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사회적경제조직과 유관기관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개편되는 공공·민간 지원사업 설명회’를 16일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의 정부 지원체계 전면 개편에 대응하고, 경기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 설명회는 일자리정책과 정재일 팀장과 서구사회적기업협의회 김재필 회장의 개회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전망과 서구 사회적경제기업 현황 ▲기업 인증제도 안내 ▲중소기업 정책자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 성민석 주임), 상생협력대출(서로신용협동조합 장성진 과장), 경영기술 컨설팅(천태용 경영컨설턴트) ▲인천광역시 서구의 중소기업 지원사업(기업지원과 여운택 팀장)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 관계자는 “서구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안정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실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로신용협동조합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공간, 이차보전, 기업제품전시판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20일 한국공학대학교,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반도체·미래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의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미래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기반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기업의 맞춤형 인재 공급과 지역 청년의 진학·취업 욕구를 동시에 충족 시켜줄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공학대학교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공학대학교는 1997년 산업부가 설립한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 2018년도 교육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 사업에 선정돼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방식의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기업수요에 맞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통한 대학교육과 취업 연계 ▲지역 고교 졸업생의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진학 확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참여기업 발굴 및 운영관리 ▲산학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타 각 기관의 관심 분야 공동 협력 등에 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력을 통해 인천시 내 참여기업은 반도체·첨단산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남인천농협 옥련부녀회는 지난 19일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800kg(10kg, 80포)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한부모·조손가정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80가구에 고루 배분되어 지역사회의 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원자 회장은 “이번 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취약계층 분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소중히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치상 옥련2동장은 “남인천농협 옥련부녀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층 적극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 없는 옥련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연수구에 위치한 중고차수출업체 중 일부 수출업자들이 중고차 매입 과정에서 고객들을 상대로 잔금 미지급 등 계약을 이행하지 않는 사기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중고차 수출업자가 매입 계약금을 내고 차량 인수 후 차량에 문제가 있으니, 잔금을 깎아달라며 지불하지 않거나 지급 후에도 일부를 돌려주지 않으면 차량을 말소하지 않고 계속 타고 다닐 거라고 협박하는 사례들이다. 차주가 계약 불이행으로 계약 파기를 요구하면 오히려 들어간 견인비, 보관료 등을 부담하지 않으면 차량을 넘겨주지 않겠다고 통보해 어쩔 수 없이 소요 비용을 고스란히 떼이는 경우다. 피해자들은 이들이 구청에서 관리하는 정식 등록 매매업체로 알고 계약하고 있지만 사실상 구에 정식 등록된 업체는 1곳뿐이고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증만 발급받으면 영업이 가능한 일반 무역(자동차 수출)업종들이다. 더욱이 이들은 정식 자동차매매업자가 아님에도 일반용이 아닌 정식 허가 중고차매매업자가 사용하는 자동차 양도증명서 양식을 사용하는 등 정식 등록 업체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 연수구에는 이러한 피해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20일, 교육가족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 외부 전문상담사·코치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에듀힐링센터는 2024년 전문상담사·코치 49명을 위촉하여, 대전 관내 교직원 및 학부모 대상 심리상담․코칭을 제공한다. 전문상담사와 코치는 공모를 통해 에듀-카운슬러로 위촉하고 있으며, 역량강화 워크숍 및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킨다. 그 결과, 지난 9년간 에듀힐링센터의 상담 만족도는 98.2%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에듀힐링센터 에듀-카운슬러는 2가지 방식으로 위촉한다. 우선, 에듀-카운슬러 관리위원회를 통해 전년도 에듀-카운슬러 중 상담관리 능력이 뛰어난 우수 에듀-카운슬러를 선정하여 1회 연임할 수 있도록 한다. 다음으로 공고를 통해 상담 및 코치 분야 지원자를 모집하고, 관련 자격증, 성인 상담 경력, 상담사례 운영 능력(보고서) 등을 심사하여 새롭게 위촉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전문상담사(상담심리사) 1급, 임상심리사 1급 등 상담사의 슈퍼비전을 담당하는 에듀-카운슬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에듀-카운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입학하는 초등 1학년의 한글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한글 책임교육 지원 자료 ‘한글놀이터(한글로 놀이하고 터다지고)’를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료는 1학년 국어과에 신설된 ‘한글 놀이’ 단원의 보조자료로 개발한 것이다. 다양한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한글의 기초를 다져, 입학 초기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1, 2학년군 국어 시수를 34시간 증배해 한글 해득과 기초 문해력 교육을 강조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이 자료를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 자료 개발을 위해 수석교사, 교사 등 10명으로 ‘한글문해교육 연구회’를 꾸렸다. 연구회는 놀이·체험 연계 사례 중심의 한글 교육 연구 활동과 학교 현장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활용도가 높은 자료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자료는 ‘글자와 친해져요’ 등 17개 주제별 활동 중심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나의 주제를 2차시로 분량으로 마련해 ‘한글 놀이’ 단원 34차시 학습과 연계하도록 했다. 특히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3월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교원들의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설계 역량 강화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까지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 교원 7,8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함께 준비하는 새 학년 맞춤 온라인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 연수는 2월 넷째 주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집중 운영 기간’에 새 학년 담임교사들의 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내용 위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과·학년별 수업·평가 계획, 독서교육, 학사 운영 등 내용을 안내한다. 