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새 학기를 맞아 관내 공립초등학교 통학구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4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주안동 재정비지구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지구 등 내년까지 입주 예정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대해 현재 통학구역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이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 학교의 의견을 청취해 통학구역 관리의 개선·보완점을 찾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 기간 ▶관내 입주 예정 도시개발사업지구 ▶다수 민원 발생 지역 ▶조정 필요 지역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다수의 도시개발사업 진행으로 많은 수의 학생 유입이 예상된다”며 “사전에 면밀히 준비하고 적정한 학생 배정 인원 분산과 안전한 통학여건 확보를 통해 균형 있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자율감사 실시 대상학교 106교를 대상으로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율감사는 학교 자체적으로 감사단을 편성하고 학교 업무 전반에 대해 자율적으로 감사한 후 스스로 문제점을 개선하는 제도다. 지난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감사방식으로의 전환과 학교 구성원의 자율과 책임하에 업무시정·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했다. 연수는 올해 도입 3년 차를 맞는 인천형 학교자율감사 실시를 앞두고 대상 학교의 교감, 행정실장 등 관리자와 희망자에게 자율감사의 취지와 방법, 절차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기 위해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자율감사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를 통해 청렴한 인천교육을 구현하고, 교육 현장 중심의 소통 감사를 통해 민주적 학교 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형 자율감사는 일선 학교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현장 안착과 고도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자율감사의 내실화와 초·중학교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북부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날 남부과학교육관에서 영재교육원 1학년 입학생 49명과 2학년 재학생 53명,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하 남부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독서와 여행을 강조하며, 호기심과 탐구능력이 융합인재로 자라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입학식 이후에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심현보 교장이 ‘밤하늘의 별은 너를 위해 빛난다’라는 주제로 영재 학생들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강연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입학식을 열고, 과학과 기술이 급변하는 시대 창의적인 연구 활동과 과학 인재의 역할 리더십 강의를 15일 진행했다. 학반별 담임 시간에는 자기 주도적 교육과정과 방향을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했다. 서부교육지원청도 입학식과 더불어 서울대학교 영재교육 전문강사의 특강과 과학전람회‧학생발명품 경진대회 꿀팁 안내, 원격 모의수업‧창의산출물 연구 안내를 10일 진행했다. 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심화, 발명 프로그램 등 교과 학습과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김환식 부교육감이 2023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중 한 곳인 인천도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학교 방문은 3월 새 학기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에서 처음 시작하는 ‘초1 입학초기 에듀케어 프로그램’ 운영을 참관하고 늘봄학교 추진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입학 초기 이른 하교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초1 입학 초기 에듀케어 프로그램’은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30교에서 3월 중 모두 운영을 시작한다. 각 학교별 운영 여건에 따라 짧게는 1주~3주, 길게는 한 학기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초1 입학 초기 에듀케어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추진과제(아침이 행복한 학교, 초1 입학 초기 에듀케어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 운영 등) 운영 상황을 점검하면서 학교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 부교육감은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교육부와 교육청, 교육 현장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2021년 2월 26일 '인천광역시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에 따라 처음으로 구성했다. 1기 위원회의 2년 임기가 종료되면서 제2기 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했다. 위원회는 김환식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전문성과 다양성 강화를 위해 내부 위원 10명과 변호사, 교수, 각종 시민단체 관계자 등 외부 위원 2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의견제시 요청 등 적극행정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위원들을 위촉하면서 “적극행정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공익을 위한 교육행정의 합법성과 효과성의 적절한 조화를 항상 고민해야 할 때”라며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어 시민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지난 20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청소년의 기초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부천시 학습지원 서포터즈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구성한 학습지원 서포터즈단은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교육관련 분야 전공자 등의 일정 자격 심사를 거쳐 최종 41명이 선발됐다. 서포터즈단은 기초학습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 박혜숙·최옥순·손준기 시의원,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약 50명의 교육관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는 서포터즈단 위촉과 활동다짐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천시 학습지원 서포터즈단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초학습력 저하, 교과학습 부진 등 학교 교육과정에 뒤처지는 아이들을 위해 학생맞춤형 교육 활동을 수행한다. 전문성 강화 교육과 매월 사례나눔 등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활동의 신뢰성과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되새겨 본다. 현재 코로나로 인한 학습 공백과 다문화가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 남부교육지원청과 북부교육지원청,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초등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미래형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실천하는 교사들의 소통과 성장’을 주제로 관내 초등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과정 설계·운영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기초학력 돋움 교육과정 지도 자료와 마을 교육 자원 목록을 제공하고, 미래형 교육과정 디자인 학년 군별 워크숍을 운영했다. 