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는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22일 ‘2023년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장에는 관람객 400여명이 참여하여 축제를 즐겼다. 올해 크리스마스 축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희망찬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음악회’ 형식으로 열렸다. 공연은 동구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을 시작으로 슈퍼스타K 시즌2 2위를 기록한 최고의 인기스타 ‘존박’의 무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미스트롯 시즌2 9위를 기록하며 트로트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가수 ‘황우림’, 그리고 ‘뮤럽’과 ‘미지니’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하여 계묘년 한 해를 장식할 화려한 무대공연을 선사했다. 공연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구는 공연장 안전 대책으로 총 40명의 안전 담당 인력을 배치했다. 안전 인력은 입장객들의 밀집도 등을 확인하고 질서유지 및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구 관계자는 “2023년을 보내며 동구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도 수준 높은 문화 공연으로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옹진군 새마을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관내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서‘옹진군 새마을지도자 활동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복 군수와 이의명 옹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 20여명의 유공자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고 인천광역시 옹진군 새마을회는 군정발전 유공 사회단체 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호 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해주신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새 희망 옹진군을 실현해 나가는 옹진군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날씨가 추운 가운데도 워크숍에 참석해주신 새마을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을공동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옹진군 새마을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서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023 정서진 With 크리스마스'행사를 2024년 1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서진 With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이다. 정서진 아라빛섬 일원과 정서진중앙시장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서진 아라빛섬 일원에서는 2024년 1월 3일까지 매일 4시간(16시~20시)동안 네온트리, 빛터널, 일루미네이션 등의 경관조형물을 즐길 수 있다. 정서진중앙시장에서는 2024년 1월 3일까지 매일 6시간(18시~24시)동안 은하수 조명 점등을 하여 구민과 관광객이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 특히, 서구의 대표 관광지인 정서진에서는 '정서진 With 크리스마스' 행사와 더불어 '빛나는 내일, 눈부신 우리'라는 테마의 2023 정서진 해넘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2023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16시부터 20시까지 점등식,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도 개최되어 관광객들이 함께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는 2024년 시민이 일상에서 함께 만들고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고, 인천만의 고유한 문화 매력을 발굴·성장시켜‘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 구현에 주력한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1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천시는 문화 분야 정책목표를 ‘가까이, 더 가까이 문화가 이끄는 시민 행복’으로 삼고, 6대 전략과 주요 핵심사업을 선정·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6대 세부 추진 사업은 ▲매력 있는 문화가 일상에 흐르는 행복한 도시 ▲일상 속 모두가 누리는 예술 도시 구현 ▲시민 공감형 문화유산관리 추진 ▲스포츠로 활기찬 도시 인천 ▲인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글로벌 문화 기반 조성으로 시민 접근성 확대 등 이다. 시민과 예술가가 주체가 되는 문화프로그램, ‘시민 문화 주간’을 운영하고 일상에서 쉽게 향유 할 수 있는 순수예술 문화 체험 프로젝트, ‘움직이는 갤러리’를 신설한다. 또‘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확대 추진하는 등 일상 속 모두가 누리는 문화 예술 도시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부평의 명물 ‘부평풍물대축제’가 인천을 넘어 정부가 인정한 명실상부한 전국 축제로 거듭났다. 인천시 부평구는 20일 ‘부평풍물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평풍물대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연도별 약 40백만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축제 담당 실무자 교육,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부평풍물대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예술의 한마당 축제로 연평균 50여만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는 부평의 대표 축제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은 부평풍물대축제는 앞서 ‘2020~2023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천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이번 문체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으로써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지역의 가치를 담은 경쟁력 있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5일 ‘2023 인천 장학人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진흥원은 인천 장학사업 발전을 위한 기여 공로를 예우하고, 장학생에게 우수인재로서의 자긍심과 인천人으로서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2023 인천 장학人의 밤’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기부자 감사패 수여식 및 기부금 전달식, 장학증서 수여식, 명사특강 등 그간 진흥원의 장학 관련 주요성과를 반영한 내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컨텐츠로 기획·구성하여 알차게 꾸며졌다. 먼저 ▲진흥원 사무처장(조민수)의 재단소개와 장학사업 추진경과 보고 및 차년도 추진 방향성 제시를 시작으로, ▲참석자 전원과 함께 2025 APEC 유치를 기원하는 카드 퍼포먼스를 가졌다. 공식행사 1부에서는 긍정적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하여 ▲기부자(단체, 개인) 10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과 ▲3개 기관(신한은행 인천시청지점, NH농협은행 인천시청지점, 태화홀딩스)의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장학생 대표 54명을 선정하여 이사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15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8회 동 보장협의체 동행 축제’를 개최했다. 계양구 동 보장협의체는 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이다.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써온 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위해 2016년부터 ‘동행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동네가 행복해지는 마을 공동체로 한마음이 되어 일구어 가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동 보장협의체 연합회에서는 동행 축제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동 보장협의체 위원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지역복지 리더로서의 자긍심을 북돋았으며,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한 이웃 돕기 유공 단체 4곳에 감사패를 전달하여 나눔의 가치를 높였다. 이어진 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 시간에서는 보장협의체의 긍정적인 기능과 역할에 대해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동 보장협의체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구현하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서구는 대한노인회 서구노인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2기 졸업생 어르신 10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3일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성적우수상, 공로상, 개근상 시상과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사과정을 마친 졸업생은 내빈의 축하 인사와 영예로운 학사모와 졸업장을 받으며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다. 