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중구 영종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8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이웃사랑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이웃사랑 밑반찬 나눔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마음마저 쓸쓸해질 수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12명의 회원은 이른 아침부터 팔을 걷어붙이고 돼지고기 두루치기, 꽈리고추 메추리알 조림, 오징어젓갈을 정성껏 준비, 관내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100세트를 전달했다. 반찬을 받은 한 주민은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반찬을 받아보니 마음까지 따뜻하고 넉넉해졌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기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며칠 전부터 정성껏 재료를 준비하고 이른 아침부터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준 데 감사하다”라며 “모든 회원이 반찬을 받고 기뻐할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신승학 새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올겨울 인천 중구 신포동과 영종하늘도시 일원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성탄 분위기로 밝게 물들 전망이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연말을 앞두고 ‘2023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원도심 신포문화의거리와 영종국제도시 하늘도시 별빛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권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 경관조명을 전시하고 이에 어울리는 문화공연 등 부대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트리 점등 행사는 신포문화의거리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6시), 영종 하늘도시 별빛광장은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트리 점등식과 함께 갖가지 경관조명으로 꾸며진 축제의 불빛은 오는 2024년 1월 31일까지 밝게 유지된다. 또한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공연, 산타 이벤트 및 부대행사,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김정헌 중구청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많은 시민이 즐거운 크리스마스 축제를 함께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8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 아동과 부모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이 행복한 계양구, 뮤지컬 DAY’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사회적 공동 실천 선언문 낭독’, 앤서니브라운의 우리 가족 뮤지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행사를 아동과 부모에게 새로운 힘을 복돋아 주는 ‘삼(三)거리’ 제공 기념식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삼(三)거리’ 제공 기념식은 ‘삼(三)거리 : 볼거리, 놀거리, 배울거리’를 가리키는 것으로, 기존의 딱딱한 의식행사 중심에서 벗어나 문화공연, 체험, 놀이, 홍보, 교육과 결합한 축제 형식으로 진행해 행사 참여자로부터 재미와 감동, 교훈과 인식의 개선 등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념식을 의미한다. 이날 기념행사는 아동과 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며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자’를 취지로 진행됐다. ‘아동학대’라는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부평구는 17일 구청에서 2023년 지역복지 민관합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차준택 구청장,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및 고성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및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전수조사 결과 발표,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민과 함께 더(the) 행복한 열우물 마을 만들기’와 산곡2동 통합사례관리의 ‘따로 또 같이’ 우수사례 발표,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기관 홍보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부평구 노인복지관 소속 라온통기타봉사단과 초대 가수 성용하 씨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참여자들은 음악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차준택 구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민간 복지기관 종사자들의 헌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 줄 수 있어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를 토대로 고독사 없는 부평구가 될 수 있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이 고려시대 문화유산 복합전시 공간인'국립강화고려박물관'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형우 역사교육과 교수)에서 수행한 이번 용역은, 오래전부터 남한 유일의 고려수도이자 고려역사의 주무대인 강화에, 고려시대 역사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국립박물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강화의 문화를 대표하는 특성화 문화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강화군의 강력한 의지도 담겼다. 강화는 1232년~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의 수도로서 고려시대 역사 문화가 가장 잘 남아있는 곳임에도 유적지나 유물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국립박물관 수장고에 잠들어 있는 수준급의 고려유물들을 역사의 현장인 강화에서 볼 수 있도록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을 설립하겠다는 것이 군의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용역 결과에 따라 박물관은 연면적 10,000㎡ 규모로, 고려수도인 개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고려역사지구(만월대, 고려왕릉 등)를 ‘가상 디지털 전시 공간’으로 구성하고, 팔관회와 연등회 등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이 인천시지정문화재 보존지역 범위가 대폭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에서 시지정문화재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규제 완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문화재 보호 조례' 개정을 추진중에 있으며, 개정안에는 녹지·도시외지역의 경우 현행 보존지역 반경을 500m에서 300m로 축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강화군은 인천시 지정문화재 192점 중 약 42%인 82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동산문화재와 무형문화재를 제외한 63점의 문화재에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 지정되어 건설공사 시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규제를 받고 있어 개발들이 제한되어 왔다. 이번 규제 완화로 인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 조정되면 규제 면적이 기존 40.5㎢에서 58%가 줄어든 23.5㎢가 줄게 되어, 국가지정문화재와 중복되는 문화재를 제외한 강화군 내 시지정문화재 39개소에 대해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문화재가 많은 지역으로 건축 및 각종 개발행위들이 제한되어 왔다. 이에 2014년도에 인천시에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축소를 건의했으나 불발됐다가,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과 16일 각각 한중문화관(원도심)과 하늘문화센터(영종국제도시)에서 ‘제9회 노인사회활동 사업 평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2023년도 노인사회활동 사업의 성과와 내년도 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참여 어르신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구의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노인사회활동 사업 참여 어르신 등 5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 한해 노인사회활동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힘쓴 어르신 11명과 우수 종사자 3명 총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야말로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중구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4일 충청북도 단양에서 ‘2023년 주민자치회 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 함양과 리더십 증진, 상호 간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자치회 위원과 동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유머로 소통하고 행복愛(애) 빠지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고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소통 방법을 배웠다. 