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30분 교육감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보호아동의 자립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기부금 1억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수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울경권역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호아동의 교육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의 뜻을 함께 나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전달받은 교육기부금을 부산지역 보호아동 양육시설 개보수 및 가구·가전 구입 지원금으로 5천만 원을, 보호아동 맞춤형 자립지원금으로 7천만 원을 각각 활용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보호아동의 자립과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주민이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참여해, 효율성 ·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전남교육청의 노력이 본격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제3기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겸임 위원 위촉식’과 연수를 열고, 주민참여예산 편성 및 집행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제7기 위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새롭게 위촉된 제8기 위원들에 대한 격려와 당부로 시작됐다. 이어 임원진 선출, 분과별 회의, 전체회의, 역량강화 연수가 이뤄졌으며, 위원들의 역할 이해와 실질적인 활동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 50명은 지난 5월 도내 22개 시군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앞으로 2년간 ▲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 수렴 및 제안 ▲ 예산 낭비 방지 및 절감 아이디어 발굴 ▲ 예산편성 방향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그동안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운용을 위해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예산에 충실히 반영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상주시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에서 도내 영유아학교 컨설턴트와 업무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모델 마련을 위해 선정된 ‘영유아학교’의 교육 · 보육과정 강화를 위한 시범 사업 컨설턴트 중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을 위한 시범 운영 기관의 교육 · 보육 내실화를 도모하고, 전문가 집단 간 협력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바람직한 통합 기관 모델 정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상반기 동안 진행된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유치원 · 어린이집 현장에서 나타난 고민을 나누며 ‘경북형 유보통합 모델’ 정립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의 2025년 영유아학교 운영은 유치원 · 어린이집의 본격적인 통합 이전이라도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교육 · 보육 서비스의 질적 제고 성과를 학부모와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운영과 성과 평가로 도출된 현장과 학부모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통합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교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7월부터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순회 점검을 진행하며, 현업업무종사자 119명에게 온열질환 예방 용품을 직접 전달하고,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 빈도 증가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13개 학교에서 급식·시설·청소·당직·운전·통학 종사자 119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전달된 예방 용품은 현장 근무자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보랭 가방, 휴대용 냉각 선풍기, 음료, 쿨티슈, 아이스 넥쿨러, 쿨타월, 쿨링시트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산업안전보건 점검 현장에서 직접 배부되며, 온열질환 예방 수칙 안내서와 포스터를 활용한 간단한 안전 교육도 병행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장비 점검을 넘어 근로자 건강 보호까지 아우르는 안전관리 체계를 실현하고 있으며 점검 지역은 거제, 남해, 산청, 양산, 고성, 창녕 등 경남 전역을 포함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분이야말로 교육 활동의 숨은 주역”이라며,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6월 말 기준 주민직선 제4기 교육감 공약 이행 실적을 7월 8일 발표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공약 이행률은 전체 최종 목표 대비 90.3%, 2025년도 목표 대비 89.5%를 달성했으며, 이번 평가는 연도 중간 단계인 만큼 연말에는 2025년 목표는 물론 전체 최종 목표 이행률이 93%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까지 3년간 공약 추진을 위해 총 1조 7,269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임기 내에는 총 2조 3,07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약 분야별 주요 추진 실적은 다음과 같다.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학교 신청률 96.65%로 안정적으로 정착시켰으며, 중등학교의 「스공학」(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에 이어 초등학교에서는 수리력과 문해력 중심의 「초공학」(초등 공부힘 기르는 학급 만들기)을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하고 있다. 미래형 마이스터학과(교)를 신설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미래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성교육 분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한 달간 학교 건설공사 품질 향상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간‘공사현장 교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교육청·교육지원청 시설부서의 부서장을 비롯해 각 공종별 기술직공무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서로 다른 기관의 공사 현장 전반을 객관적으로 확인함으로써, 학교 건설공사 품질 향상과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2025년 6월말 기준 계약금액 20억 원 이상의 그린스마트 스쿨, 다목적 교실(강당)·급식시설·기숙사 증축, 내진 보강 등 대규모 공사 현장 12곳이다. 시교육청 관할 4곳, 동부교육지원청 관할 2곳, 서부교육지원청 관할 2곳, 남부교육지원청 관할 3곳, 군위교육지원청 관할 1곳이 포함됐다. 점검반은 공사 현장에서 공사감독, 감리원, 업체 관계자와 함께 ▲여름철 공사현장의 시공 및 안전관리 현황, ▲시설분야 청렴정책 준수 여부, ▲예정공정 대비 현공정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은 즉시 조치방안을 마련해 중점 관리하고, 현장 우수 사례는 공유하여 학교 시설사업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8일 10시에 청사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하여 NH농협은행 세종본부 홍순옥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에서는 매년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를 후원하는 등 훈련 및 경기 능력 향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세종을 대표하는 체육인재 양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들을 위해 전의초 등 24교에 총 6,000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홍순옥 본부장은 “세종을 대표해서 출전한 학생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세종시 학생선수들의 훌륭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 학생선수들을 위한 NH농협세종본부의 관심과 사랑은 우리 학생선수 모두가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의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특수학교 학부모네트워크-교육감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년 지역별 학부모네트워크 간담회’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간담회는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 대표를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간담회 장소를 세분화하고, 교육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확대하는 등 실효성을 강화했다. 일부 간담회는 특성화고 진로 정보를 연계해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다. 