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공주시가 영유아 보육의 질을 높이고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급하는 처우개선비를 올해부터 일괄 3만 원씩 증액했다. 이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 등 지원시설 종사자의 경우 2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미지원시설 종사자의 경우 7만 원에서 10만 원의 처우개선비가 매달 지원된다. 공주시 관내 어린이집은 50곳으로 종사자는 540명에 이른다. 또한, 우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재충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특수 시책으로 자녀 현장학습비를 지원하고 어린이집 급간식비를 추가 지원키로 하는 등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밖에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와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냉난방비 지원을 비롯해 환경개선사업 지원, 반별운영비 지원, 안전공제회 가입 등을 지원한다. 최원철 시장은 “고된 환경에서도 소임을 다하는 보육교사들의 사기를 진작 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처우개선을 통해 질 높은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공주시 미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공주시가 추진 중인 시립미술관이 원도심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립미술관 세부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시립미술관의 체계적 관리운영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과 중장기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예술로 풍요로운 삶, 도심 속 열린 미술관’이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총 158억 원을 투입해 시립미술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곳에는 공주의 미술유산을 저장하는 공간을 비롯해 상설 및 기획전시 공간, 어린이 갤러리, 교육체험공간, 편의공간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관심을 모았던 건립 부지는 아트센터 고마, 풀향기숲 공원 등 후보지 4곳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원도심의 호서극장 인근 옛 양조장터가 최적지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시민 1,1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73.2%가 원도심 건립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후보지 선정과 함께 미술관 방향에 맞는 수준 높은 작품을 확보해 나갈 계획으로 2027년까지 400여 점을 수집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보고회를 마친 시는 기본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토지 매입 등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구민의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통합조사관리 조직을 정비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복지지원을 위해 신규 복지대상자 조사와 변동사항을 확인하는 업무를 통합조사팀, 통합관리팀으로 운영해왔다. 이에, 구는 보편적 복지를 위한 복지제도의 선정기준 완화 등으로 업무가 증가됨에 따라 지난해 1월 통합조사관리 1‧2‧3팀으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기본생활보장을 지원하는 소득보전사업, 자산형성사업, 주거복지 등 지자체사업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복지혜택에서 소외되거나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사전에 방지하고 보다 촘촘한 복지 제공을 위해 3개 팀의 업무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여 추가적인 조직 정비를 했다. 통합조사관리 1팀에서는 기초수급 등 저소득층 조사총괄업무를 2팀에서는 복지대상자 확인 조사 총괄업무, 3팀에서는 연금급여 및 지자체 지원 등 기타 지원사업 조사 총괄 업무를 수행한다. 구는 연간조사계획을 수립하여 상‧하반기 조사량에 따른 탄력적 인력 운영으로 신속한 조사와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한 수행체계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년과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올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포용적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주민 모두 행복한 ‘명품 복지 남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 남구는 신속한 위기대응 긴급복지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고독사 위험군 관리사업, 빅데이터 분석과 대구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총 4가지 복지시책 추진을 통해 포용적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위기가정 긴급복지지원은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계, 의료, 주거 등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남구 인구 1% 이상(1,500여명)으로 확충하고 민간기관 및 협력기관 등과 함께 일사천리 복지기동단을 구성 및 운영하여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지역 내 골목 구석구석에 위치하여 이웃의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 생활업종 종사자, 우체국 집배원, 도시가스 검침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신규 위촉하고 신고의무기관 및 민간기관과 신규 협약을 체결하여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1일, 오전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구 산하 직원들 대상으로 미래의 나를 만나는 클래스, ‘미라클 특강’(부제: 충주시 SNS이야기를 통해 본 혁신)을 개최했다. 미라클 특강은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행정환경의 거리감을 좁혀 창의적 조직을 만들고, 직원들이 탄탄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신 경제, 트렌드, 기술,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정상급 강사를 초청한 특강을 매월 실시한다. 이날은 충주시 홍보맨으로 잘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의 “충주시 SNS 이야기를 통해 본 혁신”으로 첫 강연의 문을 열었다. 남구청은 미라클 특강이 구정 미래 10년 어젠다인 ‘2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직원 아이디어 발굴과 창의행정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2023년 새해를 맞아 구정의 미래 가치 ‘2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망설임 없이 하는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직원들이 탄탄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얻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특강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가 철학, 심리, 경제, 건강 등 각 분야의 명사들로부터 세대를 아우르는 지혜와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주민 대상 특별 강연을 꾸준히 개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올해 첫 시간으로 이달 24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이시형 박사(89)가 ‘면역혁명, 당신의 면역 나이는 몇 살입니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정신과 의사로 강북삼성병원장과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 정신 건강과 문화 성숙도 향상을 위한 (사)세로토닌문화 원장인 이시형 박사는 40여 년간 122권의 저서를 냈으며 유튜브 방송도 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 유영권 연세대 상담코칭지원센터장,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 인요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을 초청해 명사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강의 주제는 선진 국가로 가는 길, 행복한 삶과 가정 만들기, 기로에 선 한국 경제의 과제와 전망, 더 나은 세상으로 가는 길-우리가 잃어버린 1% 등이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시형 박사님의 이번 특강이 현대인들의 관심이 높은 전인적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2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재단 이사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포함한 임원 10명과 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 사업추진 실적 및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상권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8월 설립돼 올빰야시장, 지하도상가 e스포츠커뮤니티센터, 진주진맥사업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빰야시장은 공영방송 예능프로그램에 소개·홍보되어 지난해 10월 유등축제 기간에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이 침체된 원도심과 지역상권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광주 남구청 북 카페가 개소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관내 주민들의 만남 및 학습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북 카페 개방시간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연장하면서 개인 학습 및 스터디를 위해 이곳을 찾는 학생들과 직장인의 발걸음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북 카페는 지난 2022년 1월 25일 문을 연 뒤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다. 