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제5회 영월군수배 팀대항 전국 쏘가리 루어 낚시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일간 영월군 김삿갓면 고씨동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루어낚시클럽 60개팀(300명)이 1박 2일 동안 대회에 참가해 치열하게 순위를 가릴 예정이며, 개회식은 17일 오후 17시에 고씨동굴 주차장에서 열린다.
또한 경기 시작 전 루어낚시용품 전시회, 치어 방류, 식전공연(낚시대회 안전기원) 행사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풍부한 어족자원과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매년 전국 쏘가리 루어 낚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번 개최 시 10분 내 참가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매년 낚시대회의 규모를 10개팀씩 늘리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한국낚시채널(이하 FTV), 영월군 낚시협회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맺는 등 낚시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특색있는 낚시대회를 유치개최하여, 낚시와 관련된 지역관광자원 연계 및 영월군을 대표적인 낚시의 메카로 널릴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