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최윤덕도서관은 3월 4일~6월 24일(매주 토요일)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책놀이교실(4~5세, 6~7세 대상 2개반)을 운영한다. 유아 책놀이교실에서는 동화구연 지도강사와 함께 동화구연 및 동화 주제에 맞는 신체 활동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동화구연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게 된다. 오미숙 의창도서관과 과장은 “유아 책놀이교실을 통해서 책 읽는 즐거움을 알고 도서관에 대해 친숙함을 키워 향후 도서관 이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양육자와 함께함으로써 유아의 정서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유아 책놀이교실 수강 신청기간은 13일 10:00부터 19일 17:00까지이며 최윤덕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문의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최윤덕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의 배달음식 소비 증가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과 구청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시는 마라탕·양꼬치·치킨 배달전문점과 매장을 작게 쪼개어 객석 없이 조리장만 운영하는 쪽주방 형태의 업소 40여개소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으로는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무신고‧무등록 식품, 무표시 식품 사용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시는 조리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식중독균 검사를 위하여 수거 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앞서 시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 3,21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수 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위생법 위반 38개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했으며, 올해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점검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지난달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사항으로 전환하는 등 방역수칙이 완화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음식의 소비 급증과 종류의 다양화로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고,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흥해 농업인 교육복지관, 서포항 농협 유통사업단, 죽장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돌며 2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바쁜 농사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일상생활 치매 예방법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인 치매 극복 홍보활동을 펼치며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검사는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모든 분을 대상으로 한다”며, “건강한 노후를 위한 자가 건강관리에 초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건강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검사·입원·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대상자는 퇴행성 관절염, 백내장·당뇨병성 망막병증 등 안질환, 배뇨장애를 비롯해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차차상위계층, 외국인노동자,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대상자 중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4인 가구 기준 324만 원) 지원 기준에 적합할 경우 본인부담금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수술 전 검사와 입원, 수술, 간병에 필요한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비 지원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생계곤란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남·북구보건소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의료 혜택이 부족한 실질적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해당 사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관련 단체 등의 지속적인 연계와 주민 홍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오후 2시 집무실에서 관내 보훈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창원·마산·진해 보훈3단체장(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각 보훈단체장 소개와 시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훈단체 운영의 어려움과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및 보훈단체 활성화 방안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됐다. 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로 보훈명예수당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로 참전수당, 보훈명예수당, 사망위로금 등 각종 수당을 비롯해 보훈단체 운영 및 행사지원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단체장들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창원특례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오늘 보훈단체에서 제안해 주신 의견과 애로사항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시는 보훈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가고, 보훈 가족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포항시는 올해 모든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안전 보험’에 가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 안전 보험’ 가입 대상은 포항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시민 전체이며, 일괄 가입이 완료돼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보험 가입을 통해 시민들은 각종 재난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포항시와 계약한 보험사(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시민이 부담하는 별도 보험료는 없다. 주요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 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 붕괴 상해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장애 △익사 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 후유장애 △사회재난 사망(감염병, 질병 제외) 등 10개 항목이며, 발생한 날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재난 사망을 추가해 예기치 않은 각종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생활 안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 보험은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지난 1일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관로 정비사업 시공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창우 본부장을 비롯한 맑은물사업본부 직원들이 나서서 동절기 대형공사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건설공사의 품질관리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창우 본부장은 감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상황과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공사관계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관로 정비사업’은 송라면 소재지와 보경사 군립공원의 관광객이 급증하고 주변 요식업, 숙박업소에서 배출하는 오수량이 증가해 송라면의 광천과 동해안의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8월 착공해 현재 공사 중이다. 