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1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4명이 7월 1일부터 근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는 162명이 지원해 5.2대 1의 경쟁률 속에 31명이, 공공근로사업에는 184명이 신청해 7.6대 1의 경쟁률 속에 24명이 각각 선발됐다. 최종적으로 총 55명이 참여하게 됐다. 선발 과정에서는 소득과 재산 등 경제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서천 수변 식생공원 조성 등 11개 사업장에, 공공근로사업은 소백산귀농드림타운 환경정화 등 17개 사업장에 각각 배치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가계 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 무더위 속 온열질환 등 근로자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반려동물 등록제도의 정착과 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등록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 이상의 개체이며, 보호자는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방문해 반드시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등록 이후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10일 이내, 소유자 변경, 주소·연락처 변경, 반려견 사망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영주시청 축산과, 정부24, 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등록 또는 변경 신고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시는 반려동물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등록비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해당 사업은 7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시행되며, 지원 물량(500마리)에 도달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 관내에서 사육 중인 등록 대상 반려견이며, 내장형 삽입형 등록 시 마리당 최대 4만 원까지 전액 지원된다. 신청은 반려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 공동주택 단지이며, 지원시설 범위는 △석축·옹벽·절개지 등 안전을 위해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 △단지 안의 도로·보도 및 보안등, 주차장 개선 사업 △단지 안의 방범용 CCTV 교체 및 설치 △하수도 준설 및 노후 급수관 교체 사업 △공용시설의 에너지 절약사업 등이다. 보조사업자는 8월 중 영주시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총사업비의 80% 이내,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시 제출 서류는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회의록) △입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서 △견적서 및 내역 포함 사업계획서 △농협 또는 대구은행에서 신규 개설한 보조금 전용 예금통장 사본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역 청년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청년근로자 여가활동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근로자 여가활동비 지원사업’은 청년근로자가 문화예술, 체육, 관광 분야에서 지출한 여가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출한 내역에 대해 1인당 최대 20만 원(연 1회)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10인 미만 사업체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1985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여가활동비 결제영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필수 서류를 구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각각 시행하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물류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경영비용 절감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경상북도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무제표상 운반비(운임) 항목의 10%를, 기업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25일 18시까지이며 접수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온라인 사이트 또는 영주시청 기업지원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영주시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중 발생한 국내 운송비 등 물류비에 대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6월 3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두 사업은 지원 시기에 차이가 있으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지만 지원 대상 연도가 다르기 때문에 조건에 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25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훈장 대상자인 故 임영모 병장은 8사단 소속으로 1951년부터 1953년까지 참여한 강원지구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1954년 서훈됐다. 그러나 당시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지금까지 훈장을 전달하지 못했다가,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71년 만에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성동구는 정부를 대신해 관내에 거주하는 유가족 임문규 씨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고, 임문규 씨는 "늦게나마 아버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훈장을 전달해 주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라며 "유공자와 그 가족 모두가 존경과 배려를 받는 사회가 되도록 예우와 지원을 확대해 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지난 6월 28일, 신나는 주말학교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과 함께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공군사관학교를 견학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유산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와 전통 인쇄문화의 역사에 대해 배우며, 조상들의 지혜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공군사관학교 견학에서는 공사기념관, 위국헌신로, 천문대, 항공기 전시장 등을 둘러보며 공군의 역할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를 높였다. 이두영 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젊은 계층의 인구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강원도형 공공주택사업 제1호인 영월덕포 행복(청년)주택 ‘행복가’가 오는 7월 중 준공된다고 밝혔다. 행복가는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사업과 2021년 5월 강원도형 공공주택 제1호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98억 원(국비 74, 도비 40)을 투입하여 2023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2년 4개월 만에 결실을 본다. 