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제1회 강릉시 노인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14일 오전 10시 강릉파크골프장(남대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야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심재빈 강릉시 노인회장, 심기섭 강릉시 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하여 24개 팀, 150명의 선수와 운영 요원 심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을 위한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금속제 클럽을 사용하는 골프와 다르게 목제로 된 클럽만 사용하고, 한가지 클럽만 사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신체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스포츠로써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대중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제1회 강릉시 노인회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니어 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되어 어르신들이 건전한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즐기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법무부에서 전체 교도소 대상 수용등급 비율 조정 계획(안)을 검토 중에 있음을 확인하고, 10일 강원북부교도소 수용등급 비율 조정에 관한 속초시 입장 성명을 발표했다. 속초시는 지난 2020년 강원북부교도소 개청에 앞서 2011년 법무부와 약속한 완화경비처우급 수용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했고, 이에 법무부는 속초시와 시민들의 여론을 받아들여 2020년 7월 완화경비처우급(S2)에 해당하는 수용시설로 결정하여 지금까지 완화경비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지역에서는 지난 10월 법무부 교도소 내부지침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중경비교도시설(S3~S4)로 전환하여 운영된다는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전파되면서 지역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속초시는 현재 여론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9일 강원북부교도소를 방문하여 관계자와 면담으로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으며, 10일 이병선 속초시장은 성명을 발표하여 법무부에 건의함과 동시에 강원북부교도소를 방문하여 속초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현재, 강원북부교도소는 매년 식자재 구입 및 청사・관사 운영을 위해 지역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가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부문 7년 연속 대상과 함께 작은도서관 부문 대상에도 동시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서울시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주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2023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는 건전한 독서문화 형성과 함께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기관, 단체와 개인, 기업 등을 대상으로 책 읽는 지자체, 독서병영, 독서교육, 작은도서관 대상 등 9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는 강원도 동해시를 비롯한 경기 연천군, 충북 증평군, 전남 완도군, 전북 고창군이, 6회째 열리는 대한민국 작은도서관 대상에는 망상해뜰책뜰 바닷가작은도서관과 함께 꿈담작은도서관, 천만금작은도서관이 선정되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 책 읽는 나라 만들기 독서행사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개최 ▲ 독서문화 소외지역의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 독서동아리에 희망도서와 동아리 활동 시설 지원 ▲ 관내 스마트도서관 설치 ▲ 전세대를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가 천연물 소재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미래산업을 전략적으로 발전시키고 국내 유일의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최종 지정을 앞당길 탄탄한 기반을 마련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TP, KIST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조성 공모사업에 도전한 결과, 7일(화) 강릉시가 1위로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450억 원 중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사천면 방동리에 위치한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2,500평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450억 원 규모의 국비 및 지방비를 투입하여 천연소재 산업화 촉진을 위한 표준화 시설 및 장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 표준화 지원 허브 1개 동 조성에 240억 원, 표준화 지원 시설 및 장비 구축에 160억 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사업화 프로그램 운영에 50억 원을 투입하여 전국 단위의 표준화 거점 기관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국내 그린바이오·천연물 바이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원 동해안에 발효된 강풍특보로 7일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순간풍속 90km/h(25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속초시가 강풍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속초시는 6일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강풍 대처 위기경보를 ‘주의’로 격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비상 1단계’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6일 오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 재난부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피해상황 접수 및 현장 대응 중이다. 특히 시설물 파손, 가로수 쓰러짐, 위험물 날림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와 함께 가을철 산불위험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급작스런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점검과 응급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현장출동 시 안전장비를 착용하여 직원 개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올해를 ‘시민중심의 민원응대 친절 원년의 해’로 삼고 6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민원응대 친절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민원담당 부서 공무원을 중심으로 ‘친절한 미소가 아름다운 이곳은 속초시청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친절 실천 결의문 낭독, 부서방문 친절실천 홍보 및 간부공무원이 먼저 모범을 보이는 친절 퍼포먼스를 통해 친절실천 참여를 호소했다. 또한, 대회에는 본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민원 업무를 처리할 때 민원인에 친절하게 응대하고, 공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담당 공직자뿐만 아니라 공무직 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결의에 참여했다. 한편,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0월 20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친절 민원 응대를 위하여 간부공무원이 앞장선 ‘친절실천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실천하는 친절 분위기가 공직 사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인 속초시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복잡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중앙새마을금고은 지난 1일 불우이웃돕기성금 1,000만원과 동해시민장학금 1,000만원, 총 2,000만원을 기탁했다. 2022년말 기준 도내 56개 새마을금고 중 총자산 규모에서 최고 금고 자리를 굳히고 있는 동해중앙새마을금고는 지역 상생 협력 발전을 위해 저소득 소외계층 돕기 및 동해시민 장학금 기탁등 사업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동해시민 장학금으로 2,000만원을, 설명절 맞이 저소득소외계층에 백미 100포를 비롯해 최근 동절기 대비 북삼동(성금 500만원), 북평동(성금 500만원), 삼화동(연탄 5,000장,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 정영교 동해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 저소득 소외 계층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소홀하기 쉬운 아동·청소년들이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정진, 본인의 꿈을 향해 나가는데 밀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동해시와 협력하여 수익금을 지역상생 협력사업 추진에 지속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니어클럽은 최근 현진관광호텔에서‘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일자리 평가회’를 개최했다. 1일 열린 이날 행사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 내빈, 일자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우수 노인일자리 수행인력과 참여자 시상, 격려사 및 축사, 지원사업단별 사업성과 및 평가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우수 참여자로 수상을 한 어르신은 “노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출근할 곳이 있어서 행복한 한 해였으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경륜을 활용하여 더 좋은 일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심규언 시장은 “올해 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열정과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애써주신 어르신들 덕분이다.”