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특수교육 역량 증대를 위한 특수교육원 최초 설립 확정

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 △탕정8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1월 25일교육부 주관 2024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결과 (가칭)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 (가칭)탕정8초등학교 신설에 대해 적정으로 승인됐음을 최종 확정‧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가칭)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충남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모든 학교구성원의 성장을 도모하고, 당면한 특수교육 현장 요구에 부응하여 미래 충남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충남 특수교육 역량 증대를 위해 2024년 3월에 이전하는 홍북초 이전적지(25,243㎡)에 건축연면적 8,630㎡ 규모로 2027년 3월 개원할 예정이며, 주요 공간은 △AI인공지능 미래체험관 △장애이해체험관 △장애성인지교육관 △직업체험관 △대강당 △카페테리어 △실내놀이터 △체육관 △관리 및 사무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가칭)탕정8초등학교는 탕정지구 도시개발로 공동주택 4,670세대가 분양이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이어서 유입학생 배치를 위해 신설을 추진하게 됐으며, 설립규모는 50학급(일반 47학급, 특수 3학급) 1,232명,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가칭)탕정8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탕정지구 도시개발로 유입되는 학생으로 인한 아산갈산초등학교의 과밀학급 운영을 미리 해소할 수 있으며, 유입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가칭)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을 통해 충남 특수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통합교육 환경에 대비할 것이며, (가칭)탕정8초등학교 신설로 아산 탕정면에 유입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철저히 준비하여 계획된 시기에 개원과 개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