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한 우수사업장 및 직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사용자 위원 5명과 근로자 위원 5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 현장 개선 우수사업장 및 직원 시상, 기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 안건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 정선군 사업장 특별안전점검 결과보고, 종사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산업재해예방 현장 개선의 자발적 참여 확산과 중대재해 예방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중대재해예방 현장개선 우수사업장 평가’에서 상시근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사업장 위험요인 개선실적, 재해 발생대비 매뉴얼 마련 및 비상훈련 실시, 종사자 정기교육 참석 실적 등 총 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 및 직원을 선정했다.
중대재해 예방 현장개선 우수사업장으로 대상에 가족행복과, 최우수상에 농업기술센터, 우수상에 보건소가 선정됐다.
우수직원으로는 보건소 정의일 주무관, 건설과 김웅수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김남근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우수 민간기관에는 한국안전원(주)이 선정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기반으로 종사자 근무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를 통해 종사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사 간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