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6~7세 원아와 초등학교 3~4학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물보호교육 전문업체인 코하이(KOHAI, 한국사람과동물복지교육센터)가 총 100개 반,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급별 40분씩 교육한다.
내용은 기본 펫티켓, 동물안전사고 예방법, 반려동물의 행동언어와 생명존중 등이며 맞춤형 교구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전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 동물보호팀(02-330-43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동물보호교실에서 교육받은 어린이들이 동물을 사랑하며 반려동물 공공 예절도 지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