총 39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일 처리량 800톤의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32㎞를 설치하고, 송라면과 청하면 일부 지역의 가옥 1,029개를 대상으로 배수 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송라지역의 쾌적한 생활환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023년 2월 2일 36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월중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에너지요금 인상 등 난방비 폭등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걱정하면서 경로당과 어린이집, 사립유치원에 난방비 30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신속한 추진과 함께 해당시설물을 따뜻하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각종 요금 등 인상요인이 발생하는 사안은 경과 규정을 두어 인상시기를 순차적으로 조절하는 등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다가오는 2월 10일부터 개최하는 춘계 대학축구연맹전, 4월 미FDA 지정해역 위생 점검, 6월 도민체육대회 등 각종 대형 행사들은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서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담당국장 책임 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최근 우리시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률이 저조함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들과 대형마트 종사자 등이 신속하게 접종을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포항시는 공원시설의 질적 향상을 통한 도시경관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 공원 관리 추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속도와 효율성 중심의 도시 공간 속에서 공원은 시민들이 삶의 여유와 휴식을 누리는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통해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원 확충 및 관리시스템 개선은 도시 경영에서 필수적이다. 포항시는 공원 관리 핵심 전략을 ‘더 푸른 공원, 더 편한 공원, 더 즐거운 공원!’ 조성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원 리뉴얼 사업, 생활형 공원 조성, 공원 운영 참여 콘텐츠 확대 등 3대 세부 전략을 수립해 공원 관리를 추진한다. 먼저, 시는 시민들이 찾는 매력적인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환호공원을 대상으로 재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환호공원은 준공 20년이 지난 노후 공원으로 스페이스워크 조성 이후 최근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는 도로포장, 주차장 정비, 전망대 리모델링 등을 통해 공원 이미지를 개선하고 이용자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철강 공단과 인접한 오천 문덕·원동지구에는 스마트그린도시 사업과 연계한 환경 체험 공원이 조성되며,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월 1일에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담당공무원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성인지 감수성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지원하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 박관준 노무사 및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사 2명을 초빙하여 실제 공공근로 현장에서 발생했던 재해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근무조건 및 산업재해 발생 시 처리절차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2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주 15~25시간 근무하게 되며 63개 사업에 125명을 배치하여 주요 관광지 및 읍면동 환경정비 및 정보화 추진사업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포항시는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지난달 31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청장은 1966년생으로 포항 신광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향을 떠난 지 40년이 넘었지만 어린 시절 뛰어놀던 고향의 모습은 수십 년이 지나도 기억에 생생히 남아있다는 김 청장은 “마음의 안식처가 돼주는 포항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금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이 추진돼 포항이 더욱 발전하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필요한 분야에 뜻깊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브니엘고등학교, 경찰대학을 졸업한 뒤 기장경찰서장, 연제경찰서장, 부산서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다. 개인 기부금액은 연간 500만 원까지 가능하며, 기부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포항시와 경북도가 지역에 디지털 인재와 기업이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사업’에 본격 나선다.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사업’은 지역에 판교 테크노밸리에 준하는 디지털 혁신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디지털 기업·인재로 구성된 디지털 생태계를 형성해 지역 주력산업의 디지털 융합을 지역 스스로 선도하고, SW·AI 기반 높은 부가가치의 디지털 신산업을 창출한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과 혁신거점 구축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내실 있는 준비를 해왔다. SW 진흥 전담 기관 지정을 추진해 2021년 1월 포항테크노파크 부설기관인 경북 SW산업진흥본부가 소프트웨어진흥법에 의거해 과기정통부로부터 권역 거점 소프트웨어 진흥기관(이하 권역 거점기관)으로 지정·고시됐다. 권역 거점기관은 과기정통부로부터 지역을 위한 △ICT/SW 분야 정책연구 및 발전계획 수립 △ICT 사업 기획지원·성과관리 △인프라 연계 △산·학·연·관 협력 등의 업무 일부를 위탁 수행한다. 경북 SW진흥본부는 지난해 5월 SW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6월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통영시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2월 20일(월)부터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은 양방 난임 시술 외 보다 다각적인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학을 활용한 치료 지원으로 임신성공률을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한의치료 모집대상은 통영시에 거주하며 난임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부부 3쌍으로 모집기간 내 지원신청자가 많을 경우 기준 중위소득이 낮은 부부가 우선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부부 중 한사람에게 160만원 한도 내에서 사전 ‧ 사후검사, 지정한의원에서의 한약, 침, 뜸 등의 진료상담과 첩약을 지원하며 한방치료 및 추후 관찰기간 동안에는 체외수정 등 난임시술을 중복지원 받을 수 없다. 사업 희망자는 본인 신분증, 난임 진단서 사본, 정액검사결과지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관계자는“한의치료지원이 난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자연의 품에서 신나게 뛰놀면 행복한 아이로 자라난다.’라는 교육관으로 곡성형 교육시스템을 구체화하고 실현시키고 있다. 곡성군은 군민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지역이다. 인구수마저 2만 7천 명 남짓이니 인구소멸 예상지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곡성군과 곡성교육지원청,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지역 내 작은 학교는 군 차원에서 교육지원 한계를 넘어 새로운 교육환경에 능동적, 유기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 간의 벽을 과감히 허물었다. 모두가 합심한 결과 곡성군은 자연에서 즐기는 맞춤형 교육 ‘곡성유학’을 만들어 냈다. 깨끗한 자연과 함께하는 농촌 유학 생활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원격수업만 받던 학생들과 도시 생활에 지쳐있던 학부모들에게 서울 생활을 포기할 만큼 매력적이었다. 특히 초기에 곡성유학을 다녀온 참여 부모님의 경험담이 각종 커뮤니티에 입소문이 나면서 곡성군에는 곡성 유학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다. 곡성유학 프로그램을 시작한 2021년 이후 오산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4명에서 30명으로 16명 증가했다. 수업 형태도 1~2학년이 함께 듣는 복식수업에서 벗어나 학년별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하남시의회는 2일 하남 유니온타워 4층에서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제1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하남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전반기 동부권협의회장인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과 부회장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 등 8개 시·군 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현재 하남시장이 회의장을 찾아 각 시·군의회 의장을 환영했다. 이날 정례회는 제118차 정례회의 및 제119차 서면회의 개최 결과보고 및 상정된 안건 협의,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규약 개정(안)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 규정 개정(안)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계획 변경 ▲차기(제121차) 정례회 개최지 결정의 건이 논의·심의됐다. 강성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계묘년 새해, 첫 정례회의 참석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살기좋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찾아주신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하남시는 도내 재정자립도 4위를 기록하고, 평균연령 40.6세로 다섯 번째 젊은도시에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