또한 교사 소통 네트워크를 구성해 공동 연구와 상호컨설팅이 이루어지는 토대를 마련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형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숍’을 2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수업 속에서 기초학력보장지원, 마을교육과정, 학생중심 자율교육과정 등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1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북부 초등 교육과정 디자인 워크숍’을 2월 한 달간 실시한다. 워크숍은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등 올해 현장체험학습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각급학교에서는 최근 마스크 착용 자율화 등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학교 밖 체험활동 운영을 비롯한 신학기 교육활동의 본격 추진을 준비 중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3년 현장체험학습비를 큰 폭으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초6, 중2∼3, 고2∼3학년 재학생이며, 지원금액은 1인 기준 초·중학생 25만 원, 고등학생 45만 원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사업 확대로 학생들이 다양한 또래 활동과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체험학습비 지원과 함께 ▶2월 현장체험학습 매뉴얼 제작 배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 ▶연중 현장체험학습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가 지원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 초등 미래형 교육과정 ‘여기 잇-수다(秀多) 2023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워크숍’을 13일 개최했다. 다양한 빼어남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여기 잇-수다(秀多)’ 워크숍은 그동안 분절적, 중복적으로 이루어져 오던 학교 내 다양한 사업들의 연계성을 높여 보다 나은 2023학년도 학교(년) 교육과정의 청사진을 그려보고자 기획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년 연계 교육과정 디자인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교원 대상 대면 방식 교육과정 워크숍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은 각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빼어남’을 잇기 위해 지구별 수다방을 마련하고, 교육과정 디자인을 위한 교육자료와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원들은 집단지성을 발휘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년) 교육과정을 디자인하고, 긴밀한 지구별 네트워킹을 도모해 우수한 교육과정 디자인 사례를 나눴다. 특히 2023 인천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안내 등 촘촘한 기초학력보장지원 사업 안내, 마을과 학교의 긴밀한 연계를 위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사업설명회도 병행했다. 참여 교원은 “단위학교(년)별 교육과정 디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교육자료 3종을 개발·발간해 관내 초·중학교에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급한 자료는 '우리 고장 굴포천 생태도감'과 '부평공원·원적산공원 AI 생태체험 활용 가이드(2종)'이다. 각 자료집은 부평의 중요 생태자원인 굴포천, 부평공원, 원적산공원을 활용해 교육과정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우리 고장 굴포천 생태도감'은 학생들이 굴포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한 결과를 직접 그린 그림과 쓴 글로 만든 생태도감이다. 굴포천 체험학습에서 생태계 관찰 도움 자료로 활용하거나, ‘우리 학교 생태도감’을 만드는 데 참고할 수 있다. '부평공원·원적산공원 AI 생태체험 활용 가이드'는 북부교육지원청에서 개발한 온라인 기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누구나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용지도서의 형식으로 제작했다. AI 생태체험은 부평공원·원적산공원의 특정 위치에서 QR코드를 스캔해, 8가지 주제로 환경·과학·역사·예술 관련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사는 자료집을 바탕으로 주제와 관련된 교과와 성취기준에 따라 활동을 선택해 교실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 대비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점검을 20일부터 실시한다. 최근 학교 밖 통학로에서 학생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보행로가 없는 통학로와 학교 주변 공사장 등이 심각한 안전 위협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실시하는 교통안전 관련 전수조사를 앞두고 신학기 등교 전 긴급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연계해 통학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교는 ▶교통안전 실시 계획 ▶교내외 보차도 분리 ▶교통안전시설물 ▶학교 주변 공사장 적치물 등을 확인하고, 주요 통학로에 심각한 안전 위협 요인이 있는 경우 교육청으로 보고해야 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신학기 학교 주변 교통안전 자체 점검을 통해 통학 안전 환경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에 모든 학생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중 30개교를 2023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로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8일까지 단위 학교의 공모 신청을 받아 늘봄 모델학교를 선정했다. 당초 교육부의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최종 선정 발표(23.1.25.)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 중 20개교를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로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학교 현장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30개교로 확대했다. 2023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의 중점과제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와 돌봄 유형 다양화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와 관련해 입학 초기 이른 하교에 따른 돌봄 공백 해소 와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초1 입학 초기 에듀케어 프로그램’과 학생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 제공을 위한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돌봄 유형 다양화와 관련해선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아침이 신나는 학교’(독서교실, 신체활동 등 아침형 특색 프로그램)와 ‘아침이 따스한 학교’(틈새 돌봄)를 운영하고, 학교의 수요와 여건에 따라 20시까지 저녁 돌봄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3월 1일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918명에 대한 인사를 3일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의 이번 인사는 ‘학생이 주도하는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 등 교육정책의 전환과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오는 3월 ‘민주시민교육국’을 ‘교육역량지원국’으로, ‘미래교육국’을 ‘학교교육국’으로 개편하는 조직 개편이 예정됨에 따라 이번 인사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확장과 학교와 마을을 잇는 마을연계교육과정 내실화, 유‧초‧중등교육의 기초학력 강화 등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특히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안전복지과’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실현을 위한 ‘학생성장통합지원팀’으로 재편되고, 신설되는 ‘AI융합교육과’, ‘진로진학직업교육과’, ‘난정평화교육원(직속기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함양할 교육전문직원을 적소에 배치했다. 이번 교원 인사 발령은 총 918명으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보직변경 7명, ▲교육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