상호간 신문 지면 및 온라인 홈페이지 활용 기사 게재 ▴시 개관시설 현장체험 및 기자 캠프 등 자원활용 협력 등을 함께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오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또래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서울의 다양한 매력과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보다 가치있는 정보를 보고 즐기고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한다.


한편, 서울시 어린이기자단은 매년 3월 서울시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탐방취재, 유명인사 인터뷰 참여와 다양한 기사쓰기 활동을 통해 '내친구서울' 누리집에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창간 이래 지금까지 1만 8759명의 어린이기자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791명의 어린이들이 서울시 어린이기자단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