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원주형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

㈜리스템 등 21개 업체 참여, 172명 채용 계획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원주형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주형 강소기업’9개를 포함한 21개 기업이 참여하여 해외 영업, 기술 연구, 품질관리, 자재구매 등 10개 직종에서 172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원주형 강소기업은 원주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을 둔 10인 이상 중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원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일반적인 강소기업과 달리 원주형 강소기업은 임금 및 직원복지, 고용안정이 주요 선정기준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원주형 강소기업은 ▲대양의료기(주)(해외영업 1명) ▲(주)단정바이오(해외영업 1명, 기술연구 1명) ▲㈜광덕에이앤티(엔지니어 4명) ▲㈜굿플(품질관리 1명, 생산 1명) ▲㈜리스템(자재구매 1명, CS고객지원 2명, 가공 2명) ▲㈜네오플램(생산 3명) ▲㈜데어리젠(생산 6명) ▲㈜아이벡스메디컬시스템즈(생산 3명) ▲㈜디카팩(생산 1명) 등 9곳이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신분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현장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백연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기업의 매출 실적이 아닌 임금 및 직원복지를 우선순위로 평가하여 선정한 ‘원주형 강소기업’에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채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기업 발굴 및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 구인구직 해피데이는 구직자에게는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하는 행사로 매월 10일과 25일 두 번씩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