조재길 지회장은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졸업을 맞이한 103명의 졸업생분들에게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 참여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평범하다고 생각됐던 것이 평범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축복이자 기적이다”며, “일 년 동안 공부하시느라 고생하셨고 어머니, 아버지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제32기를 맞는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 부설 서구노인대학은 1991년 개설되어 지역 어르신들이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9일까지 구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 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2023년 성인문해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작품들은 올해 진행된 성인 문해 학습의 결과물로,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고 깨우치는 기쁨을 시로 표현했다. 남동구평생학습관을 비롯해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지역문화사회복지센터가 참여했으며, 80여 작품을 남동구평생학습관 1층 펼침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진솔한 글들이 인생에 대한 행복과 잔잔한 감동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학습이 필요한 구민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남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함.성.소.리-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남동구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평생학습 유공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3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유공자 표창장·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총 12명의 유공자(기관)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먼저, 올해 야행 담당자로서 행사 성공을 위해 힘쓴 인천 중구청 김효영 주무관, 주관 기관으로 참여한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중구청장 표창은 인천관광공사 김서진 주임, 인천중구문화재단 정명숙 사원, (사)해반문화 안시현·장미희 씨, 인천동막초등학교 김근우 학생, 인성여중 박서진 학생, 상인천여중 허아림 학생, 김효정 씨에게 수여됐다. 이중 (사)해반문화의 안시현·장미희 씨는 역사문화해설사로 도보 탐방을 담당하고, 김근우·박서진 학생은 청소년 문화해설사로 참여하며 박물관·전시관 등에서 탐방객들에게 야행의 의미와 개항장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썼다. 또한 김효정 씨와 허아림 학생은 ‘야행 마니아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야행 행사에 적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41회 인천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3개 부문 3명의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재업 인천예총회장, 전운영 인천미술협회장,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유중호 (사)인천언론인클럽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인천시 문화상은 인천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거나 문화예술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인천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화상이 제정된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2명의 인천 문화예술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문화단체 및 각급 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공연예술을 제외한 문학, 미술, 체육, 언론 등 4개 부문에 8명의 후보가 접수됐고, 지난달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미술·체육·언론 3개 부문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미술부문 오정숙 조각가 ▲체육부문 전병민(시 체육회) 부회장 ▲언론부문에는 이홍석(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인천-경기서부권취재본부장 이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8일 부평웨스턴팰리스에서 직원 및 참여주민, 내빈 등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사업보고 및 송년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사업보고 ▲우수참여자 시상 ▲자활수기 발표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성과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크린인천, 대성하우징 등 자활기업과 라온사업단에서 후원금(510만원)을 저소득 학생 장학금과 한부모가구 지원금 등으로 전달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직원과 주민들의 노고로 자활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이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 취·창업으로 연결돼 주민들이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에게 자활사업 일자리와 다양한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13개 자활사업단에서 저소득 주민 207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8일 부평지하상가(모두몰) 중앙홀에서 ‘부평지하상가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부평지하상가 패션쇼’는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부평지하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한 행사로 2부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패션쇼에서 모델들은 현재 부평지하상가에서 판매 중인 의류와 액세서리를 착장하고 런웨이를 하며 젊은이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중화권(중국, 대만) 패션업계 관계자가 기조연설을 통해 부평지하상가의 해외 판로개척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중화권의 의류업계 관계자들은 “K-팝, K-컬처에 이어 세계는 한국의 패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부평지하상가는 1천400여 개 점포가 입주해 있고, 인천공항과 부두에 모두 인접해 있어 해외시장으로의 판로개척에 많은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패션쇼라는 새로운 시도가 부평지하상가 활성화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에 모인 관계자들이 부평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과 9일 이틀간 중구문화회관에서 각각 중구 구립 여성합창단과 어린이 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연주회에서 단원들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의를 담은 공연을 펼쳐, 구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성원을 받았다. 먼저 7일 열린 여성합창단 공연에서는 2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가요 합창, 가일 플레이어즈의 현악 4중주, 기타리스트 정선호의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지역예술인 초청공연 등이 펼쳐져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9일 공연에는 귀여운 안무가 곁들여진 중구 어린이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테너 이희창·소프라노 임채민의 애니메이션 주제가 공연, 겨울을 주제로 한 ICO 오케스트라 박예찬 연주가의 타악기 협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초청 공연자 모두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럴’로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구립 합창단 단장인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연주회는 합창단의 예술 의지를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공연을 기획해 더 많은 구민이 즐길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문화재청 주관 ‘2023년도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수도권 지자체 중에서는 중구가 유일하다. ‘문화유산 역량진단’은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 등 지자체의 관련 업무수행 능력과 노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중구는 1883년 개항 이후, 오랜 역사로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관련 지표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근대 문화유산에 대한 보호와 종합적인 조사‧연구뿐만 아니라, 지역 내 지정‧등록 유산과 비지정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국민이 오롯하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전국적으로 큰 호응과 관심을 받은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올해 8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 개항장 야행 현장에 약 11만 명의 탐방객이 다녀갔고, 이 같은 점을 인정받아 피너클 어워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인천 중구의 문화유산은 과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