또, 신포동과 동인천동 주민자치회 활동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주민자치회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언제나 단합된 모습으로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마을 일에 관심을 갖고 앞장서 달라. 단합된 모습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인천종합어시장(인천 중구 연안부두로33번길 37)에서 ‘11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얼어붙었던 수산물 소비를 진작하고,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싱싱한 우리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인천종합어시장’ 내 약 300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해당 영수증을 환급창구에 제출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을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2만5,000원 이상 5만 원 미만 구매하면 1만 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간편환급시스템을 도입해 상품권 환급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판매자가 판매 내역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하면, 구매자는 바로 환급 부스를 방문해 환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6일 효성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은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봉오대로 510 일원에 건립된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는 연면적 3,287㎡의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조성돼 ▲도시재생지원센터, ▲다목적홀, ▲아이사랑꿈터 5호점,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도서관, ▲마을카페, ▲요리실습실, ▲공방, ▲헬스장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문화, 예술 교육 등 지역주민의 꿈과 희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를 개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5일부터~16일까지 2일간에 걸쳐 옹진군 농업인과 내빈을 포함한 230명이 모인 가운데, 제28회 옹진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농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옹진군 농업인의 자긍심 함양과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 풍년농사 축하와 모범농업인에 대한 포상 및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기념식과 농업인 한마음대회도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퓨전 타악기 그룹(고리)과 판소리 국악인(이윤아)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면별 모범 농업인 군수 표창 및 국회의원 표창, 기념사(생활개선회 옹진군연합회장 김희옥), 격려사(옹진군수), 축사(이의명 군의회의장, 신영희 인천광역시의원)가 있었으며, 배준영 국회의원은 바쁜 국회 일정으로 인하여 축사 영상으로 대신했다. 문경복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풍년농사를 일구어낸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격려 했으며, 농촌사회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해 40대를 청년에 포함하는 청년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하여 경직된 농업여건 개선에 옹진군 농업인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옹진군 농촌이 새롭고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배다리 헌책방 일대에서 ‘이상하고 엉뚱한 책의 경험’이라는 주제로 ‘언노운 북 페스티벌(Unkown Book Festival)’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배다리 여행하기’, ‘또 다른 책의 세계 경험하며 상상·실험하기’, ‘이상하고 엉뚱하게!’라는 책 관련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배다리 키즈’와 마을투어 ▲진 메이커스 마켓 ▲우리가족 그림책 낭독회 ▲내 마음을 발견한 타로상담·그림책 처방 ▲배다리 책방 문화 탐구단 ▲목공 워크숍 등이 준비됐다. 오는 18일까지는 ▲책방 큐레이션展 ▲아트워크 전시 ▲스토리 전시 프로그램들도 이어진다. 축제를 총괄 기획한 김해리·이성은 패치워크 대표는 “배다리 마을은 오랜 시간 책방 문화를 만들어 온 매력적인 동네다”며 “제1회 언노운 북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알리고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상과 실험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배다리 축제에 이어 북 페스티벌까지 축제를 준비한 문화 관련 종사자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축제 올림픽으로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에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시 중구는 ‘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제17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주민주도형 축제 부문 금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 2.000여 가입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하고 발전을 도모하고자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개최하는 대회로, 협회 한국지부는 2013년부터 국내 우수 축제를 발굴·선장하고 있다. 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먼저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주민주도형축제 부문 ‘금상’ ▲어린이프로그램 부문 ‘은상’ ▲홍보디자인물 부문 ‘은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주민주도형 축제 부문에서는 개항 패션쇼, 시민과 함께하는 140인 플래시몹, 야행 마니아 아카데미, 야행 주민 간담회 개최 등 지자체의 일방적 운영이 아닌, 지역과의 상호 교류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어린이프로그램 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중문화체육교류협회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2~3일(2일간) 인천 한 중문화관 인천화교역사관 1층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한중문화체육교류협회 신임총재와 이남수 대덕에코21 대표, 이장헌 인천대 제물포캠퍼스회장 등이 본 행상에 동참 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제갈공명 세가54대 조보문화연구가 갈영서학자 전승인 갑골문, 금문글씨 전시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측 인사 3-4명이 참석 할 예정으로 중국산동청도 교주시정부 측(전)광전신국 유종도 문화국장, 청도화예문화교류유한공사 동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최 한 중수교 30주년 동안 양측이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 왔으며 주관은 이남수 SNU사이언스LAB과학관 대표(대덕 에코21) 등이 맡아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한중문화체육교류협회 김정은 총재는 박남호 대표총단장과 함께 2023년 3월경 중국 청도에서 대한민국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프로 레슬링대회를 시작으로 체육문화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나아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10일 카리스호텔에서 부평향교의 주관으로 지역 유림과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태조 3년 임금의 명에 따라 기로소를 설치하고,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가에서 베풀었던 잔치이다. 오늘날에는 각 지역 향교에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기 위해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경로사상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유도회 합창,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참석 어르신께 다과와 식사를 대접하며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경로효친은 우리 전통문화의 근본이다. 오늘 기로연 행사가 전통문화 계승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기고, 어른을 공경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