특수학교 간담회에서는 특수학교 개교, 특수학급 신설, 교육실무사 배치 확대, 시설 개선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장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실질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시교육청은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관련 부서에 신속히 공유하고, 정책 반영 여부 및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방향을 학부모와 함께 모색하고, 간담회 결과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8일 오전, 2025년도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하며 도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에게 출근길 격려 인사 및 정보보호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출근길에 직원들을 응원하는 ▲우리 함께 ▲지켜줄게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잠금은 습관 ▲클릭 전 확인 등 학교와 본청의 직원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정보보호 실천 수칙을 담은 피켓들로 출근하는 직원을 맞이했다. 오는 10일, 충북교육청은 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을 2025년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생성형 AI 활용 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내용을 숙지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해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해킹 등 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초첨을 맞춰, ▲생성형 AI 활용 시 유의사항 ▲개인정보보호 처리 단계별 유의사항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 및 예방 대책 ▲일상 업무 속 정보보안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가속화 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정보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번 정보보호의 날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 모두가 사이버 보안의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상주여자고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증․개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건축사․전문가 등 외부 위원 7~11명으로 구성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9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주)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김영근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내부 공용공간을 중심으로 한 순환형 동선과 홈베이스 배치가 효율적이며, 외부 시설과의 공간 연계 또한 우수해 학습자 중심의 공간으로서 완성도가 높다”라고 평가했다. 상주여자고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건물의 안전 확보와 질 높은 교육환경 제공을 통한 미래 교육 실현을 목표로 기존 교사동 2동 개축에 예산 230억 원을 투입해 2028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설계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의 가치를 공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과 교사 190명을 대상으로 ‘2025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현장 맞춤형 수업과 평가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북 중등 수석교사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1월부터 연수 주제를 선정하고 연수국을 구성해 매달 협의회를 진행해 온 수석교사회는, 올해로 7년째 연수를 이어오며 교사들이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연수 첫날에는 10개 교과로 나뉘어 수석교사들이 진행한 ‘교과별 수업 나눔 콘서트’가 5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과별 20명 내외로 구성된 소그룹은 수업 및 평가 설계, 수업 시연, 실습과 피드백까지 자율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위해 10개의 연수실이 동시 운영됐다. 이튿날에는 교사 개개인의 선택에 따라 ‘현장 맞춤형 교수․학습 전략과 실습’ 연수가 오전․오후 총 6시간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내 마음을 만나는 시간 △art therapy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그랜드호텔 별관 2층 그랑포레홀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수 성과 달성 기념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경북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망한 체육 인재들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권광택 도의원, 경북체육회 관계자, 금메달 입상 학교의 학교장과 지도교사, 선수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대회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학생 선수 장학금 증서 수여 △전임지도자 포상금 증서 수여 △금메달 입상 학교에 대한 LED 벽시계와 기념 패넌트 증정 등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의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총 1,231명(학생 선수 812명, 임원 419명)이 36개 전 종목에 출전해 금 36개와 은 33개, 동 49개 등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n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계획에 따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공식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고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 주요 일정은 △원서 접수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시험일 11월 13일 △성적 통지 12월 5일(금)로 확정됐다. 특히,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이용 시 수험생 개인별 가상계좌가 자동 생성되어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경북교육청은 현장 안내를 강화해 혼선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수험생 증가에 대비해 원서 접수 장소 확보와 시험장 점검, 지원 인력 운영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능 관련 정보를 신속히 안내하여 원활한 원서 접수와 공정한 수능 시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시행세부계획에는 ‘킬러 문항’ 배제 방침과 EBS 수능 교재․강의와의 연계율을 문항 기준 약 50%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수능 대비를 위해 91개교를 대상으로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24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고 학교 현장의 관계 회복 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내 갈등을 처벌 중심으로 해결하던 기존 방식을 넘어 대화와 이해로 공동체의 관계를 회복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회복적 생활교육 강사 20여 명이 참여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연수를 확대하고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사들은 전문자격을 갖춘 교사와 학부모로 구성돼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갈등 중재자이자 관계 회복 촉진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 확대와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 학교별 운영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이 나왔고, 교육감이 직접 답하며 정책 방향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기본 연수만으로는 복잡한 학교 현장을 다루기에 한계가 있다며 실습 중심의 심화 연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천창수 교
전국연합뉴스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7일, 오송 참사 2주기를 맞아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자리에서 “사고 발생 2년이 됐지만 가족분들은 아직도 많은 상처를 안고 있다. 유가족과 관계자 모두가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충북교육청이 함께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추모기간 동안 본청 모든 직원이 추모 리본을 달고 현수막을 게시하여 엄숙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2년 전 수차례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자원 봉사를 실시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