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행사

제2회, 한국 출산장려의 날, 출산율 제고와 인구출생 확대 가능 행사 개최

코리아운동본부 "둘, 낳자 코리아 출산은 국력이다!"
석오 이동녕 선생 선양회 상임대표 서문동 참석, 심각한 인구절벽 위기, 타개하려고 출산장려 정책 캠페인 벌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출산율 제고와 생산가능인구 확대를 국가정책 최우선 순위에 놓고 비상 대응에 나서야한다는데 이견은 없다. 정부가 역대 최저로 떨어진 출산율을 높여보겠다며 지난해부터 한 살 이하 아기를 키우는 부모에게 매월 70만원씩 부모급여가 지급되는 새로운 정책을 내놓았는데 일단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실효성이 떨어지는 정책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2023년 한국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OE CD국가중 지금 최저 출산율을 면치 못하는 심각한 인구절벽 위기를 마주하고 있는 현실속에 살기좋은 도시로 평가받는 천안시에서 석오 이동녕 선생,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얼이 살아숨쉬는 정신문화도시 중심지 천안에 중앙운동본부를 두고 국내 시민단체 중 최대규모로 3.1정신계승 행사를 25년간 연속해온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총재 권영욱)가 지난 2월 2일 오후 2시 본 강당에서 "출산은 국력이다, 둘 낳자 코리아" 슬로건으로 한국결혼문화진흥원(원장 염남훈)이 주최하고 나라사랑봉사단(단장 최영식) ,석오 이동녕 선생선양회 상임대표 서문동 (남서울대학교 사무처장), 3.1여성동지회 천안시지회(회장 김정수) 공동주관 개최한 이번행사에서 대대적인 "범국민적 역량 결집과, 과학적이고 선진적인 결혼출산문화 환경을 조성할 것을 공표하며 다짐했다고 밝혔다.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황미숙 기획부장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기념행사는 나라사랑 봉사단 최영식 단장의 개회선언, "둘 낳자 코리아" 염남훈 본부장 기념사, 선양회 서문동 상임대표와 3.1여성동지회 천안시지회 김정수 지회장 선언문 낭독, 주관 단체장들의 덕담. "둘낳자 코리아 세부사업계획 안내순으로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됐다.

 

  본 주최 염남훈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연애,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3포 현상에 우리 모두가 더욱 더 귀를 기울이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할 때” 라며 “인구감소는 대한민국 미래가 달린 엄중한 문제인 만큼, 시민사회종교단체가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염본부장은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저출산 극복은 저절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면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작은 발걸음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내는 것이다”며, “그리고 그 준비는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걸음’이 모여 이루어질 때, 탄탄한 반석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둘낳자 코리아" 세부사업 계획에서 염남훈 본부장은 “지금까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난정부에서 수 조원을 쏟아 부었는데 효과는 고사하고 더 심화되고 있다”면서 “그동안 잘못된 관행과 제도, 의식, 문화, 환경 등의 다양한 원인을 분석하고 연구해서 근본적인 대책이 나와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염 본부장은 “둘 낳자 코리아 운동은 한 사람 한 사람 국민이 주체가 되어 더 나은 미래로 우리가 함께 나아가자는 국민운동으로 시군구지회와 시도지부설립, 둘 낳자 코리아 차량 스티커 부착운동, 홍보 타이슬링 보급 및 판매, 결혼상담지도사(커플매니저) 양성, 둘째 임밍아웃영상 콘테스트,예비 부부를 위한 결혼아카데미 등과 함께 향후 365일 청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365일 그룹미팅으로 평생 반려자를 만날 수 있는 결혼랜드 조성 등 구호가 아니라 실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과 함께 결혼과 출산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로 이어나갔다.

 

  한편 인구 감소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엄중한 문제인 만큼 시민사회종교단체가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써 나갈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은 아래와 같다.

 

·하나, 둘이 둘 낳기 출산 장려운동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하나,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3포 현상에 더욱더 귀 기울이고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하나, 저출산 극복과 인구 증가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데 힘쓰겠다.
·하나, 저출산 극복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연구하여 알리도록 하겠다.
·하나, 정부의 저출산 정책 추진의 교량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

 

  반면 기자가 보는 견해로는 현재 한국의 출산율이 28만명 수준인데 0~9세까지 예상 아동수는 약 350만명 정도로 예상되는데 최대 아동수가 500만명이라고 가정하면 연간 30조원의 예산이 필요한데 예산충당대책을 정부에서 우선적으로 마련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