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청구…검찰총장 “정경유착 통한 지역토착비리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으로 이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경법상 배임, 특가법상 뇌물, 이해충돌방지법·구 부패방지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5가지입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4년 8월, 정진상 성남시 정책비서관과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등과 공모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민간업자들이 대장동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배임 혐의를 적용하면서 성남시에 미친 손해액을 4895억 원이라고 봤습니다. 대장동 개발 이익의 70%에 해당하는 6725억 원을 성남시 측이 벌어들였어야 함에도 확정이익 1830억 원만 받기로 확정하면서 이 대표 등이 그 차액만큼 손해를 끼쳤다고 본겁니다. 2013년 11월 위례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도 이 대표 등이 개발 관련 정보를 민간업자들에게 알려줘 211억 원 상당의 이득을 취하도록 공모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에는 수원지검 성남지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인천북항터널 최고속도 100km - 80km 하향 안내 인천지방경찰청은 2023년 2월 1일 부터 인천북항터널 최고속도를 100km - 80km 하향 조장하였다. 이 터널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절기상 입춘이 지나면서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도 하나 둘 깨어나는 계절을 앞두고 함평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이 생태체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함평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매년 관람객의 인기 속에 운영 중인 함평군 대표 관광지로, 대동면과 신광면 일원에 조성되어 있다. 특히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전시 관람과 생태체험이 가능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크게 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대동제생태공원 세 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공원은 저마다 다른 테마로 조성돼 있다. 자연생태공원은 ‘쾌적한 자연 환경 보전’과 ‘멸종 위기 각종 동식물 보존 육성’을 목표로 56만㎡ 부지에 조성돼 있으며, 자연생태과학관, 다목적전시관, 온실전시관과 반달가슴곰관찰원, 수서곤충관찰학습장, 우리꽃생태학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반달가슴곰관찰원은 국제적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9호 지정된 반달가슴곰(11마리 사육 중) 상시 관람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반달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국회 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합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일 충북 제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차 정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9월 28일 국회법 개정안 통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확정했는데도 상임위원회 수 등 이전 규모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국회 이전 규모를 확정하지 못하면 총사업비 산출이 어렵고 이를 토대로 재정 당국과 협의를 진행할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국회 이전 결정을 촉구하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차원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작년 12월 말에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국회 전체 이전을 감안한 건립 규모를 확정하고, 국회 상임위원회 등의 이전 범위를 최대화하여 조속히 국회 규칙 제정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유인호 위원장은 “세종시민들을 비롯한 충청권 지역민들은 2027년에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세종 시대가 개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위해 국회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2월 3일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제30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1월 25일부터 10일간 △시흥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 촉진 조례안 등 총 16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처리하고 부서별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실시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교육복지위원회가 제출한 △시흥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며 난방비 증가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1월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며 시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LH 관련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중장기적인 개선 및 대응방안 마련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상훈 의원은 시흥시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주택 에너지 지원 정책을 제안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임시회를 폐회하며 “다음 주부터 진행되는 각 동별 신년인사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광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일 ‘찾아가는 건강관리 캠페인’을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 캠페인’은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 비만예방 등을 중점으로 찾아가는 건강 상담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간호사와 웃음치료사가 방문해 알코올 사용장애 검사지를 작성하고 설문을 바탕으로 건강절주 방법 및 노인의 알코올 섭취 위험성에 대해 교육했다. 웃음치료사는 노년기 우울증과 관련해 박수 체조,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운동량이 적은 어르신들에게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1대 1로 설명 및 스마트폰에 설치해 걷기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전문성을 지닌 ‘찾아가는 건강관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이 외로운 노년을 보내지 않도록 신체적·정신적 지지를 위한 보건소 건강사업에 더욱 힘써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포항시는 3일 포항고등학교에서 교육부 주관으로 ‘포항지역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위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강덕 포항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남한권 울릉군수 등 8개 업무협약 기관장이 참여했다.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사회 소멸, 학교 통폐합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유휴 부지에 교육과 지역주민 생활에 필요한 문화·체육·복지시설을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함으로써,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유기적 연계를 맺고 공존하도록 하는 학교시설의 새로운 모델이다.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를 경상북도 학교복합시설 사업 선도지구로 지정·시범 운영하기 위해 대내외적 여건 조성, 기관 간 자료·정보 공유 및 다양한 투자재원의 확보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포항지역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계획(안)으로는 연일초와 동해초에는 학생 실내 생존수영장 활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체육시설(수영장 등)을, 구룡포초와 양학중에는 인근 관광지와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2월5일 일요일(오후 3시~9시) 안동 낙동강변 둔치(청소년 수련관 건너)에서 열린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2018년 개최 이후 AI(조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시민의 무사 안녕과 안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자 한다.