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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발표…`어린이 중심도시` 선언

방정환 선생 '어린이 선언' 100주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시장이 어린이날을 앞둔 3일(수)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이 중심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는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 종합계획으로, ▴참여·존중 ▴신나는 놀거리 ▴꿈·미래 ▴안전·돌봄 ▴심리·건강, 5대 분야 20개 사업에 2026년까지 4,146억 원을 투입한다.


‘알파세대’는 MZ의 뒤를 잇는 세대로, 2010년 이후 태어난 만13세 이하 어린이들이 해당한다. 알파세대 초등학생은 서울에 약 42만 명이 있다. 저출생시대에 태어나 가족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귀한자식’(golden kids)이자,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원주민)’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만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싶은 경향이 강한 특성을 갖는다.


알파세대에게도 어려움은 있다. 한창 뛰어놀아야 할 나이지만 놀이시간은 급격히 감소('17년 360분→'21년 142분)했고, 성적 스트레스, 코로나19 등으로 우울증 발생도 증가('17년 31,413명→'21년 59,527명)하고 있다. 아동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21년 79.5점, 22위)이다.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는 이런 알파세대의 특성에 초점을 맞춰, 알파세대의 행복을 키우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눈높이 정책들로 채워졌다.


우선, 서울시는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이 중심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서울 어린이 권리장전’을 마련, 3일(수) 선언했다. 단순한 선언문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이행약속을 함께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어린이를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하고 어린이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서 ‘서울어린이 정책참여단’을 신설, 올해 7월부터 운영한다. 올해부터 매년 11월19일~25일을 ‘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지정하고, ‘서울 어린이 꿈페스타’ 등을 비롯해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25개 자치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공익단체도 참여해서 아동권리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


어린이들의 관심이 큰 놀거리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준비했다. 집 주변은 물론 공원, 광장, 거리 등 다양한 야외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놀자!놀자! 프로그램’에 내년부터 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내년에 약 5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 및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여 다양한 놀이꾸러미를 실은 ‘찾아가는 놀이버스’가 어린이 동반 가족이 많은 서울 대표 공원으로 달려가는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알파세대 어린이들이 꿈과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제작, ’24년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우리아이 미래진단 원스톱 컨설팅’을 운영한다. ‘디지털 격차해소 역량강화’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서울런 학습을 위한 온라인 학습실을 조성하고, KT와 협력해 코딩, 메타버스 등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집중한다. 어린이가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동행하는 교통안전지도사를 올해 서울시 관내 초등학교 250개교에 배치하는 등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가족문제나 학대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문가가 방문하여 그림검사를 실시하는 ‘그림을 활용한 학대예방’ 사업도 추진한다.


친구관계,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도닥여주기 위한 정책도 준비했다. 카카오톡으로 마음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원까지 연계하는 전용창구 ‘서울어린이 활짝센터’를 새롭게 운영, ’26년까지 5,000명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어린이들이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도록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도 ’26년까지 7,500명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이 중심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째, ‘참여·존중’ 분야는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서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 어린이 권리장전’ 선언(5.3.)을 시작으로, 어린이 스스로 자신들과 밀접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을 운영하고 우수 정책은 시 정책으로 채택한다. 올해부터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 (11.19.~25.)을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축제와 캠페인을 펼쳐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한다.


전국 최초 ‘서울 어린이 권리장전’ 제정‧선언 : 서울시가 어린이의 권리를 존중하고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음을 대외에 선언하고 이행을 약속한다. 3일(수)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어린이 대표 2명이 함께 선언한다. 향후 지역아동센터 등 서울시내 어린이 시설 570개소에 배포·부착하고, 어린이 관련 행사 및 캠페인 추진 시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 운영 : 매년 초등학생 100명을 모집하고, 6개 분과(존중, 놀이, 건강, 안전, 미래, 환경)별로 정책제안 활동의 장을 제공하며, 서울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올해는 하반기에 모집해 활동을 시작하며, 연말에 자문단 심의를 통해 우수정책을 시상하고 검토를 거쳐 시 정책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 어린이 꿈 페스타’ 개최 : 매년 11월말 약 300명 규모로 ‘어린이 행복주간’ 중 개최하며, 올해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어린이 정책발표 및 25개 자치구 코스프레 경연 등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잠재능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된다.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11.19.~25.) 운영 - 세계아동학대예방의날(11.19.), 세계아동의날(11.20.)을 기념해 11.19.~25. 일주일간을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지정‧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어린이 권리 존중 캠페인을 펼치고, 시와 25개 자치구가 협력해서 ‘서울 어린이 꿈 페스타’(11.25.), ‘놀자! 놀자! 프로그램’ 등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행사를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