지난 19일 연수는 1, 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열렸다. ▲올해 1~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에 대한 이해 ▲1~2학년에 알맞은 독서교육 ▲수업·평가 ▲신나는 1학년 교재 활용 예시 ▲기초학력 보장 지원 등을 중점 안내했다. 20일 연수는 3~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질문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늘봄선도학교 152교 학교장과 전입 학교장 등 총 160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함께 누리고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형 늘봄학교’라는 주제로 관리자의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 준비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서울교육대학교 김성식 교수의‘늘봄학교 운영의 과제’라는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늘봄학교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4년 경북 늘봄학교 추진계획을 살펴보고, 현장의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늘봄선도학교의 안정적인 3월 운영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3일까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늘봄전담인력 기간제 교사 채용과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채용 업무를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늘봄학교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의 여건과 수요자의 희망을 반영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늘봄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질문이 넘치는 교실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계획은 학생 주도형 수업과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질문 기반 수업과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질문하는 학교 문화 조성 △학생 질문 능력 신장 △학생 질문 기반 수업 실천 △질문 기반 수업 나눔 확산 등 총 4개 추진 과제를 중점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먼저,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일반화를 위한 연구 활동 지원에 힘쓴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도 지정 연구학교(1교)와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8교)를 중심으로 교과 중심 수업모델과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질문 수업의 정착을 위한 정책연구팀(1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단위 학교 교사 학습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 질문 능력 향상을 위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2024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2단계 사업이 2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고금리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는 지난 5일 시행했던 1단계 신청 접수가 당일 조기 마감된 것을 고려해 2단계 지원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225억 원 확대해 1,575억 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한·농협·우리·하나·국민·카카오뱅크가 보증 재원 105억 원을 출연하고, 시는 대출에 대한 3년간 이자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처한 인천 소재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 후 3년간 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금지원 조건은 1단계와 동일하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5년 매월 분할 상환 방식으로 1년 차는 대출이자 중 2.0%를, 2 부터 3년 차에는 대출이자 중 1.5%를 시가 지원하며, 보증 수수료도 연 0.8% 수준으로 운영해 부담을 줄였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을 받았거나,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앞장선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무주골공원 등 11개 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총 13대를 설치해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시스템’은 △앱(풉풉)을 통한 회원가입 △반려동물 배변 봉투 지급(주 2회 무료, 3회부터 유료 구매) △배변 처리 수거함 이용(횟수 제한 없음) △나만의 산책 및 배변 기록 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반려견에 대한 소유자의 관리의무 책임을 높여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른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인천을 만들자는 취지다. 인천시는 공원 내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한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2022년 선정돼 앱(풉풉, PUPPOOP) 및 배변 처리 자판기·수거함을 개발했다. 지난해 11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 2개소에 배변 처리 자판기·수거함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 인천 깃대종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깃대종이란 인천의 생태, 지리, 문화, 사회 특성을 대표하는 생물로 인천시는 2021년 4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저어새, 금개구리,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대청부채 5종을 인천광역시 깃대종으로 선정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깃대종 보호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인천의 생태자원 교육과 생태기행, 깃대종별 홍보영상 제작 등의 깃대종 교육·홍보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원사업이 진행됐으며, 깃대종(5종)의 생태와 서식지를 알리는 6차례의 생태기행에는 총 155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올해는 깃대종 시민 참여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에 제작한 홍보영상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의 깃대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 모집 공고를 지난 2월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5일간 공모 중이며, 신청서 접수 기간은 2월 28일~2월 29일까지다. 보조사업자는 1, 2차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수산기술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어촌․수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수협 및 관계 공무원 등 79여 명이 참석했다. 어촌지도자 협의회는 어촌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어촌지도자들에게 인천시의 수산 정책 설명 및 홍보와 함께 어촌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24년 주요 수산사업 안내 △수산물 안전성 조사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 및 인천어촌특화사업 안내 △수산부문 자유무역협정(FTA) 동향 및 국내보완대책사업 △주꾸미 수산자원회복 연구 △수산물 안전성 관리 △ 바다내비게이션 사업 홍보 등 어업인이 알아야 할 주요 시책 및 제도,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어업인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수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인천시의 수산 정책,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3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특별교통수단 운영체계 개선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의한 특별교통수단을 운행하고 있다. 인천시의 특별교통수단 보급률은 2023년 5월 기준 76%이며, 앞으로 이용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운행 범위는 광역권으로 확장될 예정이어서 현재보다 대기시간과 배차 성공률 등에 대한 서비스 수준이 떨어지기 쉬운 운영 여건이다. 이에 이 연구는 특별교통수단 운영체계의 미흡한 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 우선 관련 법령과 계획을 검토하고, 특별교통수단의 보급과 운영에 관한 법정 기준과 중앙정부 및 인천시의 정책 방향을 살펴보았으며, 특별교통수단 운영체계의 개선에 필요한 고려 사항과 시사점을 정리했다. 특히 중앙정부 및 인천시 중장기 계획에서 제시된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문제의식과 개선 방향은 4회에 걸친 관련 계획에서 반복 제기된 것으로,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특별교통수단 운영체계의 현황과 특징을 검토하고 지역별 운영 방법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인천시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방안 연구’로 올해 첫 협업 연구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 사업 진행 정도와 인식 현황을 확인한다. 신상준 인천사서원 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과 전선영 인천여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맡는다. 기간은 이달 부터 7월이다. 연구는 복지시설 종사자 집단 인터뷰와 설문조사 등을 주요 자료로 활용한다. 세부 내용을 보면, 기후위기가 어떻게 차등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살피고 이 때문에 새롭게 등장한 취약계층을 분석한다. 여기에 인천시가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도 들여다본다. 이어 기후위기 취약계층 현황과 사회복지시설이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하는지 조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제안한다. 연구 결과는 인천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정책을 수립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한다. 앞서 인천사서원은 지난 2021년 복지현장과 함께하는 연구로 세화종합사회복지관 등과 ‘기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