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12월 17일, 세경대학교와 영월군 가족센터가 함께 결혼이민자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내 요양보호사 수급 안정화를 위한 획기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인구와 그에 따른 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은 전국적으로 큰 사회적 과제를 안겨주고 있으며, 영월군 역시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은 지속적으로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영월군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돌봄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부터 결혼이민자 중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지역 내에서의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하여 자격증 취득에 소요되는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정 제공, 취업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세경대학교는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한다. 영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이번 18일 ‘청소년꿈터’에서 관계자, 지역주민, 청소년 등 100여 명을 초대하여 개소식을 개최한다. 청소년꿈터는 영흥리 일원에 추진한 별총총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거점시설로 청소년들이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진로를 모색하고 창업의 기회를 가져볼 수 있는 공간이다. 청소년꿈터 조성을 위하여 사업비 약 43억 원이 투입됐으며, 1층에는 꿈틀라운지와 미디어룸, 2층에는 꿈이룸(세미나실), 3층에는 꿈틔움홀(강당)과 메이커스튜디오가 조성되어 있다. 이번 개소식에서 1층 꿈틀라운지에서 창업 교육과 팝업 스토어, 미디어룸에서는 미디어체험을 제공하고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으며, 2층 꿈이룸에서는 진로 체험과 창업 교육을 제공한다. 3층 꿈틔움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및 진로체험·교육지원단에 위촉장 전달식, 마지막으로 청소년꿈터의 개소를 알리는 기념 커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꿈터 관계자는“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 창업 교육 및 입시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꿈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고 지역관광추진조직 달달영월는 나 홀로 여행객 ‘혼자 여행하는 사람(혼여족)’과 지역 내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식사 환경 조성을 위해 ‘달달혼밥’ 지정식당 4곳을 선정하고, 12월 17일 공식적인 지원 물품 및 표지판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식당은 △박가네, △일미광, △달곰물고기, △진미막국수 최고집한방 왕갈비탕으로, 혼밥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달달혼밥’은 혼자 여행하거나 생활하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1인 식탁, 칸막이, 위생용품 등 맞춤형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지정된 식당은 표지판 부착 및 위생 분야 보조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을 받아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 영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혼자 여행하는 사람과 1인 가구를 배려한 지역 이미지를 구축하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월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달달영월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정 식당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 메뉴
전국연합뉴스 기자 | 한일현대시멘트 소속 대외협력실장 김윤섭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맞이하여 1년 동안 돼지저금통에 모아온 성금 57만 원을 영월군에 기탁했다. 김윤섭 실장은 “소소한 금액이지만 매년 돼지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서 주변과 나눔의 정신을 공감하고자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으며, 나눔의 본질적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소중한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 이번 기탁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문화의집에서 자치기구 기획으로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겨울피크닉’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겨울피크닉’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되어 기획활동을 통해 준비 및 운영했으며, 소속 동아리들과 지역사회 성인동아리가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로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도전! 영월골든벨 ▲청운위를 이겨라 ▲공연 및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으며, 50여 명의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청소년들의 기획 및 주도로 남녀노소 함께하는 행사를 운영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의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17기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12일 오후 4시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 영월문화관광재단 남승모 본부장,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17기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영월군 청소년참여위원들의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영월군 청소년의 의견 수렴 및 수요조사를 통해 개발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제 예방 교육 이수제 도입, ▲청소년의 권리와 똑똑한 소비를 위한 금융교육 운영 ▲청소년 문화생활을 위한 문화지원 정책을 전달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청소년의 미래를 적극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직접 정책을 전달한 최성지 영월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군수님께 위원들과 1년 동안 고민하고 서로의 의견을 보충하며 만든 정책 제안서를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고 보람된 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 토요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옆 풋살장에서 ‘2024 날아라슛돌이 축구교실 가을학기’ 마지막 회기를 진행하여 모든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날아라슛돌이 축구교실’은 활동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및 지역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진행하고 있는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축구를 통한 신체활동 촉진과 함께 이타심·스포츠맨십 등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하여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에도 유소년과 초등 나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2회기(3개월) 총 12주 동안 진행했으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옆 풋살장 일대에서 진행하여 관내 참여 청소년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성장을 지원했다. 올해 날아라슛돌이 축구교실은 강원FC 에스코트키즈 활동 참여, 강원FC 홈경기관람 활동, 영월 인근 지역의 유소년 축구팀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우수어린이 초청교류전 등 축구 수업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외부 활동과 교류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버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12월 17일 지역 내 요양보호사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세경대학교, 영월군 가족센터와 ‘결혼이민자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돌봄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가고 있어 요양보호사는 고령화 사회의 중요한 위치에서 그 소임을 수행하고 있으나,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장기 요양기관은 돌봄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영월군은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부터 결혼이민자 중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후 지역 내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를 모집하여 이론교육 및 실습 등 자격취득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며, 세경대학교는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과정과 