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시간제보육 통합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지난해에 이어 도내에서 최다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해 원주시 시간제보육기관은 기존 3개소 3개반에서 총 11개소 16개반으로 확대됐고 신규 시간제보육기관은 이번 달 24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6~36개월 미만의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아동이며, 시간 단위의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보육료 지원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김도희 보육아동과장은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보다 촘촘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간제보육사업을 앞으로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아이키우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육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