‘어린이 First 문화’ 조성 : 서울시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의 문화시설과 잠실종합운동장 등 시립체육시설 입장 시 어린이 동반 가족의 우선 입장을 추진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거나 공동 주최 행사부터 적용을 시작하여 민간이 주최하는 행사(시설 대관)에는 권고 사항으로 유도하여 어린이 동반 가족의 우선 입장을 확대한다. 이후 공감대를 형성하여 민간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둘째, ‘신나는 놀거리’ 분야에선 어린이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서울 곳곳에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원, 광장 등 서울시 곳곳에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놀자!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대자동차 및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여 다양한 놀이 꾸러미를 실은 ‘찾아가는 놀이버스’가 어린이들이 많은 곳으로 달려간다. 날씨나 미세먼지에 구애받지 않도록 서울형 키즈카페 등 실내 놀이공간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간다.


‘놀자!놀자! 프로그램’ 운영 : 스마트폰 없는 힐링캠프, 야외광장 낙서 한마당 같이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사회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며, 어린이날, 여름방학, 어린이 행복주간(11.19.~25.)에 집중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자치구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며, 내년 15개 자치구 5만 명으로 시작해 '26년 30만 명까지 참여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놀이버스’ 운영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H-팝업트럭' : 다양한 놀이꾸러미를 실은 차량이 한강공원, 광화문광장, 올림픽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어린이 동반 가족이 많은 곳을 방문, ‘팝업 놀이터’ 형식으로 VR체험놀이, 에어바운스 놀이, 박스 재활용 놀이, 전통놀이 등 놀거리를 제공한다.


실내 놀이공간 확충 : VR(가상현실) 등 인터렉티브 콘텐츠 기술과 두뇌‧신체활동을 연결한 최첨단 복합놀이공간인 ‘알파세대 맞춤형 디지털 놀이공간’을 올해 거점형 키움센터 1곳에 시범설치하고 내년부터 확대 설치한다. 현재 1개소(동남권)에 있는 ‘서울상상나라’를 '27년까지 4개소로(동북·서북·서남권) 확충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종교시설, 아파트 등으로 확대 설치를 추진해 올해 100개소, '26년까지 400개소로 확충한다.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놀이활동가’를 양성해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한다. 교육과정(어린이 놀이권 이해, 연령대별 놀이실습, 창의놀이 기획 등)을 이수한 ‘놀이활동가’는 찾아가는 놀이버스, 서울형 키즈카페, 서울상상나라의 놀이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할 예정으로, 내년 시범운영(50명)을 시작한다.


셋째, ‘꿈·미래’ 분야는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모든 어린이가 미래를 꿈꾸고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내용으로, 자신의 적성을 진단하는 것부터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까지 다각도로 돕는다.


‘우리아이 미래진단 원스톱 컨설팅’ 지원 : 자신의 적성과 역량이 궁금한 초등학생 및 부모들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내에 미래역량과 적성을 진단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설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온‧오프라인 전문가 상담으로 연결돼 미래직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 매년 1,000명 규모로 지원한다.


