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 서구 해병대전우회가 지난 11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 34주년 기념 및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으로 이동필 제16대 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회장으로 고상선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고상선 회장은 오는 2025년 말까지 서구 해병대전우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김교흥 국회의원, 신동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이·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상선 신임회장은 “이동필 전임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들의 해병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해병대 명예를 높이겠다”며 “해병대전우회가 어두운 곳을 밝히는 사회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병대전우회 서구지회는 주민의 안전을 위한 야간방범 순찰 활동, 수상인명 구조, 수중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