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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원 준공기념탑비, 신축 개원한 무실동으로 이전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구)원주문화원(일산로 72)에 위치한 준공기념탑비를 (신)원주문화원(무실로 235)로 이전했다.

 

준공기념탑비는 1999년 원주문화원 구원사 준공을 기념하여 원주문화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설치한 기념물이다.

 

준공기념탑비는 총 높이 4.15m, 무게 73t으로, 받침대(크기: 가로 1.8m×세로 1.8m×높이 1m, 무게: 40t)와 기둥(크기:높이 3.15m×지름 1m, 무게:33t)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청사 이전과 함께 옮기진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늦게나마 회원분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설치한 기념물을 신축 건물 부지로 이전한 것에 큰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도 지역문화를 꽃피우는 원주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문화원은 지역문화 발전사업, 사회교육사업, 향토사 연구보존사업, 전통문화 계승사업 등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운영 정보는 원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