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은 지난 6월 12일부터 2달간 매주 1회씩 취약계층의 식생활 자립을 위한 요리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2월 영월군은 식생활교육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으로 식생활교육영월네트워크(대표 김진)를 선정하여 취약계층 등 군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식생활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취약계층의 식생활 자립을 위한 요리 교육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초․중․고 학생, 보육 교사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관내 기업 및 행사장에서'영월에서 생산하고 영월에서 소비한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영산영소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유통사업단장 김상희 단장은 “영월군 식생활교육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식생활개선 및 영월 로컬푸드에 대한 홍보와 소비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