북 카페에 설치한 높이 5m 가량의 12단 서고는 관내 주민들과 구청 공무원 등이 기증한 책 9,544권으로 가득 채워졌고, 회의공간 3곳을 비롯해 탁자와 의자, 소파 등 각종 편의시설을 곳곳에 배치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있기 때문이다. 주목할 부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에 남구청 북 카페를 이용하는 주민의 수가 시간을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남구청 북 카페 야간 이용자 집계가 시작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사이에 이곳을 다녀간 주민은 2,366명에 달한다. 월별 현황을 보면 지난해 5월 223명을 시작으로 6월에는 211명, 7월 311명, 8월 288명, 9월 339명, 10월 244명, 11월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부산 북구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북구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수선계획분야 △관리행정분야 △회계·예산분야 △공동체활성화분야 △시설물관리분야 △원가계산분야 등 6개 분야로 나눠 주택관리사, 세무사, 회계사 및 건축·토목·조경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7명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정식 운영한 북구는 관내 17곳의 공동주택에 대한 장기수선계획, 관리행정, 공동체 활성화, 시설물 관리 등 20여건의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구는 보다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자문서비스 처리기간을 기존 30일에서 20일로 10일을 단축해 운영한다. 전문가 자문서비스는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자 대표회의 또는 관리주체가 신고서를 작성하여 북구청 도시창조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메일 등의 방법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광주시의회는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제29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시정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10건과 의회규칙 2건, 동의안 1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활동은 8일, 9일, 10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7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광주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안'및 '광주시 임업관계자 및 산림 관련 단체 지원 조례안' 총 2건의 안건을,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4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임록 의장은 “2023년을 시작하는 첫 임시회인만큼 집행부의 시정 업무 계획을 면밀히 살펴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주시 한국선비문화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와 작지만 특색있는 축제인 미색(微色)축제 공모에 각각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한국선비문화축제는 7천만 원, 무섬외나무다리 축제는 2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선정이 기존 관광진흥과를 부시장 직속의 관광개발단으로 개편하면서 관광정책에 힘을 싣고 있는 민선8기 영주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했다. 올해 도 지정축제는 경북을 대표하는 내실 있고 완성도가 높은 지역의 축제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며 시군별 1개의 우수한 축제를 추천받아 축제콘텐츠와 조직역량·운영,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체계 등 13개 평가항목을 평가해 선정됐다. 선비문화축제는 선비퍼레이드,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게임과 공연 프로그램 등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및 관광객 안전을 우선으로 한 공간구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미색축제는 경북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조용하고 안전한 특색 있는 축제로의 선호 변화로 시군 면 단위, 마을 단위로 개최되는 축제 중 작지만 색깔 있는 축제를 발굴해 지원하고자 선정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청양군이 청년층의 구직활동 활성화와 장기근속,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취업 수당’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군내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청양군 소재 사업장 채용공고 면접에 응시한 후 취업에 성공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한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이다. 지원되는 면접 수당은 1인당 최대 30만 원(10만 원씩 3회)이고, 3개월 초과 재직의 경우 취업 성공수당 100만 원(1회), 6개월 초과 재직의 경우 근속 수당 최대 120만 원(1회 60만 원)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7월 조례 시행 이후 현재까지 12명에게 면접 수당을 지원했고 재직 여부에 따라 성공수당과 근속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7,000만 원으로 세부 지원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취업 수당 지원은 군내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는 특수시책”이라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최근 홀몸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건강지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강서구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96,880명이며 그중 홀몸 어르신은 24,691명으로 전체 노인 인구 중 25.5%를 차지하고 있다. 구는 이처럼 증가하는 홀몸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를 활용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확대·실시한다. 구는 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으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우선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스마트워치, 체중계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혈압, 당뇨, 건강습관 등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상 데이터가 발생하면 유선 확인하고 필요시 대면 진단을 실시한다. 또 강서우체국과 경찰서와 손잡고 ‘두루살핌 PO-U 프로젝트’를 연중으로 실시, 집배원이 배회 의심 어르신을 발견하면 바로 신고하도록 해 치매 고위험군인 홀몸 어르신 관리를 강화한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 동네 치매 안심 주치의’ 사업을 실시, 사례 관리를 통해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치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사태 자율방재단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봉화군수, 안전건설과장, 방재복구팀장, 신임 자율방재단 단장, 부단장, 간사 및 방재단원 수십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명장 수여 및 꽃다발 전달, 군수 축하 인사와 더불어 자율방재단 단장의 취임사, 부단장의 방재단 활동 발표 등이 진행됐다. 김사태 신임 자율방재단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은 누군가가 우리의 활동을 알아봐 주지 않는다더라도 우리의 노력과 희생으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위해 업무수행을 할 것이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 지리를 잘 아는 자율방재단이 어떤 사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우리 지역 안전을 위해서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라고 자율방재단에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원애그는 지난 2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원애그는 지난 2014년부터 동물복지 농장을 계획하고 매년 성장해왔으며, 2022년 동물복지 농장을 완공해 동물복지 계란과, 계란을 이용한 카스텔라를 생산하는 등 봉화군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장용호 대표는 “우리의 작은 도움이 봉화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향토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해지기를 바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