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옹진군은 10일과 11일, 이틀간 연평면 함상공원 일대에서 연평 꽃게의 우수성과 연평도의 숨은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주민 및 관광객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린 ‘제1회 연평 꽃게체험 걷기 축제’가 연평면 봉사단체인 연가지기가 주최하고 옹진군이 후원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첫날 꽃게장 담그기 및 인천남사당놀이 등의 문화공연을 체험하고 꽃게찜, 낙지육개장, 갑오징어 숙회 등 연평도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다. 특히,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연평도 꽃게로 장을 담그는 체험 행사가 인기를 끌었는데 참가자들은 각자 가져갈 게장을 담그며 즐거워했으며, 다음 날 오전에는 함상공원을 출발하여 등대공원, 매드라까리, 아리까리 해안도로 등 연평도 둘레길을 걷는 걷기 대회가 이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축제로 연평도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앞으로도 연평 꽃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26일 17보병사단에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및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 안보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미-중 간의 패권 경쟁 심화, 북한의 각종 도발 확대 등 국내ㆍ외 안보 환경 위협이 극도로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인천지역의 안보 현안과 통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어창준 17사단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 등을 비롯한 200여 명의 지역 안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이후 최대 규모다. 회의는 지역 내 통합방위작전의 완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화랑훈련 세미나에 이어 2분기 지역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을지연습 등 올해 하반기에 추진되는 주요 사업과 지역통합방위작전 효율성 제고 방안 등을 협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화랑훈련’은 합참 주관으로 후방지역에 대한 전·평시 연계된 작전시행 절차를 숙달하고자 민·관·군·경·소방이 총동원돼 2년 주기로 4박 5일 동안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 인천지역 화랑훈련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할 예정으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3 인천 중구 꿈의 댄스팀 '댄스로 나르샤'’에 참여할 아동·청소년 단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 꿈의 댄스팀 운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앞서 중구문화재단은 지난 3월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댄스팀 운영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꿈의 댄스팀’은 ‘춤’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배우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전 과정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오는 6월 2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정규과정 20회차, 창작 및 공연 등 과정 4회차 총 24회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창작 공연을 11월 말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아트커뮤니티 아비투스 장구보 대표가 총괄 무용감독을 맡아 체계적·전문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케이팝(K-pop) 댄스부터 스트릿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배워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꿈의 댄스팀 단원은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2개 그룹으로 나눠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할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제34회 화도진 축제가 19일과 20일 양일간 인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화도진 축제는 시작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따라 구는 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축제는 주민·의장대·국악대·풍물단 등 400여명으로 구성된 ‘어영대장 축성행렬’을 시작으로 교지하사식, 검무, 축제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역사적 배경이 가미된 극형식의 창작콘텐츠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제33회 동구 구민의 날 기념식과 특집 공개방송도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둘째 날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과 28개 청소년과 어린이 팀이 참여한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과 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졌으며,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주민 14명의 구민 노래자랑도 진행됐다. 구민 노래자랑의 대상은 ‘서울의 달’을 부른 이단휘(34·만석동)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목포행 완행열차’를 부른 오혜진(45·여·송림4동)씨가 차지했다. 초대 가수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 서구는 12일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가 서구청 뒤 마실거리에서 ‘제25회 효사랑 나눔잔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범 협의회장을 비롯해 강범석 서구청장, 서구의회 의원, 김교흥 국회의원과 신동근 국회의원 및 인천시 의회의원 등의 내빈과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는 평소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한 ‘효자효부’를 선정해 수상자에게 상장 등을 전달했으며 2부 행사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준비한 점심 식사와 함께 문화공연 및 노인장기자랑이 진행됐다. 박양범 협의회장은 “관내 어르신과 어르신을 극진히 모시는 서구의 모든 이들에게 정성을 다해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참석하여주신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이 자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 ‧ 질서 ‧ 화합의 참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을 모시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느라 힘쓰신 박양범 회장님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인천 서구협의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우리 서구를 구석구석 살뜰히 챙겨주시기를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남동어울림광장에서 남동구와 함께 ‘제20회 비루고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무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점자 체험, 휠체어 체험, 정신장애 체험 등 장애 체험 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공감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줬다. 이 밖에도 장애인생산품 판매 및 홍보를 비롯해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축사에서 “스무 번째를 맞는 비루고개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고 차별받지 않으며 모두가 행복한 남동구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 서구는 6일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수관(관장 최미희)와 함께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한마당’은 서구 지역에 전해지는 무형문화재와 민속예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곶들노래, 검단보리밭일소리, 고깔설장구, 우도설소고춤, 줄타기, 경기민요 판소리, 장구난타,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무대로 진행된 공연마당이 이어졌고, 허수아비 만들기(서곶들노래보존회) 지경돌들기(인천쑥대고잔지경다지기보존회), 떡메치기(인천아리랑보존회), 고추장만들기(인천꼬댁각시놀이보존회), 가래질, 말뚝박기, 전통 농기구체험, 민속예술사진공모전 등 전수관 상주단체들이 운영하는 민속예술과 전통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마당으로 행사가 꾸며졌다. 1부에서는 조선락광대의 화려한 고깔설장구를 시작으로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8호 서곶들노래 무대에는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수관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으로 운영하는 꿈나무 어린이 전수교실의 수강생들이 직접 무대를 꾸며 그동안 배웠던 바를 맘껏 뽐냈다. 2부에서는 마당을 바꿔 검단지역에서 전해지는 민속예술인 보리밭일소리를 시작으로 관객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부평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구노인복지관이 주관해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어버이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고자 지역 노인 160명을 모시고 기념식, 효행 관련 유공자표창,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부평구노인복지관 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선율을 시작으로 문을 연 1부 기념식에는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참석한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증정했다. 