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학생들의 빠른 일상 및 교육 회복 지원을 위해 이전 긴급복지지원금에 이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을 재원으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학생 가정 17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씩 총 850만 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화재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정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충남교육청에서는 피해 가정이 빠르게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에 따른 성금 모금 운동을 지난 1월 29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전개한다고 말했다.
모금 운동은 충남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추진되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여 화재 피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