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마음소리 미술심리 봉사단’이 지난 10월 12일, 24일 연수구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그림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미술 심리 활동과 반려식물을 활용한 원예 심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했으며, 어르신들은 해당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며 건강한 마음을 가지는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마음소리 미술심리봉사단은 다양한 행사에서 미술 심리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지역주민을 만났으며, 심리 상담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5월부터 인천광역시에서 주최한 ‘2023년 자원봉사단체 우수사업’에 선정됐으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자 미술 심리 활동, 체조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1월에도 봉사단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마음 건강을 돌볼 예정이며,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편부모·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정서적 안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