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합천군은 3일 국내 최초 벌 수의사인 꿀벌동물병원장 정년기 박사를 초빙해 월동기 꿀벌 관리기술 및 질병에 관해 교육을 실시했다. 월동기 꿀벌 피해를 받아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와 꿀벌 질병 등에 관심이 많은 농가 등에서 교육 요청이 다수 발생했고, 이를 해소하고자 꿀벌 전문 박사를 초빙해 교육 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60여 명의 양봉농가가 참석했고, 월동기 꿀벌 사양관리 및 기술, 꿀벌 사육 중 나타나는 흔한 질병 조치 방법 등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양봉 사양의 어려움에 관한 질문 시간이 길어지는 등 농가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용준 축산과장은 “매년 환경 변화로 인해 꿀벌 수가 감소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며 “금일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교육 및 지원 등으로 양봉 농가 살리기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합천군은 월동기 피해받은 농가를 위해 피해농가 벌 구입비를 지원 중에 있으며 그 외 밀원수 보급, 말벌 퇴치기, 각종 기자재 구입 지원 등 어려운 양봉농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일 오전 10시 ‘2023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회 검정고시 시행일은 오는 4월8일이다. 합격자는 5월9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응시원서 교부와 현장 접수는 이번 달 13일부터 17일까지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실시한다. 현장 접수가 어려운 지원자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접수는 16일까지만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는 응시대상 관련서류 확인을 위해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장소 및 세부적인 응시자 유의사항은 오는 3월24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반드시 시험일 전 시험 장소를 확인하고 시험 당일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교육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익명의 독지가가 직접 담근 김치 5kg 열 통을 사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는 훈훈한 소식이다.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1일 한 주민이 동에 찾아와 20만 원 상당의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기탁하며 자신의 신분은 일체 밝히지 말아 달라는 당부만을 남긴 채 돌아간 사실을 3일 전했다. 사우동에 따르면 이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해에도 라면 30박스를 기부했던 주민으로, 이번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주민들께서 조금이나마 이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며 “직원 여러분들께서 잘 전달해 주시어 그분들의 겨울을 다소나마 따뜻하게 만들어 주시라”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독지가의 뜻에 이영란 사우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렇게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라며 “후원자 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도교육청 춘천교육문화관은 8일부터 17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문화활동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7일부터 6월 17일까지 운영된다. 모집강좌는 △유아․학생 20개 강좌 △학부모․지역주민 12개 강좌 △사회통합프로그램으로 장애성인 8개 강좌 △디지털문해(정보화교육) 2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초등학교과정) 2개 강좌, 총 44개 강좌이다. 1인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 요일과 시간이 겹치면 신청할 수 없다. 대상별로 수강 신청과 방법이 다르므로 강좌별 수강 신청 요일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디지털문해(디지털문해취약계층)교육은 10일에 춘천교육문화관 1층 문화예술아카데미실, 장애성인 및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8일부터 17일까지 5층 문헌정보과에서 현장 접수한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문화재청은 오랜 세월 마을의 풍요와 평안 등을 기원해 온 당산제·동제 등 71건을 자연유산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발굴·지원한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마을의 자연물을 신성하게 여기어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당산신·동신·성황신 등에게 마을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지역공동체적 의례가 전해 내려왔다. 이러한 자연과 인간의 소통방식은 자연유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효율적 장치로서, 문화적·경관적·미적·관광자원적 가치를 지닌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연성지(Sacred natural site)로 자리매김했다. 문화재청은 산업화·도시화와 기후위기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자연유산(천연기념물, 명승)을 대상으로 자연유산 민속행사 지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지난 2003년 부여 주암리 은행나무(행단제)와 서천 마량리의 동백나무숲(윗당제) 등 2개소의 당산제를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올해는 71건의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를 키우고 있다. 사업 20주년을 맞아 올해에도 문화재청의 지원 아래 지역마다 고유한 민속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특히, ▲ 정월대보름인 2월 5일에는 삼척 갈전리 서낭제 등 17곳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합천읍 체육회는 1월 31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결산 승인과 2023년 임원선출 승인을 주 안건으로 진행됐다, 회장에는 송진룡 전 부회장이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으로는 문병일, 박점근, 이재근, 조학래, 국태홍, 이승현 위원 총 6명이, 사무국장으로는 김상규 위원이 선출됐다. 