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 고창군이 1월31일 기준 인구가 5만2366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가던 인구를 전월 대비 28명 증가로 반등시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구 증가는 2017년 12월 이후 5년 2개월만에 이뤄진 성과다. 민선 8기 고창군은 5만 인구사수 범군민 캠페인을 펼치며, 범군민 ‘내고장 내직장 고창愛 주소갖기’ 운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구유입 홍보와 주요거리 현수막게첨, 각종 행사시 현장 홍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고창愛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인구문제는 군민 모두가 관심갖고, 노력해야만 극복할 수 있는 과제다”며 “특히 실질적으로 지역에 거주하면서 주소전입을 하지 않은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1년내내 축제가 이어지는 활력넘치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일 오전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새해 첫 출입기자 나눔대화를 열었다. 먼저, 심 군수는 “최근 많은 언론보도를 통해 고창방문의해와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에 알려지면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심 군수는 연초부터 진행했던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 고향사랑기부제, 노을대교, 군민과의 나눔대화,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 진행상황과 향후계획을 설명했다.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해’ 관련, 최근 KBS2 인기예능 프로그램 1박2일 등에 고창군 주요 관광지가 소개되며 지역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선운사에서 무료입장을 결정해 주는 등 지역 전체가 방문의해 성공을 위해 똘똘뭉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마스크 해제 시점과 맞물려 폭발하는 전국의 관광수요를 사로잡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우선 4월초부터 고창읍 석정온천인근 화려한 벚꽃터널길을 활용한 벚꽃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와 열기구 축제, 철새 탐조대회 등을 잇따라 열며 주말이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올해 열리는 주요 축제의 효율적인 개최 방안을 찾기 위해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시는 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인태 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별 개별적으로 개최되는 축제들의 체계적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전주 축제 통합 TFT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주 축제 통합 TFT는 김인태 전주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황권주 문화체육관광국장, 장애숙 관광산업과장, 14개 주요 축제 담당 부서 팀장급 직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전주시 주요 축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그간 추진된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수렴 및 축제 종합진단 용역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전주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전주만의 색깔이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요 축제의 연계 방안, 전주의 다양한 축제를 아우를 수 있는 전주만의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 축제의 경제 효과 제고를 위한 방안, 축제의 효율적 홍보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선국 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1)은 지난 1일, 2023년도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도내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남은 숙원인 ‘전남호국원’ 조성사업 유치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호남권 국가유공자 대부분 전남에 묻히지 못하고 전북에 위치한 임실호국원에 안장되고 있고 이중 광주․전남에 연고를 두고 있는 국가유공자가 36%인 11,551명이라고 밝혔다. 실제 전남지역 국가유공자 유가족 대부분 전북 임실호국원까지 거리가 완도의 경우 최장 6시간까지 소요되어 시간과 비용면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2018년 시행한 광주전남연구원의 타당성 연구용역에서도 전남에 호국원이 조성될 경우 162억 원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전남호국원 유치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선국 위원장은 “최근 강원도 횡성에 호국원 유치가 확정되면서 광역지자체 중 전남만 국립묘지가 없는 상황”이라며, “6.25 전쟁 중 가장 사망자가 많았던 전남의 호국원 조성은 현재 고령이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우리가 해드릴 수 있는 최고의 예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장흥2)은 2일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한국에너지공대가 미래인재 양성 요람으로 우뚝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학년도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의 입시 경쟁률은 수시 12.6대 1, 정시 60.3대 1로 지난해에 이어 상위권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이는 켄텍이 입학하기 어려운 이공계 최상위권 대학으로 인식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켄텍(KENTECH)이 소재한 전남 나주 혁신도시는 인근의 에너지밸리 산단과 함께 국가 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이런 기반에서 에너지 분야 미래 핵심기술 개발과 고급 융복합 인재 양성이라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설립 취지와 에너지 고급인력이 필요한 시대적 요구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공감하고 있다. 윤명희 의원은 “개교 첫돌을 맞은 한국에너지공대의 높은 입시 경쟁률은 지역에 시사하는 바가 크고, 우수한 인재가 대학에 입학해도 취업으로 이어지지 못하면 아무 쓸모가 없다”며 “한국에너지공대가 국가를 선도하는 에너지 연구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외에도 연구개발 기반 조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일 제368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화재예방강화지구’란 특별시장ㆍ광역시장ㆍ특별자치시장ㆍ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가 화재발생 우려가 크거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화재의 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정ㆍ관리하는 지역을 말한다. 