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코로나19 어려운 시기 이겨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성북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성북구민의 날 기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5월 9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성북구민의 날을 기념했다. 코로나19 등 그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성북구민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제1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동별 구민체육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성북구는 이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힘쓴 구민 5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간 우호 증진 및 국제교류협력에 공헌한 관계자에게는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또한 성북구에 자리한 대사관저 10개국 관계자, 11개 국내 자매도시 관계자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축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45만 구민을 대표해 기념사를 하며 “성북구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먼 길 와주신 자매도시 관계자와 주한 외국대사 관계자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우리 성북의 명예를 드높인 성북구민 대상 수상자 5명께도 축하와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등 시대의 희로애락을 함께 극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공동체를 지켜낸 우리 구민께 오늘의 영광을 돌리며,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 성북이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구민께 가까이 가는 행정, 현장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