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일반 시민과 주요 직능단체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생시정 바로알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생시정 바로알기’는 인천에 살면서도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거나 오해하고 있는 정책과 시정 정보를 바로잡고, 인천의 현재와 미래 비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행복탐험대’를 테마로, 유정복 시장이 ‘탐험의 나침반’ 역할을 맡아 ▲i(인천) 베이스캠프 ▲드림광장 ▲미래전망대 ▲시민행복정상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인천시의 주요 정책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 내용이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시는 약 6개월간 현장에서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31년 만의 행정체제 개편,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등 주요 현안을 소개했다. 특히, 원도심 주차 공간 확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교통 인프라 관련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nb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26일 삼산동 소재 에스칼라디움 웨딩홀에서 ‘2025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차준택 구청장과 안애경 구의회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유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봉사한 모범 보훈대상자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후 참석자들을 위한 오찬을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차준택 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은 오늘의 평화와 번영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부평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후세에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6월 26일, 도시취약지구 생활여건개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30여 명과 함께 충북 증평군 죽리마을과 단양군 하시마을 등 새뜰마을 우수 사례지를 방문하는 현장답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숫골지구 도시취약지구 생활여건개조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사전 단계로, 주민들이 직접 타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사례와 주민 주도 도시재생 모델을 체험하고, 거점시설 운영, 노후주택 정비, 생활 인프라 개선, 안전마을 조성 등의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답사에 함께한 주민들은 숫골지구 주민역량강화교육에도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이며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영주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주민들의 수요와 의견을 면밀히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한 한 주민은 “현장에 직접 와보니 마을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우리 숫골지구도 주민이 함께 힘을 모으면 더 좋은 마을로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변화된 마을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사업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회장 김보묵)와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회장 박순연)는 6월 26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농업의 미래! 한농연·한여농과 함께!’라는 주제로 무한경쟁시대 속에서 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농업·농촌을 지키는 주체로서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 △우수회원 시상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농업의 재도약과 농촌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화합행사와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사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회원 간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김보묵 회장과 박순연 회장은 “농업은 삶의 중심이자 귀중한 자산으로, 한농연과 한여농은 영주시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켜내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계양구지회는 25일 계양구청 북측광장에서 ‘6·25 전쟁당시 음식 나눔 및 호국안보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전쟁 당시 먹었던 보리주먹밥, 쑥개떡, 쑥보리설기 등을 1,000여 명에게 나눔으로써 과거의 아픔과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청 갤러리에서는 전쟁 당시의 참상을 알리는 사진전이 열려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주민들이 관람했다. 윤환 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5일 구청 신비홀에서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과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계양구 대학생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계양구 대학생 멘토단’은 지역 교육환경과 청소년의 눈높이를 잘 이해하는 인천시 거주 대학생 23명으로 구성됐다. 멘토단은 본인의 중·고교 경험과 대학 생활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를 조언하고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멘토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멘토링 활동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조별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멘토단은 오는 7월부터 지역 내 9개 중·고등학교, 129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멘토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전공 분야를 소개하고,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대화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맞춤형 멘토링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청년이 도전할 수 있는 도시, 청년이 살아야 미래가 산다’라는 비전 아래,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고, 선순환적인 교육 나눔이 지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계양의 변화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정책 강연 ‘청청한 내일’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계양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주체적인 역할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윤환 구청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지역 청년들이 평소 느끼는 고민과 생각을 공유하고, 구정의 주요 이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계양청년네트워크 위원, 관내 기업의 청년 근로자, 지역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강연은 청년들이 지역의 정책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계양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25일 관내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 및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 10시경 문학동 소재 다세대 주택 3층 내부에서 프로판 가스가 폭발해 발생했으며, 이에 각 세대의 현관문과 베란다 창문 등이 파손되고, 부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가 있었다. 