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보령해양경찰서 제 2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시행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5월 14일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2023년도 2회 수상구조사 국가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 2회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수상구조사 종합정보」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 등 사전 교육 64시간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과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시험에서는 최대 32명까지 응시 가능하고, 시험은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등 7개 과목으로 치러지며, 6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 중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시험 합격자 발표는 응시일로부터 5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발급 등 수상구조사 자격시험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수상안전종합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구조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상레저사업장 등에서 인명구조와 이용객 안전관리 요원으로 근무할 수 있다.

 

 지난 1회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에서는 총 31명 지원해 17명 합격한 바 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하고 공정한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합격생을 배출할 수 있도록 응시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