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0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인 관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 외국인의 정착을 유도해 생활인구 확대 및 경제활동 촉진, 인구유입 등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 인재가 순창군에 거주 및 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씨엔티(주) 등 9개 기업과 순창군 정화영 부군수를 비롯한 전라북도 및 전북경제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해당 사업의 취지와 접수 방법, 질의응답, 기타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정화영 부군수는“순창의 군정 5대 목표 중 지역경제 활성화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하다”며 “현재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인 근로자 채용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기업과 순창군이 함께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