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에서 만나는 이색 직업 특강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중·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진로 특강 추진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중·고등학교 대상으로‘학교도서관 진로 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특강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를 돕고자 기획됐다. 범죄심리학, 게임기획, 응급의학 등 조금은 생소하지만 흥미를 가질만한 이색 직업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겪은 이야기로 책을 펴낸 4명의 전문 직업인이 학교도서관을 방문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범죄, 그 심리를 말하다》범죄심리학자 오윤성 순천향대 교수를 시작으로,《게임 기획자의 일》최영근 게임 디렉터,《응급의학과 곽경훈입니다》응급의학과 곽경훈 전문의,《목소리가 하는 일》심규혁 성우가 진로 멘토로 참여한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우리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이색 직업을 가진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본인의 진로를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