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깨기 등의 전통음식체험과 국수 및 어묵 나누기 행사,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윷놀이대회, 연날리기대회, 윷점 보기,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과 가요, 고고 장구 등 음악 공연을 통해 세시풍속의 즐거움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떠오르는 달에 소원을 비는 달집태우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2월5일 오전에는 하회마을에서도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열하)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가 주관해 아침 6시 30분에 하회마을의 주산인 화산(花山) 중턱 서낭당의 동제를 시작으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순천시의회는 3일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12일 동안 올해 첫 회기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순천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24건의 안건이 회부되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할 예정이다. 이 중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조직개편으로 부서 간 사무조정에 따른 이관사업, 신설·조정부서 등 법적 필수경비 등을 반영해 기존 예산보다 144억 원이 증액된 1조 4,075억 원 규모의 예산안이 제출되어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시민에게 에너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횡재세 도입 등 대정부 정책요구에 강력하게 나설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횡재세 도입 및 에너지 재난지원금 지급 촉구 건의안’을 최미희 의원이 발의해 최종 의결됐다. 정병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위축되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각종 시책추진에 대해 함께 고민하여 줄 것”과 “동료 의원들에게는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하여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심정지 등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을 구할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3일 산본보건지소 대교육실에서 시행된 이날 교육에서 시의원들은 ‘심정지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실시 시 생존율 50% 이상’이라는 설명과 함께 전문 강사로부터 구체적인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운 후 2인 1조로 실습을 병행했다. 실습 시간에는 119 신고와 같은 긴급 구조 상황 대응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함께 배우기도 했다. 이길호 의장은 “강사의 ‘심정지 환자 최초 목격자로 가족과 동료 또는 일반 행인이 가장 많다’라는 설명은, 의정활동 중 시민을 많이 접하는 의원들이 관련 교육을 잘 받아야 할 이유라고 생각했다”며 “시민을 위한 일이어서 모든 의원이 성실히 학습했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보건지소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10명 이상의 시민이 요청하면 시행하는 ‘생활터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산본보건지소의 관련 행정 및 교육이 더 원활히 이뤄져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접하고, 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성복도서관에서 열리는 영어독서클럽에 참여할 관내 초‧중등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다국어 특화 도서관인 성복도서관은 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영어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클럽은 다음 달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우선 교육을 시작하기 전 레벨테스트로 자신의 영어 독해 능력을 파악한다. 이후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읽고 퀴즈를 통해 독서활동을 한 다음 교육을 마칠 때 다시 한번 레벨테스트로 향상된 실력을 점검한다. 레벨테스트에는 리딩레벨진단 프로그램인 SR(Star Reading), 독서퀴즈엔 AR(Accelerated Reader) 등 대상자의 수준에 맞춰 문해력을 진단해주는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신청을 하려면 7일부터 성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24-4722)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영어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영어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영어독해능력 뿐 아니라 외국어 실력을 향상할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스마트농업 기본교육' 과정 1차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은 시설원예, 축사, 과수 등 농업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업 방식을 말한다. 온도, 습도 등 농작물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는 스마트팜을 비롯해 식물공장, 농업용 로봇 등이 대표적이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예비귀농인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교육내용은 ▲스마트농업의 이해 ▲원예작물생리 ▲시설원예 스마트팜 구축 ▲스마트농업 온실환경관리 ▲관수ㆍ양액제어 설계 및 운영 ▲수경 재배의 기초 ▲농업 전기 자동화 장치 실습 등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함께 외부 연구소 관계자, 다른 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기간은 3월9일부터 5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우수 교육생은 하반기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온실에서 데이터 분석과 작물 재배를 직접 실습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인턴십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센터에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긍복)가 지난 1일 교동면사무소에서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에게 졸업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대학 입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성인으로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졸업자 4명에게 각 40만 원씩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황긍복 위원장은 “다양한 계층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서로를 위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미 교동면장은 “학생들의 고교 졸업과 성인으로의 시작을 축하하고, 모든 학생들의 앞날에 큰 성장과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강화군은 3일 대한민국 최고 명품 강화섬쌀이 북미지역에 추가로 수출되며 세계인의 밥맛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선적되는 강화섬쌀은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한 햅쌀 20톤으로 지난해 12월 20톤을 첫 수출한 데 이어 두 번째 쾌거이다. 군은 쌀 값 하락이 구조화되는 농촌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유통망 대변화에 나서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함께 캐나다 유통물류 업체 ‘KFT’와 농산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화섬쌀은 첫 수출물량은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 소개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출물량은 오는 3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판매된다.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강화섬쌀은 소비자의 호평 속에 판매지역을 넓혀가며 올해에만 100톤이 수출될 전망이다. 또한, 쌀 외에도 강화농산물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수출 품목 확대가 검토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강화군이 2024년도 최대규모 국‧시비 예산 확보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2일 2024년도 국․시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통해 2,553억 원 규모의 75개 사업에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미래 성장기반마련, 지방소멸지역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정부의 공모 일정과 내년도 예산확보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주민 편익시설 확충 ▲읍·면별 문화체육시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향상 ▲권역별 하수관로 정비사업 ▲관광자원 조성사업 등 지역 인구 활력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은 보완을 거쳐 부서별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중앙부처 설득, 인천광역시 협의, 국회 건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 극복, 미래 성장사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정부의 국정과제와 접목한 가능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했다”며 “발굴된 모든 사업의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