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제7회 영월군 계양구 생활체육 친선교류전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개최되며 첫날인 16일은 연당원, 영월관광센터 등 지역 내 관광지 탐방, 17일은 종목별 친선 교류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월군과 계양구는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두 도시를 오가며 생활체육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작년 계양구에서 제6회 교류전이 개최됐다.
이번 제7회 교류전은 영월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족구 등 4개 종목에서 두 자매도시 생활체육 선수단과 임원 등 180여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친선과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활체육 교류전이 두 시군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교류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