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와 대한사회복지회는 1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정립했으며 지역사회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속초시 복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은 속초시가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을 추천하면 대한사회복지회의 크라우드 펀딩과‘EBS 나눔 0700’방송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모금 및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코로나19에 이어 독감유행,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친 요즘 대한사회복지와의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속초시 역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은 “본회는 지난 제58회 설악문화제에서 발생한 바자회 수익금 6백만 원을 속초시에 기탁한 인연도 있으며 앞으로도 속초시와 협력하여 소외이웃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8일 8층 시민사랑방에서 시장, 부시장, 국단소장, 관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국을 시작으로 11일까지 5국·1단·5사업소 등 56개 부서와 3산하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시책추진 방향, 핵심 추진과제, 신규시책 발굴 등을 보고한다. 2024년은 민선8기 시정이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대내외 여건과 정책환경, 기존 업무추진 과정에서 보완할 부분을 분석·진단하여 부서별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효율적·체계적인 계획과 추진과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특히, 옥계항 국제 컨테이너 정기노선 취항,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사업 선정 등 지난 1년 반 동안 이뤄낸 성과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변화와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핵심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집중한다. 아울러,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은 물론 나아가 인구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 공식 쇼핑몰인 속초몰에서 2024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 품목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설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 속초몰은 2월 12일까지 5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전 품목 40% 할인쿠폰 제공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쿠폰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기간 내 신규로 회원가입하면 예산 소진 시까지 5천 원 할인쿠폰이 발행된다. 속초몰에는 게장, 오징어순대, 젓갈 등 속초시 소재 기업들이 직접 생산 및 제조한 우수한 제품들이 입점하여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속초의 명품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속초몰 입점 업체는 ㈜설악청정식품, ㈜씨월드 등 총 23개 기업이며, 이병선 속초시장은“이번 설맞이 특판을 통해 관내 생산 제품 홍보 효과는 물론 판매 촉진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바람과 동시에 “수시 입점 기업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속초시 소재 기업들이 입점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속초시에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전국 선수단의 방문이 올해에도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전지훈련으로 전국 선수단 6개 종목 약 2,000여 명이 속초시를 방문하여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속초시는 동해안의 겨울 기온이 타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온화하고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충분한 숙박시설이 제반되어 있어 전국 각지의 많은 선수단의 접근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합동훈련과 동계훈련의 꽃이라고 불리는 ‘동계 스토브리그’를 통해 전국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뤄볼 수 있어 전국 선수단 방문의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 속초의 명성에 걸맞게 훈련으로 지친 선수들이 피로를 풀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풍부한 먹거리, 온천·워터파크 등의 관광시설과 완벽하게 연계되어 있어 겨울철 관광비수기에 동계전지훈련을 유치로 관광수요 창출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 예로 작년 전지훈련으로 속초시를 찾은 전국 선수단은 총 6개 종목 68개 팀 1,687명이 방문하여 평균 10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겨울철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 및 시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오는 3월까지 겨울철 폭설대응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그간 도로변 불법 주․정차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겨울철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시민의 교통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속초시와 속초경찰서, 속초모범운전자회, 속초자율방범대 등의 관계자는 지난 12월, 협업체계 구축 및 역할 분담에 대한 사전 대책회의를 실시했으며, 시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폭설대응 특별교통대책을 협업․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강설 시 취약 구간에 대한 신속한 교통통제 추진과 함께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주․야간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 및 단속 추진과 더불어 강력 견인 조치를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속초시에서는 속초시시설관리공단과 협의하여 강설 시 공영주차장을 작년과 같이 임시 무료 개방하기로 결정, 주차 공간 확보에 나섰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겨울철 기상예보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선진 시민의식으로 원활한 제설작업은 물론 교통불편 해소를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들의 여가 선용과 학습 증진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겨울방학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요리 교실, 과학 교실, 수학 교실, 만들기 교실, 야외 체험 등 5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으로 매회 10명 내외의 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3주간 신나는 겨울방학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교 울타리 밖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4,00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를 실시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오는 2024년 3월 2일부터 ‘속초시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사업’시행에 따라 1월 8일부터 교통카드 발급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이병선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의 하나로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 이행을 완료했으며,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여 3월 2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속초시에 주소지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1월 8일부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교통카드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어르신 교통카드를 신청 후 발급까지는 40일가량 소요되며, 발급 완료에 대한 휴대전화 문자 안내를 받으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교통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속초시 관내에서 이용하는 시내·마을 버스에 한해 월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시내버스에는‘속초시 어르신 교통카드 사용 버스’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이다. 스티커 미부착 차량을 타실 경우 무료 이용이 불가하다. ‘속초시 어르신 교통카드 사용 버스’스티커가 부착된 1번과 9번 시내버스를 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4일 춘천 공공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전 부지 주변 지역주민 요구사항을 확인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며 “모든 시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춘천 공공하수처리장은 손익 위험이 적은 공적 사업인 만큼 태영건설의 채권단 지원 범위에 우선 포함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그렇지만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살펴 사업이 정상 추진 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춘천 공공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사업비 2,822억 원을 투입해 현재 근화동에 있는 공공하수처리장을 칠전동 일대로 옮기는 사업이다. 