화재예방강화지구는 시장이나 공장・창고 밀집지역,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으로 노후하고 밀집도가 커 통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으며, 현재 도에는 목포동부시장과 여수국가산업단지 2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에, 손남일 의원은 “화재예방강화지구에 소방설비 등의 설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안하게 됐다”면서 “화재예방강화지구에 대한 소방설비 등 지원이 앞으로의 안전관리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의 주요 내용은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 등 지원계획 수립, 지원대상과 비용지원・정산, 지원 심의・의결을 위한 위원회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반도체 특화단지가 광주·전남에 반드시 지정되어야 한다.”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들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지지한다는 한목소리를 내며, 시·도민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2일 목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총장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반도체 특화단지는 케이(K)반도체 재도약과 국가의 명운을 걸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대한민국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곳에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와 전남은 대한민국 미래 반도체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다”며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RE100 실현이 가능한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즉시 착공이 가능한 부지와 함께 핵심 인프라인 용수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우수대학이 많아 반도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가 덴마크 베스타스, 독일 지멘스, 미국 제너럴일렉트릭 등 글로벌 터빈 3사의 터빈공장 유치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투자기업 인센티브 확대를 위한 관련 규정 개정과 지역 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 마련, 해상풍력 연관 기업 유치를 위한 추가 부지 확보 등 기업 활동 최적 여건 조성에 나서고 있다. 베스타스는 지난해 전남도와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지멘스 아시아․태평양 최고경영자(CEO)와 제너럴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도 전남도를 방문해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터빈 3사 모두 전남도를 유력한 터빈공장 설립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글로벌 터빈사 등 해상풍력 연관기업 유치를 위해 올 초 ‘전라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했다. 조례 개정으로 외국인 투자비율이 100분의 30 이상인 기업에 지원하던 보조금을 100분의 10 이상으로 완화했고,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개발한 국가항 배후단지에 해상풍력 연관기업이 입주하면 최대 50억 원의 임차료 지원도 가능해졌다. 또한 전남도는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전남 통합은 두 시․도가 상생발전협력을 강화하면서 시도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경제통합, 행정통합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1년 3개월간 광주전남연구원에 의뢰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등 논의에 관한 연구’ 용역을 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수도권 집중화, 인구소멸 등에 대응하는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광주․전남에 적합한 초광역 협력 방안을 찾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연구 내용은 광주․전남 현황 분석, 관련계획 및 연구 검토, 경제통합(메가시티) 및 행정통합 등 추진 방안,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 시․도민의 이해 증진을 위한 공론화 방법 및 절차 등이다. 두 시․도가 초광역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996년과 2001년 무산된 2차례의 광주․전남 통합 논의 과정에서도 관련된 연구 사례는 전무한 상태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연구 용역을 통해 대구․경북, 부․울․경 등 타 초광역협력 상황을 주시하며, 단계적인 통합 추진 방안을 도출했다. 1단계로 상생발전협력을 강화해 경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순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전남지역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 사회 진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전남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승희 삼성전자 대외협력 사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소병철 국회의원, 김미자 전남아동복지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디딤돌 전남센터’는 ㈜삼성전자에서 2022년부터 3년간 건립과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고, 전남아동복지협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한다. 전남도는 2025년 기부채납 형식으로 소유권을 이전받게 된다. 전남센터는 이날 개소한 순천과 현재 개소 준비 중인 목포, 2곳에서 운영된다. 각각 5층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해 자립준비청년이 거주할 수 있는 ‘생활관’(목포 15실․순천 15실)과, 보호아동이 자립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실’(목포 3실․순천 3실)을 갖추고, 아이들이 완전하게 자립하도록 교육과 상담도 지원한다. 