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태안해경, CCTV 보안취약점 특별점검

전 부서 CCTV 보안취약점 요소 점검 후 조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청사 내·외부, 파·출장소, 경비함정 등에 설치되어 있는 CCTV에 대해 보안취약점 특별 점검을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는 Hikvision社 CCTV 제품을 대상으로 공개취약점 등을 악용한 해킹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비밀번호 변경 · 펌웨어 업데이트 실시 및 탐지 규칙 등을 변경하도록 권고하였다. 이에 태안해경은 CCTV 펌웨어 업데이트, 설정된 기본 비밀번호를 변경, 외부접속 차단 등 보안 조치를 실시하고 「국가·공공기관 영상정보처리기기 도입·운영 가이드라인」 등 보안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해킹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사이버 보안 취약점이 발생함에 따라 해킹사고 발생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CCTV 특별 점검을 통해 해킹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CCTV 뿐만 아니라 모든 정보통신망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를 막기 위해 철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