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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 시장,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현장점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시장은 10일 10시 30분, 서울시설공단 종합상황실(성동구 청계천로 540)을 찾아 6호 태풍 카논의 북상에 따른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관리·통제 등 안전대책을 점검한다.

 

오 시장은 공단에서 관리 중인 청계천에 대하여 하천 수위 관측, 시민 통제 대응 상황에 대해 청취한다. 또한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재난사고 발생 시 빈틈없는 응급 대응을 당부한다. 또한 태풍 대비 청계천 안전관리 대책을 청취하고 통제사항 등을 점검한다.

 

오 시장은 이어서 11시 30분,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중구 퇴계로26가길 6)을 방문해 구조구급 대책과 상황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풍수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원활한 유관기관 공조 체제를 지시한다.

 

한편 오 시장은 지난 8일, 대책 회의를 열고 각 자치구에 네 가지 사항(▲24시간 비상 대응체계 유지 ▲전도할 수 있는 물체 고정 확인 ▲침수 취약 가구의 물막이판 점검·비상 연락망 유지 ▲주요 방재시설 점검)을 전달하며 안전을 위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