사업자인 (가칭)춘천바이오텍 주식회사의 대표사는 최근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인 이른바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이다. 이에 따라 시는 주간사 변경 및 타 출자자들의 지분 인수 또는 외부 건설사 추가 출자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 안정성 확보 후 사업을 정상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4일 오후 7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시장의 주재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2주여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준비상황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각 분야별 실행계획에 대해 최종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정지원단 해당 부서장을 비롯하여 강원 2024 조직위원회,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강릉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32명은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선다. 이날 보고회는 대회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안전하고 빈틈없는 대회 지원을 위한 교통관리, 혹한 및 폭설·제설대책, 경찰·소방분야 안전대책 등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지원과제 및 세부 운영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조직위원회,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강릉에서 빙상 전 종목이 개최되고 강릉하키센터 일원에서 청소년 참여 문화행사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2024년 시정 운영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성과와 새해 주요사업계획, 새로운 춘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직후 지금까지 미래 도약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기초를 다지는 과정을 거쳤다면, 올해는 씨를 뿌리고 꽃을 피우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3년 춘천시 주요성과로는 ▲사상 최대, 국비 5천억 원 시대 개척 ▲연구개발특구 특례 반영 및 국비확보 ▲사통팔달 교통망의 획기적 개선(서면대교, 소양8교)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후보지 선정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및 건립 국비 확보 ▲춘천 호수정원 지방정원 사업 선정 ▲강원특수교육원 본원 유치 ▲최고의 교육도시 밑그림 완성 ▲대중교통 운영 안정화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 유치 등 10개 사례를 꼽았다. 시는 올해 확정된 대형사업을 신속하고 밀도있게 추진하는 한편, 대규모 국책사업을 추가 확보해 도시성장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제시한 2024년 확보계획인 대형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가 갑진년 새해를 시무식과 연계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치며 청룡의 힘찬 기운으로 활기찬 시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된 2일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시무식에 참석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해에도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덕담과 함께 청렴 로고가 새겨진 떡 등 홍보물품을 전달하면서,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등 부패요인을 사전 해소 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한 반부패 청렴실천 조직문화 조성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시는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권익위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등급의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청렴도 평가를 통해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이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직원과 시정을 믿고 지원해준 시민들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다.”라며, “시무식 캠페인을 계기로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여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지난 한 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총 4,119명이 기부에 동참하여 4억 4천 2백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2월 연말정산을 앞두고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1억 1천만 원이 모금되는 등 연말 특수를 톡톡히 누렸으며, 실제로 10만 원 기부자가 총 기부자의 87.7%를 차지했다. 또한, 자신에게 필요한 답례품이 있는 지자체를 찾아 기부하는 고향사랑기부자들의 특성상 전국적으로 유명한 닭강정을 비롯하여 이북식으로 담근 가자미 식해 등 젓갈세트와 붉은대게모듬살 등 속초시만의 확실한 색깔을 가진 지역특산물이 답례품으로 준비되어 있어 많은 기부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속초시는 2022년 기준 방문객수 2,500만명을 돌파하며 양대 철도 개통 예정과 크루즈 유치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대학 인프라 및 각종 교육과정을 공유하여 대학과의 상생·지역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립강릉원주대와 컨벤션센터 건립·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3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반선섭 강릉원주대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교육부가 지역발전 및 대학혁신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시설 복합화는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문화·체육·복지시설을 학교의 유휴부지에 설치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역상생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국립강릉원주대 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지하 1층, 지상 3 부터 4층, 8,000㎡의 규모로 약 3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28년 준공할 예정이다. 컨벤션센터에는 학생 및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공유오피스, 다목적전시실, 행정실 등 다양한 이용 공간이 조성되어 지역의 교육 여건뿐만 아니라 정주 여건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컨벤션센터 건립에 40억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휴일에 시민을 구조한 공무원이 귀감을 주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오후 1시 15분께 소양호 오항리 선착장에서 출발한 낚시객의 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배가 전복되자 낚시객 2명은 온몸이 젖은 채 뒤집힌 배 위에 올라가 요청하고 구조를 기다렸다. 경찰과 구급대가 도착하기엔 원거리이고 추운 날씨로 인해 자칫 인명사고가 날 수 있는 절박한 상황. 구조 요청 소식을 들은 이학봉 북산면 산업경제팀장은 곧바로 행정선을 몰고 긴급출동해서 낚시객 2명을 구조했다. 이학봉 북산면 산업경제팀장은 “상황전파(구조요청) 연락을 받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며,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다한 것일 뿐”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육동한 춘천시장은 2일 시무식에서 “자랑스러운 우리 동료 한 분이 소양호에서 낚싯배 전복 사고 소식을 듣고, 휴일에도 현장에 출동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라며 “이학봉 북산면 산업경제팀장은 우리 도시가 나아가야 하는 모습을 몸소 실천해 줬다”라고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2024년 달라지는 주요 시책을 발표하여 시민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 구축에 매진한다. 이번에 발표한 2024년 달라지는 주요 시책은 출산과 육아, 아동지원, 보훈, 노인복지, 시민안전 분야이다.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출산과 육아 분야에서 달리지는 제도가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먼저, 출산장려금 지급기준이 완화·확대된다. 기존에는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 지원이 불가했으나, 2024년부터는 주민등록 기간이 6개월 경과 시 지원이 가능해진다. 강원 육아기본수당은 기존 0부터 11개월의 아이를 둔 부모는 월 20만 원에서 부모급여(100만 원)로 대체되며, 12부터 24개월의 아동은 기존대로 수당(월 50만 원)이 유지되며, 48부터 59개월까지만 지급하던(월 30만 원) 지원기준을 71개월까지로 확대하여 지원하게 된다. 또한 200만 원(바우처)으로 균등지원하던 첫 만남이용권은 첫째아는 200만 원을 둘째아 이상부터는 300만 원(바우처)으로 차등 지원하게 되며, 아동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