‘내 꿈은 크리에이터’ 과정 개설 : 알파세대가 선호하는 직업인 크리에이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거점형 키움센터나 지역아동센터 등 초등돌봄시설을 중심으로 디지털 장비와 강사를 지원, 영상물 및 메타버스 제작, e-book 제작, 웹툰만들기 등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24년 4개소 2,240명을 지원하며 ’26년까지 26개소 14,56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역량강화 지원 : 지역아동센터 내에 ‘서울런’ 학습을 위한 온라인 학습실을 조성하고, ㈜KT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현직 임직원이 IT 서포터즈가 되어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며 디지털교육도 지원한다. 올해 지역아동센터 50개소에 온라인 학습실 조성을 위한 노트북, 태블릿 PC 등 지원 예정이며, '26년까지 150개소로 확대한다. ㈜KT와 함께하는 디지털 교육도 올해 50개소, '26년에는 전체 지역아동센터 약 420개소로 확대한다.


‘우리동네 숙제도우미’ 운영 : 학원강사 경력자 등을 선발해 아동시설에 파견해서 아이들의 학교‧학원 숙제를 도와주는 ‘우리동네 숙제도우미’도 내년부터 운영한다. 뉴딜일자리로 매년 약 100명씩 선발하고, 키움센터, 아동복지시설, 드림스타트센터 등 희망시설을 신청받아 배치할 예정이다.


넷째, ‘안전·돌봄’ 분야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등하굣길 교통안전 등을 강화하고, 양육자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틈새를 메우는 데 방점이 찍혔다.


어린이 초등돌봄 강화 : 부모님 등 양육자가 입원, 야근 등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집 가까운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으로 안전체험교실 버스가 찾아가서, 어린이들이 화재, 교통사고, 지진 같은 위험상황을 VR(가상현실)로 체험하며 대처방법을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년부터 차량 4대 중 2대에 시범 설치·운영 후 확대해 연간 1만6천 명을 지원한다.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강화 : 하교시간(12~18시)에 사고 다발 초등학교 주출입구 주변에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 동일방향 학생들을 동일 노선으로 구성해서 동행한다. ’23년 250개교 시행하고 매년 확대한다. 또한 민간봉사단체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협력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인근 교통안전, 주변 취약시설물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한다.


‘그림을 활용한 학대예방’ :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등 어린이 시설의 신청을 받아 심리전문가가 그림검사를 실시해 가족문제나 학대 징후를 조기에 발견한다. 이 정책은 ’22년 서울 아동정책 발표대회‘에서 발표된 어린이 제안정책을 시정에 반영한 사례이기도 하다. 연간 1,000명 이상을 지원할 예정으로, 그림검사 결과에 따른 사례관리 및 심리상담은 서울시아동복지센터(거점심리치료팀) 등에서 지원한다.


다섯째, ‘심리·건강’ 분야에서는 대인관계, 학업‧진로, 온라인 괴롭힘 등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알파세대 어린이들이 고민을 상담하고, 마음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 어린이 활짝센터’ 개소 : 스트레스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마음을 보살피기 위한 전용 창구로,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가 마음건강 진단을 받으면 그 결과에 따라, 생활루틴 실천 지원(일반군), 마음활력 프로그램 지원(참여군), 정신건강 전문기관 연계(도움군)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24년에 개소할 예정이며, ‘26년까지 5,000명 어린이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 운영 : 디지털에 익숙한 알파세대지만 지나친 디지털 기기 사용은 신체‧정서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는 만큼, 잠시 디지털 자극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개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참여교실을 통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을 절제하도록 돕고, 텃밭 재배, 역사기행 등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 스마트폰에 장시간 노출된 어린이들을 위해 안경프랜차이즈 민간기업과 협력해서 눈검진 쿠폰 및 안경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매월 3,000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안경점에서 검진을 받은 후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어린이의 기본 권리인 ‘놀권리’ 보장을 위해 우리 사회에 놀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병행한다. 어린이 놀권리를 상징하는 ‘플레이 서울(PLAY SEOUL)’ 캐릭터를 개발하고, 이모티콘으로 제작‧배포(25,000명)한다. 놀이행복순간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학부모 및 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권 인식개선 교육’도 추진한다(매년 500명).


오세훈 시장은 “100년 전 ‘어린이들이 고요히 배우고 즐거이 놀기에 족한 가정과 사회적 환경을 만들라’는 방정환 선생의 말씀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라며 “초저출생 시대의 도시는 이전과는 다른, 미래세대인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 어린이가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누리는 도시, 누구나 자신의 꿈과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