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정보화마을 농수축산물 한마당에 참가한다.
정보화마을중앙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경시, 11개 시·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 12개 마을을 비롯한 9개 도에서 총 94개 마을이 참여한다.
영월군에서는 산솔면 삼굿마을, 북면 효자열녀마을, 주천면 술빛고을이 참여한다.
술빛고을에서는 영월사과, 동강더덕 삼굿마을은 어수리·곤드레 건나물과 절임배추(예약), 효자열녀마을은 냉동옥수수, 잣 등 마을별 대표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로 영월군 정보화마을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내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