라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노인일자리를 확대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동해시니어클럽을 포함한 4개 수행기관에서 행복지킴이, 행복나눔도시락 등 65개 사업을 통해 4,988개의 노인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환경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지표로 측정하고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지자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는 지난 7월 전국 143개의 지자체에서 응모한 361건 가운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12건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석회석 폐광지, 창조적 복구를 통한 특화관광지로 재탄생’을 주제로 한 무릉별유천지 우수사례를 발표해 생산성 대상 지역경제 부문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올해 ‘폭설에도 신속한 도로복구, 지능형(AI)적‧제설업무 관리 추진’이 우수사례로 꼽혀 환경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아 한국생산성본부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기습적 폭설로 인해 교통체증, 차량 사고, 상습정체 등 다수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영동지역은 제설작업 대상지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11월 1일 수요일 오후 3시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제4차 속초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열고,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과 관련하여 2차례 내외의 시민토론회를 추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속초시 대표공약인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과 관련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그동안 실시한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 시민토론회 결과를 보고했다. 보고내용은 지난 5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한 전화면접과 현장설문, 온라인조사 등 세 가지 방식의 설문조사 결과와 8개 동 대상의 16차례 주민설명회 그리고 언론사 주관의 2차례 시민토론회를 거쳐 수렴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전문 용역기관에서 분석한 결과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 시 고려할 사항 네 가지를 압축해 보고했다. 첫째, 신청사 부지 선정 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접근성과 주차공간 확보, 편의시설 확충 등을 고려한 ‘이용편의성’, 둘째 사업 장기화 방지와 향후 청사 확장 대비 유보지 확보, 시의 현 상황과 미래에 대응 가능한 ‘적정부지 확보’, 셋째 북부권과 남부권이 상생하고, 속초시 이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안전문제로 통행이 제한됐던 설악교 재가설 공사를 마치고 10월 31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개최하여 본격 개통을 시작한다. 설악교는 설악동 C지구의 주 통행로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차량통행이 어려운 E등급을 받아 지난 2021년 5월 17일 통행이 중단된 이후 국비 32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22억 원 등 총 63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6월 공사를 착공한 후 연장 108m, 폭 12m의 규모로 재탄생했다. 또한 교량통행에 따른 안전확보는 물론 설악산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설악을 품은 동물상과 설악의 비경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배치하고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설악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설악의 절경을 주·야간으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명품교량으로 조성됐다. 설악교 개통으로 가을 단풍철을 맞아 설악동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및 접근성이 개선되어 오랜 시간 지역 경기침체 및 상권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설악동 C지구 주민들의 불편함이 비로소 해소될 전망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 연간 관광객수가 2,500만 명에 육박하여 시 승격 이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가 최근 시청 현관 입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대폭력 예방을 위하여 전직원이 행사에 참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4대폭력 예방에 대한 공직자의 올바른 인식 확산 및 폭력 예방에 앞장서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4일 오전 8시부터 진행한 캠페인은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 수범 참여, 출근하는 직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커피 쿠폰을 포함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4대 폭력 예방 실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또한, 시청 현관 앞에 포토 부스를 마련,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4대 폭력 예방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이슈가 되는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희롱·성폭력 없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과 인접한 시군에서 림피스킨(LSD)이 발생하면서 춘천시도 비상이 걸렸다. 시에 따르면 24일 춘천과 인접한 시군의 한우농가에서 7개월령 암송아지 1마리가 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한우농가는 29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춘천 인근에서 림피스킨이 발병하면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대비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방역 태세를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럼피스킨병 발생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심각으로 상향하고 역학 관련 농가(3개소)에 대한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다. 또 가축시장을 폐쇄(휴장) 조치하고, 역학 관련 농장 소독 차량을 대상으로 약품을 지원했다. 이에 더해 축협, 읍면동, 관내 소농장 방역 조치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광역방제기, 방역 차량, 공동방제단 동원해 소독을 강화했다. 이에 앞서 신동면 팔미리에 있는 ▲거점 세척 소독 시설 24시간 운영, ▲이동통제초소 추가 설치 가동, ▲축협의 공동방제단 4개 반과 소독차량 2대, 광역방제기 1대 등 소독장비 동원, ▲ 농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속초우체국・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2012년 1월 2일부터 시행된 우체국 공익형 재해보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가 가입대상이며 사망・수술・입원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일정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이번 협약에서 속초시는 가입 대상자를 추천하고,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0만 원(100명 지원)의 본인 부담금을 후원하며, 속초우체국은 보험가입과 사후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고물가 시대에 경제적 문제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아낌없는 관심을 가져주시는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속초시는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 100세가 되신 관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장수지팡이(청려장)와 대통령 명의의 서한문을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장수지팡이 청려장(靑藜杖)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삼국사기, 경국대전 등에 따르면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70세가 되면 나라에서 만들어준다고 하여 국장(國杖), 80세가 되면 임금님이 내린다고 하여 조장(朝杖)으로 호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증정받는 속초시 관내 어르신은 1923년 출생자 3분으로 속초시는 앞으로도 우리 전통의 경로효친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더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도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들은 점점 건강해지고 복지욕구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고독사 제로도시 조성과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청려장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