이번에 준공되는 행복가는 지하1층, 지상18층에 연면적 8,097㎡ 규모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102가구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근린생활시설(상가)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놀이터와 휴게시설, 운동시설, 전기충전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마련되어 실수요자의 생활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선호도를 반영해 차별화된 평면 설계, 여유 있는 공간 확보, 붙박이 가구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실용성과 편리함을 강화했다. 입주는 7월 중 입주 대상자 사전점검을 마친 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정억교 지역개발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인천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의 출범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45 탄소중립 실현! 인천시민이 합니다!’라는 부제로,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한 후 인증 사진과 함께 실천일기를 작성하면 된다. 실천 항목은 ▲전기플러그 뽑기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총 20가지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에 회원가입 후 실천일기를 3회 이상 작성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일기는 하루 1회만 인정되며, 인천시는 총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탄소중립이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일상의 생활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정부나 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지난 30일 구청 강당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들의 복지·보호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표창 대상자로 고액 또는 정기적 기부를 실천한 56명(△서울특별시장 표창 1명 △구로구청장 표창 45명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10명)이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강광원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우수기부자 표창 대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성금 5백만원 이상 또는 성품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우수기부자 30명에게는 7월 중 감사장을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보호와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6월 23일 성북구청 스카이홀에서는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성북지구회 소속 김성근, 윤재필, 이기완과 종암지구회 소속 강민화, 김상일, 서붕석, 정연서 등 총 7명이 청소년 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6월 25일에는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청소년 시설 종사자 6명이 청소년 육성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성북청소년문화의집 박종국,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이근형,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박완근‧김미애, 월곡청소년센터 김은애, 석관청소년센터 박수빈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고, 건강하고 바른 환경에서 자랄 권리가 있다”며 “이번 표창은 청소년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쓴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북구 아동‧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보다 나은 삶을 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6월 30일 구청 본관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지역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강북권에만 설치된 기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3개소)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는 서울시 마약류 112 신고 건수와 의료용 마약류 취급 업소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곳이다. 또한, 전국 청소년 도박 위험군 비율은 2.4%(2020년)에서 4.8%(2022년)로 상승했으며,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이용자 4명 중 1명은 미디어 과의존 등 중독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유형의 중독 문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강남권에는 이를 전문적으로 대응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역 맞춤형 중독 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센터 설립을 추진해왔고, 공개모집과 민간위탁심사위원회를 통해 중독 관련 전문 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서울성모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대량 발생하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비화학적 친환경 방제를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인체에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특유의 외형과 대량 출몰로 인해 불쾌감을 유발하는 곤충이다. 보통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약 한 달간 집중적으로 발생한 뒤 자연 소멸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에 따라 은평구는 러브버그의 주요 서식지인 야산 인근 주거지 경계 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순회 살수(물 뿌리기) 방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주거지 내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와 서울대학교가 주관하는 ‘2025년 대발생 곤충 개체수 조절 시범사업’에 참여해 백련산에는 광원 포집기 9대, 북한산에는 향기 유인제 포집기 12대를 설치했다. 은평구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 분사 및 포집기 설치 등 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방제를 추진하는 한편, 주민 자율 방제를 위한 정보 제공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야간 조명 최소화 ▲방충망 점검 ▲물 분사 요령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회원국이 ICAO 규정을 준수하고 자국 법규와 기준을 마련하면, 고도제한에 대한 새 기준을 2030년 전면 시행 이전에 조기 시행할 수 있다” 지난 26일 김포국제공항 인근 지역구 국회의원과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캐나다 몬트리올 ICAO(국제민간공항기구)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고도제한 완화를 건의한 자리에서 살바토레 샤키타노(Salvatore Sciacchitano) ICAO 의장은 이같이 말했다. 한정애(서울 강서구), 이용선(서울 양천구), 김주영(경기 김포시), 서영석(경기 부천시) 국회의원과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김포국제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ICAO 방문단’을 구성했다. 방문단은 지난 25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캐나다 ICAO 본부를 방문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문에는 방문단 의원 외에도 진성준, 강선우(이상 강서구), 유동수(인천 계양구) 의원이 공동 서명해 힘을 보탰다. ◆ 70년 만의 ICAO 국제기준 개정, 지역 발전의 전기 마련 ICAO는 국제 민간항공 항공기술·운송·시설 등의 발전을 위해 194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