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원주시 구곡, 행구, 섭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준공하여 지난 3월 18일 하수도 사용개시를 공고했다.
2019년부터 총사업비 248억 원을 들여 ‘미처리된 하수로 인한 방류수역 수질오염 저감과 지역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분류식 오수관거 29.5㎞를 신설하고 맨홀펌프장 8개소와 1,807가구의 배수 설비를 정비하여, 해당 정비구역의 발생 오수를 원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차집․이송하여 처리한다.
구곡지구, 행구동 꽃밭머리 및 관설동 섭재마을의 오수 처리 환경이 개선되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하여 원주시 전역의 공공하수도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우리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