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논 타작물 전환 확대로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신청을 받는다.
신청요건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벼 재배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23년 벼를 재배한 논에 24년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하는 경우’, ‘23년 감축 협약에 참여하여 인센티브를 받은 대상 중 논에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계획하는 경우’이다.
원주시는 올해 벼 재배면적 98ha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는 감축 실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 300포대(두류 150포대)를 배정하고 법인 및 RPC(미곡종합처리장) 등에는 농식품부 사업 가점이 주어진다.
원주시 관계자는 적정 쌀 생산 및 수급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인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