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4일 청원조회를 열고 혁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3개 부서에 2023년 2분기 장수군 혁신군정상을 시상했다.
군은 민선 8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 조성을 위해 2022년 3분기부터 ‘혁신군정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3분기에는 군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한 3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산림공원과 공원레저팀, 우수상에는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과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이 선정됐다.
산림공원과 공원레저팀은 누리파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조성해, 지난 7~8월 누리파크에서 발물놀이장 및 어린이 풀장을 운영했다.
발물놀이장 운영을 통해 누리파크를 찾은 많은 관광객의 호평을 받았으며, 누리파크 관광객 3만 명을 달성하는 등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은 문화스쿨버스, 풀뿌리 교육지원센터, 원거리 참여학생 이동수단 지원 등 교육분야 지원사업 전면 개편을 통해 문화 불평등, 교육인프라 불평등, 교육정보소외를 완화하고 이동권을 개선한 공을 인정받았다.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은 2023년 전국 기초지자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마을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읍면별로 특화사업 운영, 복지심화 대학 운영, AI 안부전화 서비스 등 업무추진 방식을 혁신했으며, 행안부에서 공모한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에 선정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혁신군정상’ 수상부서에는 격려금과 함께 성과 가점을 추가로 부여한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혁신군정상 등을 통한 성과 창출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