송진룡 회장은 “대야문화제를 비롯해 굵직한 행사를 잘 치러온 전 전점현 회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합천읍민의 복지향상과 합천읍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명기 합천읍장은 “체육회와 합천읍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이임하시는 전점현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송진룡 신임회장님을 필두로 합천읍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합천읍 체육회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김포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김포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3년도 김포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은 ▲단지 안의 도로·보도 및 보안등, 지상 주차장 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하수도의 준설 및 보수 ▲석축·옹벽·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 ▲옥상의 공용부분 유지·보수 ▲노후 급수관 교체공사(공용부분) 사업 등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비는 6,400만 원이었으나 올해는 시민 안전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비용 지원을 강화한 총사업비 1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서는 이달 8일부터 3월 10일까지 김포시 건축과 건축관리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거친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벌여 지원사업 단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건축물의 안전은 물론 유지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라며 “‘2023년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암군은 오는 10일까지 2023년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장년의 취업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고용기업과 중장년 근로자에 각각 500만원의 고용유지금(기업)과 300만원의 취업장려금(중장년)을 10개월 동안 분할 지급한다. 참여 대상 기업은 영암군 소재 5인~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만 40세에서 만 69세의 중장년 구직자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고 지원금을 제외한 월 급여가 최저임금 이상인 사업장이다. 사업 규모는 5명이며, 군은 참여 신청 기업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한 후 중장년 취업지원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사업대상 참여자는 추후 선정기업에서 자체 선발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접수기한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우편 또는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중장년 층의 재취업 기회 제공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적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김포시는 2월 1일 본관 2층 소통실에서 김포시 금사모 노동조합과 ‘2023년 공무직 임금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임금교섭에 관한 교섭위원 양측의 기본입장을 듣는 자리로, 이 자리에는 시 대표 교섭위원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9인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심명보 김포시 금사모 노조위원장은 “승진, 정근수당 등이 없는 공무직의 임금체계와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공무직 임금인상률을 결정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공무직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시의 재정과 공무직의 기여도를 균형 있게 고려해 상생할 수 있는 임금 협약이 체결되기를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김포시와 금사모 노동조합은 월 2회 실무교섭을 갖고 상호 발전 방향을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남 강진 다산박물관에서 2월 지역작가 초대전으로 강승원 작가의 테라코타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구멍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월 7일부터 26일까지 다산박물관 1층 열린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다. 지역작가 초대전의 첫 번째 전시를 맡은 강승원 작가는 현재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산자락에 500여 평의 차 농사를 지으며 테라코타 작품을 만들고 있다. 작품들을 통해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이중성을 단순화, 반 추상화, 사물을 축소 또는 과장, 역설적 표현 등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김국혼 다산박물관장은 “지역작가 초대전은 전시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작가들에게 전시공간과 홍보를 지원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다산박물관은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을 소개하고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매월 다채로운 전시를 개최한다. 3월에는 조광희 작가의 서양화 작품, 4월에는 정관웅 작가의 동양화 작품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새롭게 개정된 상표법이 `23년 2월 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출원인의 권리 확보는 유리해지고 수수료 부담은 완화된다. 그동안 상표는 거절결정불복심판청구 외에 상표등록거절결정에 대한 거절이유를 해소할 방안이 없었으나, 상표 재심사청구제도 도입으로 상표등록거절결정에 대해서도 재심사를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재심사를 청구할 경우, 거절결정불복심판을 청구한 경우와 비교하면 1상품류마다 22만원의 수수료 부담이 감소된다. 