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사)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서구지회는 8일 서구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25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지회 임원 및 노인게이트볼 연합회 10팀이 참가했으며, 오전에는 예선전과 개회식이, 오후에는 본선전 및 결승전이 진행됐다.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서구청(구청장 강범석)의 지원받아 개최됐으며, 선수들의 활기차고 적극적인 경기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최종 우승은 태봉1팀이, 준우승은 신현1팀에서 각각 차지했다.
게이트볼은 스틱으로 공을 쳐 게이트를 통과시키는 경기로 △격렬하거나 큰 힘이 필요한 동작이 없어서 신체에 부담이 없고, △걷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가벼운 전신 운동으로, △팀워크와 적당한 경쟁 등을 통해 우울증을 예방하는 등 심신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어르신들에게 적합하고 좋은 운동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항상 응원한다. 노인게이트볼 연합회처럼 건전한 노인생활체육 동호회가 잘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