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9일 군청회의실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훈식 장수군수 주재로 이뤄진 이날 보고회에는 각 실・과・소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회 축제의 개선 및 보완점과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완성도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축제 방향의 설정, 각 프로그램별 담당부서 업무배정 등을 논의했다.


올해 축제는 완전한 대면축제의 분위기로 전환돼 지난해 축제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장을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분야 및 환경분야에 더욱 집중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의암공원과 누리파크의 연계성을 높이고, 국화 40,000본이 축제장에 아름답게 배치하기로 해 지난 여느 축제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2023년 우리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지난 축제 때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최 시기 변동으로 농가 수익, 사회적, 인적 안전 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장수군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