취업 연계, 영월군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모집하는 등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돌봄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결혼이민자에게는 지역에서 일할 기회와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돌봄 인력을 양성하여 서비스 공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 인력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과 세경대학교 강원푸드테크 메이커스페이스단, 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식품제조가공업 및 예비창업자 워크숍’이 2024년 12월 17일에 세경대학교 하이플렉스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자, 예비 창업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품 제조·가공·유통 관리체계 구축과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향상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워크숍은 우수 사례 공유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정보를 교환하는 네트워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식품제조·가공업 길라잡이(영업자 준수사항 등 안내), HACCP 및 마케팅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워크샵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전문성과 위생관리 능력을 높여 안전한 식품 제조‧유통 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의 일환으로 번개시장 내 하얀 간판집(가칭)에서 숲실 방간집 할매_그림전 ‘오르 저역 소고기 머어다’전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의 전시기획자양성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수 전시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된 ‘김중희’ 씨의 기획으로 마련됐다. 일제강점기에 영주에서 태어나 한평생을 살아온 기획자의 모친인 86세 김택룡 할머니의 그림과 일기를 통해 문화예술이 주는 정신적 풍요로움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오는 20일 오후 1시에는 김택룡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오프닝이 열리며, 전시 기간, 시민들이 작가가 되어 채색을 하고 그림을 그려보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과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중희 기획자는 “이번 전시는 김택룡 할머니뿐만 아니라 앞선 세대를 살아오신 평범한 어머니, 아버지들께서 문화예술의 혜택을 더 많이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전시기획자양성과정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전시가 발굴된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5시, 경북전문대학교에서 6차 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제10기 농산업가공창업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북전문대학교 농산업가공창업과정은 지역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및 6차산업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와 농번기에 타 지역에 위치한 대학까지 원거리를 오가며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영주시와 경북전문대학교가 협약을 체결하여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이 과정은 이날 27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94명의 우수농업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15일 개강하여 이론 강의 및 실습, 농축산업 실태 파악을 위한 선진지 견학, 체험 등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99시간을 이수했다. 수료생들은 가공 및 제조 현장실무교육과 농산업 경영 및 융복합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농산업융합 전문경영인으로 성장하고, 지역의 농·산업 가공 상품개발 보급으로 신소득원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농산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중앙시장 지하주차장의 이용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T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시장 지하주차장은 지난 2014년 도시재생선도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로, 구도심 주차난 해결과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 49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지하주차장은 2017년 운영을 시작했으나, 그동안 운영수지 대비 높은 인건비와 인력 상주에 따른 관리 비효율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전면 자동 시스템 도입을 검토했지만, 1억 원의 설치비용이라는 예산 부담 등이 해결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에 시는 임대 방식의 주차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다양한 주차 솔루션 업체와 협의하고 기존 운영 주체인 상인회와 연계해 이번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중앙시장 지하주차장 수해 복구공사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은 카드 전용으로 운영되며, 자동결제 서비스를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주차요금은 30분당 5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이 겨울을 맞아 특별한 놀이 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부터 2025년 1월 30일까지 38일간 ‘선비세상 설(雪)레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雪)레임 놀이터’는 겨울철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놀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 시즌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雪)레임 놀이터’는 볏짚 슬라이드, 레트로 놀이기구, 겨울 간식 체험, 대형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 상시 운영 프로그램과 함께 주말·공휴일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달고나 만들기, 마시멜로우 굽기 등 겨울철 간식 만들기 체험과 ‘지니어스 산타를 찾아라’ 이벤트가 추가 운영된다.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에는 산타할아버지와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세상 관계자는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선비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시 로타리클럽 임원진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초아의 봉사, 함께 만드는 영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개최했다. 로타리클럽은 203개국, 121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 봉사단체로, 영주시에는 영주, 중앙, 구성, 선비촌, 모란, 아리랑, 신영주, 풍기, 새영주 등 9개 로타리클럽 4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며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는 영주시 로타리클럽 임원진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들이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 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통의 시간에는 저소득층 지원, 기부 문화의 확산, 지역 대표 축제 활성화, 지역 경기 부양 대책,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재남 영주시 로타리클럽 13지구 대표는 “행복은 얻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로타리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철도 고속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중앙선(도담~영천) 철도 복선화 사업이 오는 20일 완전 개통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은 연장 145.1km 구간에 총사업비 4조 4,511억 원이 투입됐다. 도담-안동 구간 73.8km는 지난 2022년 7월 개통됐으며, 이번에는 안동-북영천 구간 71.3km가 개통되어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KTX 운행이 가능해졌다. 이번 개통으로 안동-청량리 구간은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최대 시속 250km로 증속 운영되며, 안동-북영천 구간은 시속 150km로 운행된다. 내년 말까지는 안동~북영천 구간도 시속 250km까지 증속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영주에서 청량리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대로 단축된다. 특히, 부산까지는 기존 4시간 50분에서 2시간 10분대로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KTX-이음은 주중 16회(상·하행 각 8회), 주말 18회(상·하행 각 9회) 운행되며, 이 중 6회(상·하행 각 3회)는 부산 부전역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