기존에는 일부 지정상품에 대해 상표등록거절이유가 있을 경우 거절이유가 없는 나머지 지정상품을 포함한 출원 전체가 거절 결정됐으나,상표 부분거절제도 도입으로 일부 지정상품만을 대상으로 거절결정불복심판을 청구할 수 있게 되면서, 심판청구한 상품류 개수를 기준으로 수수료를 산정하도록 개편됐다. 기존 제도 하에서 거절결정불복심판 청구시 전체 지정상품류에 심판 청구료가 부과되지만, 개정 후에는 거절이유가 있는 지정상품류에 대해서만 심판청구료를 납부하면 된다. 다만, 1상품류 구분의 지정상품이 20개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거절결정불복심판을 청구할 경우 그 초과되는 지정상품마다 2천원의 가산료가 부과된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김포시 시정소식지 ‘김포마루’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시민들 앞에 선다. 김포시는 ‘50만 대도시’ 공식 진입에 발맞춰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또한 개편을 단행, 2월호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 앞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2월호 김포마루는 2월 1일 발행됐다. 이번 개편 호부터 김포마루 표지는 김포시 명소뿐 아니라 시정 역점 사업 등을 시기와 계절에 맞게 담는다.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단순 시정 소식지에서 탈피,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 읽고 싶은 감각적인 매거진을 표방하기 위한 시도다. 또, 내지의 시정정책을 전하는 코너는 증면하고 직관으로 행정을 이해할 수 있는 카드뉴스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배치된다. 대표적인 코너는 이번 호부터 시작하는 ‘통통브리핑’이다. 마찬가지로 이번 호부터 시작하는 ‘특파원 김포氏’ 코너는 김포시가 시행하는 시 사업을 시민기자 발로 뛰며 체험하며 시민 눈높이에서 확인, 검증해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슬기로운 일터 △밝은교육 △실버∞청년 코너에서는 각각 교육·동아리, 일자리, 사람, 정보 등 김포시의 다양한 자원을 소개할 계획이다. 내용과 디자인까지 확 달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에스피 강재구 대표이사는 지난 2월 2일에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발전을 위한 장학금 천만원을 전달했다. ㈜오에스피는 논산지역을 대표하는 유기농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로 우리나라 축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며, 해외 시장 개척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축산 분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오에스피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판로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으며, 글로벌 종합 펫푸드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속에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평소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의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과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깊은 뜻을 살려 본교 학생들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주)오에스피 강재구 대표이사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는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인재양성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며 기탁한 장학금이 밑거름되어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논산여자상업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보령시는 3일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진화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봄철 산불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진화대원 105명에 대한 위촉장 및 견장 수여에 이어 결의문 낭독으로 책임감 부여와 사기를 양양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불감시 진화 임무고지와 산불예방 순찰·진화요령 등을 교육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63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4.3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봄철인 3~4월에 산불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입산자 실화, 산림에 연접한 논밭두렁 태우기로 발생하는 소각산불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과 가을철로 구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주요 예방 활동으로는 산불방지 계도·홍보 및 산불요인 사전 제거, 야간을 포함한 산불진화·뒷불감시 및 장비 유지관리,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산로 정비 등이다. 이와 함께 GPS단말기 사용 등 지역별 산불 발생 패턴을 고려한 근무 및 단속시간의 신축적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천시 중앙동 당산제가 4일 문외동 323-1번지 옛 석수탕 아래 460여 년 수령 당산목(회화나무) 앞에서 열렸다. 중앙동 당산제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중앙동장, 시의원,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례의식을 진행했다. 이상용 추진위원장은 “전통문화의 활성화를 이루고, 마을과 동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속적으로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황재철 중앙동장은 “당산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중앙동에서도 당산제를 함께 참여하는 향토 문화행사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산제는 영·호남 지역에서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 등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로, 영천시 중앙동 당산제는 1980년 첫 제를 시작으로 33여 년간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