연이은 2부 행사는 부개3동 어린이집 재롱잔치를 포함한 총 8개 축하공연이 펼쳐져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붉은 카네이션 꽃말(건강을 비는 사랑, 존경)처럼 어르신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5월 가정의 달,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간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도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일 구청 운동장에서 많은 구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33회 미추홀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원기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어울마당 경연대회와 함께 인생네컷, 드론 체험 등 각종 구민 참여 체험 공간과 전통시장 먹거리 쿠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운영됐다. 주민자치 어울마당 경연대회에는 어린이 방송 댄스, 벨리댄스, 풍물, 난타, 태극권, 통기타 연주 등 17개 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참가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선보였다. 또 21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부채 만들기, 떡 만들기, 가훈 쓰기, 소화기 키트 제작, 방향제 만들기, 네일아트, 방향제 만들기, 서예·캘리그라피·문인화 전시, 주민자치회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을 운영했다. 특히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미추홀구 편의 본선 무대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간 참가자들의 경연과 초대가수 설운도, 정수라, 조정민 강혜연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4년여간 코로나19로 지쳐있던 구민분들께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뜻깊은 시간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부평구가 오는 5월 5일 부평공원 소나무 광장 일대에서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2023년 어린이 대축제, 푸른꿈 아이 세상 ‘부평에서 놀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기념식과 각종 공연 및 체험 부스, 놀이시설, 아동권리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식전 축하공연으로는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및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 등의 무대가 펼쳐지고, 기념식으로 아동권리 공모전 시상 및 축사와 어린이헌장 낭독식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B-boy 공연, 보글보글 매직&버블쇼, 동화책 읽어주는 마술쇼 등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미니기차, 인생네컷 등의 놀이시설 및 로봇축구, 드론체험, 에어로켓, VR체험 등 26종의 아동 놀거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행사 당일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니, 방문객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어린이날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모든 어린이가 온전히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서구청사 로비에서 오는 21일까지 ‘제6회 야생화·분재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단아한 멋을 품은 분재작품과 명품 야생화 등 17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소나무와 야생화 등 작품들은 자연의 심오한 매력을 담고 있어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금낭화, 앵초, 산괴불주머니, 수서해당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진귀한 야생 식재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이번 전시에서도 들꽃분재동호회 신원재, 이종덕, 신장균, 홍진옥, 이나경, 임성택, 정현숙, 오미연, 노영란, 강수현, 김숙영 씨 등이 참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봄꽃들의 향연을 즐기는 4월, 동호회에 정성을 담은 작품을 청사에 전시하게 됐다”면서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 들러 마음의 여유와 안식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5일부터 소창체험관에서 참여형 문화행사'소창으로 소풍가자!'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창 제품 위주의 ‘플리마켓’과 말차, 보이차 등을 직접 시음해 볼 수 있는 ‘들차회’, ‘보자기 특강’과 다양한 음악과 마술 등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 선생님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보자기 수업’은 종이 포장지를 대체하여 보자기를 사용하는 일상속 제로웨이스트의 실천의 장이 되고 있다. 소창체험관은 강화의 직물산업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지난해 6월 ‘소창으로 소풍가자’ 행사를 처음 시작했으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신선한 볼거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5회 예정되어있다. 혹서기인 7,8월은 제외된다. 현재 소창체험관은 소창스탬프체험, 한복체험, 직조시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소창바느질체험’을 신규 개설하여 체험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창체험관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일 귤현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스쿨락(樂)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쿨락(樂)콘서트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가다듬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공연팀이 각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올해의 첫 번째 공연으로 열린 이날 스쿨락(樂)콘서트는 k-pop 댄스, 마술, 가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계양구는 올해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년별 수준에 맞는 공연을 17회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스쿨(樂)콘서트는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교별 맞춤형 공연을 교육적이면서도 다양하게 준비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중구가족센터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주관 ‘아동의 성장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 지역 아동들을 위한 ‘코딩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아동의 성장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공모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각 지역 관계기관 등과 연대·협력해 아동들의 권리를 보호·증진·실현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중구가족센터와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중구 거주 취약·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간 센터는 매년 1~2회씩 체험방식의 코딩교육을 진행해왔으나, 이번 코딩 교실 운영으로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배움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딩 교실’에서는 문제해결과 알고리즘 설계, 기본 프로그래밍, 컴퓨팅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프로그래밍 언어 이해와 프로그래밍, 피지컬 컴퓨팅 이해, 정보 윤리와 정보 보안, 블록코딩 등의 과목을 수준별로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아동・청소년 대상 무용 교육 지원 공모사업인 ‘2023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28일 인천중구문화재단에 따르면, ‘꿈의 댄스팀’은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춤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가치관과 정체성, 창의력과 상상력, 미래 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운영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1~3년 차는 매년 1억 원씩 전액 국비 지원을, 4~5년 차에는 최대 5천만 원(지방비 매칭)을 지원받는다. 그 이후에는 지방비로 자립적으로 운영을 하게 된다. 재단은 올해 지역 문화예술 단체인 ‘아트커뮤니티 아비투스’와 협력해 ‘현대무용’과 ‘스트릿 댄스’를 접목한 ‘2023 꿈의 댄스팀 인천 중구 - 댄스로 나르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취약계층 포함 지역 아동・청소년(8~19세)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해 문화예술교육 과정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인천중구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