구는 사고 피해 주민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긴급 구호 물품과 비상식량을 지원하고, 임시 거처가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의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소방본부에 ‘119원의 기적’ 지원을 요청해 추가적인 의료 및 생계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미추홀구 건축안전센터는 주택 거주자의 안전과 건축물의 추가적인 붕괴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사고 당일과 이튿날, 두 차례에 걸쳐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 구청장은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구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상반기 동안 관내 주요 도로 17개 구간에 대해 총 20억 원을 투입해 재포장 등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균열과 포트홀이 발생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던 주요 법정도로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국지도 84호선을 비롯한 광역시도 및 군도 등 차량 통행량이 많고 주민 이용률이 높은 생활도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비를 실시해, 도심 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사업은 도로 포장과 차선 도색 등 도로 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 20억 원 중 군비 18억 원, 시비 2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도로 균열 및 요철 정비 ▲배수불량 해소 ▲차선 도색 정비 등에 중점을 두어 주행 안정성과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쾌적한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상반기 도로 정비는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도로를 개선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도로 점검과 보수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앞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은 관내 초등학생(병설 유치원 포함)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부석태 제빵교실’을 6월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특산물인 부석태를 활용해 아이들의 오감 체험과 과학적 이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콩’을 주제로 한 전시연계 교육과 실습을 연계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제빵교실에서는 영주시 특산물인 부석태콩가루를 활용해 소보로 식빵과 크루아상 만들기 실습이 진행된다. 체험 과정에는 반죽과 발효의 과학적 원리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학생들은 손으로 빵을 만들며 과학과 직업 세계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지난 6월 19일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참가비는 1인당 8천 원이며, 제빵교실은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제빵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빵을 만들며 성취감을 느끼고, 제빵사라는 직업에 대한 탐색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남동구 소속 현업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안전보건교육’을 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미화나 공공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현업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잠재된 유해 ‧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비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목적이다. 현업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보건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점, 현대 위험사회에서의 안전관리, 폭염 대비 여름철 건강관리 및 작업 수칙’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현업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장에서의 안전은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우리 모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라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안전보건 지식을 습득하고 수칙 준수를 생활화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남동구가 되도록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25년 제1차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구정 현안에 대한 자문과 발전적인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동구 정책자문위원회는 구정의 주요 정책과 현안 과제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행정·문화와 재정·경제, 복지·교육, 도시·환경 분야 전문가 총 2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지난 3년간의 구정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 방향과 전략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오는 7월 개장하는 남동 물빛놀이터의 효율적 운영 및 사계절 활용 방안과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 활성화 방안 등 구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의 운영 개선과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에 대한 부문별 전문가 자문이 이뤄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은 남동구의 정책 실행에 있어 매우 소중한 방향이 될 것”이라며 “각 부서는 제안된 사항의 실행 가능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에 적극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무더운 여름을 식힐 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28일 개장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물놀이장은 6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 남동구 물놀이장은 △성리어린이공원 △찬우물근린공원 △구월어린이공원 △작은구월어린이공원 △오봉근린공원 △어울근린공원 △한아름근린공원 등 모두 7곳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12세 이하 초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에도 운영이 중단된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물놀이장에 전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해 물놀이장은 폭염 속에 구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여름 명소였다”라며 “올해도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물놀이장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정책’으로 전 세계 도시들의 혁신정책 올림픽 ‘2025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Global Mayors Challenge)’ 결선에 진출했다. 서울시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25일 오전 9시'한국시각 25일 밤 10시' ‘2025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를 주관하는 미국 블룸버그 자선재단이 발표한 총 50개 결선 진출 도시에 ‘서울시’가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글로벌 메이어스 챌린지’는 안전, 일자리, 환경 등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도시들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모델을 찾기 위해 전 세계 도시들이 경쟁하는 글로벌 정책 경연대회다.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시장(mayor) 주도로 혁신적인 도시정책을 발굴‧검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 뉴욕시장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설립한 비영리단체 ‘블룸버그 자선재단’에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됐다. 서울시는 630개 이상 도시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무려 13:1의 경쟁을 뚫고 상위 50개 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16건에 대해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정책·사업 전반에 걸쳐 성별에 따른 차별·불균형 요소를 점검하고,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으로 총 16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각 부서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가 1:1 맞춤형 컨설팅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개선안을 도출하는 등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중구는 단순한 형식적 검토를 넘어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별 불균형 문제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성별영향평가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공정한 정책을 구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정책 과정에 성인지 관점을 내재화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