김영록 지사는 “많은 자립 준비 청년이 주거 불안, 경제적 문제 등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데, 전남지역 보호아동의 자립을 위해 50억 원의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023년 안산시 장애인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록구 소재 안산시장애인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이영식 (사)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유성춘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후원회장과 300여 명의 장애인단체 회원 및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단체 회원들은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식 회장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척사대회는 장애인단체 회원분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단체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라는 경계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도시 안산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능안운동장에 2천700㎡·9홀 규모의 장애인전용 파크골프장을 개장한 데 이어 오는 4월 장애인체육인의 숙원사업인 반다비체육문화센터(장애인전용체육관)이 착공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일상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관련 사업비로 작년 대비 36% 증가한 총 21억 원을 확보하고 에너지 사용량 절약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의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 이에 올해 탄소포인트제는 235천세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2,200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및 상가에서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2년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포인트를 부여해 인센티브를 반기별로 지급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비사업용 휘발유, 경유, LPG 승용·승합(12인승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시기 제한 없이 탄소포인트 누리집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해당 시․군에 문의해 가입할 수 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는 모집 시기에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직접 가입하면 된다. 2월 중 모집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마을, 공동주택, 학교 등 공동체 단위 탄소중립 생활실천으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는 '2023년도 전라북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도내 14개 시·군과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 및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불 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도와 시·군 및 읍면동 258개소를 운영해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대비·진화·홍보 4대 분야의 추진전략을 세워 세부과제들을 성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산불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해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418명을 가동하며, 산불진화를 위한 임차헬기 3대(대형 1대, 중형 2대)를 익산과 함양에 소재하는 항공관리소(산불진화헬기 8대)와 협력해 산불진화를 할 예정이다. 청명·한식, 어린이 날 등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에는 맞춤형 산불방지 대책을 실시하고, 봄철 산불조심 기간 내에는 입산자 실화 방지를 위해 입산통제구역 85,392ha와 등산로 폐쇄구간 463㎞를 운영한다. 이를 위반해 출입하는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예외적으로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민·관 상생협력형 단기부품 기술개발 사업으로 개발한 신규 부품이 장착된 타타대우상용차의 ‘2023 더쎈(3톤, 4톤, 5톤)’ 부분 변경 모델이 출시됐다고 2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의 부분변경 모델 ‘2023 더쎈’에는 기술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대시보드(계기판을 포함한 전면부 장치), 에어서스펜션 시트 등 6개 모듈 단위 인테리어 부품이 장착됐다. 이에 기존 차량 대비 최신 실내 디자인이 개선되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가 적용되는 등 전반적인 품질 및 상품성이 향상됐다. 전북도의 기술개발 사업은 상용차 생산량 급감에 따라 도내 상용차 업계의 위기를 타개하고자 지난해 도 10억 원, 군산시 5억 원, 김제시 5억 원, 투자기업(타타대우상용차)이 18억 원을 출연해 추진됐다. 이에 그간 수입해온 상용차 부품 및 시스템을 부품업체가 단기간에 기술 개발하고 제품을 상용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2022년 5월 부품개발에 착수했고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 3분기 사업화를 목표로 했으나 민·관이 노력해 지난해 말 부품개발을 조기 완료하고 양산에 돌입해 이번 신차에 신규 부품이 적용됐다. 이는 과제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2일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영화관에서 열린 희망디딤돌 전남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서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모라는 뿌리와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든든히 받쳐주지 못하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은 작은 바람에도 쉽게 흔들리고 쓰러질 수밖에 없다”며 “특히 보호종료 후 마음 편히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 속에 미래에 대한 막막함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희망디딤돌 전남센터 개소로 자립준비청년들이 혼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와 연결돼 있음을 느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센터에 입소한 청년 한 명 한 명이 저마다의 꿈을 당당히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남도의회에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희망디딤돌 전남센터를 발판 삼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며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