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더 나은 서울,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서울시는 저출산·육아, 스타트업, 기후변화, 도시경쟁력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경제정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댄 ‘영리더 라운드테이블’이 3개월간의 활동을 거쳐 수렴된 총 30건의 정책제안을 3월 9일,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모자격증, 난자동결 지원(저출산,육아), 커피박을 활용한 대체 에너지원 개발(기후변화), 라이프기반 창업지원 확대(스타트업), 고소득 장기체류 외국인 유치를 위한 특구지정 및 비자발급(도시경쟁력) 등이 제안됐다. ‘영리더 라운드테이블’은 뷰티, 게임, 콘텐츠, 육아 등 창업기업 여성대표 2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20명이 2주마다 모여 발제자의 강의를 듣고 토론을 통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이 이루어졌다. 영리더 라운드테이블은 위촉장 수여식(12.22)을 시작으로, 2023년 3월까지 총 7차례 토론이 진행됐다. 3월 9일 진행된 ‘영리더 라운드테이블’ 해단식은 100일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저출산·육아, 도시경쟁력, 기후변화, 스타트업 등 4개의 분야에서 서울시에 대한 창업기업 여성 대표들의 정책 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서울의 도시경쟁력 5위 달성을 견인할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국제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강은 최대 강폭이 1.2km로 센강, 템즈강의 5~6배에 달하고, 길이 41.5km로 서울의 중심을 관통하는 대한민국의 상징이며, 많은 국민의 일상과 연결된 가장 잠재력 있는 공공공간이다 한강의 자연생태를 존중하면서도 한강의 편의성, 매력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수변의 활력을 한강의 도시공간까지 확장하여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이전 한강르네상스사업(2007)의 2.0 버전으로서, “함께 누리는 더 위대한 한강”을 비전으로 4대 핵심전략, 55개 사업을 추진한다. 4대 핵심전략은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 이동이 편리한 한강, 매력이 가득한 한강, 활력을 더하는 한강이다. 기존 한강르네상스사업은 자연성회복, 접근성향상, 문화기반향상 등을 중심으로 5대분야 33개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여의도·뚝섬·반포·난지에 조성된 한강공원과 달빛무지개분수, 여의샛강 생태공원 등은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프로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 A씨 부부는 2년 전 고민 끝에 시험관 시술을 결심했다. 그러나 번번이 임신에 실패하고 시험관 시술 과정이 길어지는 이른바 '고(高)차수'가 되면서 경제적 부담이 커졌다. 건강보험을 적용받고도 시술 때마다 최대 200만 원 가까운 큰 돈이 나가기 때문.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해주는 난임시술비 지원사업도 있지만 ‘중위소득 180% 이하’ 조건에 걸려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A씨 부부는 언젠가는 임신이 될 거라는 희망 하나로 시험관 시술을 계속 시도하고는 있지만, 수백~수천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언제까지 쏟아부을 수 있을지 막막하다. # 30대 중반에 들어선 B씨는 지금 당장은 결혼계획이 없지만 언젠가는 결혼을 해 아이를 낳고 싶기 때문에 난자 동결을 결심했다. 그러나 회당 약 250만~500만 원 정도로,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도 해당되지 않는 시술비용이 걸림돌이었다. B씨는 “저출생이 심각하다고 하면서 일찍부터 가임력 보존을 시도하는 미혼 여성에 대한 지원은 하나도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9천 명으로 10년 전의 절반 수준,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16시 세빛섬에서 99개국 주한외국대사 등 각국을 대표하는 주한외교사절단 춘계인사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99개 대사관에서 참석하는 만큼 이번 춘계인사회를 통해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다양한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과 한국(서울)의 더욱 굳건한 동행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진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한외교사절단 1:1 환영을 시작으로, 서울시 소년소녀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춘계인사회가 막을 연다. 이날 춘계인사회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와 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가 되기 위한 서울의 미래비전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2023년을 ‘매력특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설정하고 서울의 매력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서울의 뷰티, 패션, 디자인 등 라이프스타일의 글로벌 선도를 위한 정책부터 영어친화도시 등 외국인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한강 일대 수변 도시경관 혁신정책, 하늘길-물길-지하길로 구성된 미래 스마트 교통도시 정책, 수변감성도시 및 메타버스 서울 정책까지 서울의 매력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오늘 오전 8시, 어떠한 재난·사고에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 현장 중심으로 서울시 재난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시스템 강화 대책’ 자치구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이후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TF’에 참여하여 지난 1월 27일 정부에서 발표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을 함께 마련한 바 있다. 서울시는 자치구청장 회의를 통해 급격한 기후·사회·기술의 변화와 도시 인프라의 복합화·대형화 등의 대도시 특성을 고려해 ‘재난관리 취약점 해소’, ‘실질적 기능 활성화’, ‘시민 체감안전 증진’을 목표로 8대 재난안전시스템 강화 추진전략(▲새로운 잠재 위험 대응 강화 ▲재난 안전 상황실 강화 ▲매뉴얼 체계 혁신 ▲실전적 훈련 확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재난 현장 대응 강화 ▲일상 속 안전관리 강화 ▲시민참여 안전 문화 확산)을 세우고 25개 자치구와 함께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첫째, 서울시는 신종재난에 대한 대책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도시 위험성 종합평가’를 바탕으로 잠재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취약점을 보완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원팀서울 출정식’에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선언했다. 탄소중립 원팀서울 출정식은 ▲탄소중립을 위한 시·구 공동결의 ▲자치구별 실천다짐 선언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결의문 낭독과 실천 의지를 담은 구호를 외치며, 탄소중립을 공동의 목표로 각 기관이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서울시-자치구 공동결의문’에는 ▲저탄소 건물 전환 가속화 및 교통에너지 분야 화석연료 사용량 감축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회복탄력성이 높은 도시 조성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운동 확산 ▲기후 약자와의 동행 ▲기후위기 대응 체계 구축 및 재원 마련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5가지 실천조항이 담겼다. 김태우 구청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지진, 폭염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며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11시 1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그동안 시정홍보에 앞장서 온 우수 활동 홍보대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새로운 서울의 얼굴로 ‘매력도시 서울’을 알리는 데 힘쓸 신규 홍보대사를 위촉한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오 시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홍보대사(▲배우 최불암 ▲인기 캐릭터 핑크퐁・아기상어 ▲배우 박진희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한국화가 김현정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제이쓴 ▲가수 이영지)들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날 감사패 수여 대상자 중에선 배우 최불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한국화가 김현정, 캐릭터 핑크퐁・아기상어가 행사에 참석한다. 2년 만에 새롭게 위촉되는 ‘서울시 홍보대사’는 방송, 사회,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인사(▲배우 노주현, 길용우 ▲방송인 션 ▲개그맨 김용명 ▲아나운서 오상진-김소영 부부 ▲가수 이석훈 ▲유튜버 슈카월드 ▲유튜버로 활동하는 정신과 의사 형제 양브로(양재진-양재웅) ▲인플루언서 틱토커 온오빠 ▲아이돌 그룹 뉴진스)들로 구성된다. 새롭게 위촉되는 홍보대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오세훈 시장은 9일 서울의 디자인 혁신을 위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디자인 혁신방안은 불합리한 규제개혁과 행정지원 등 개선방향 마련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특색있고 상징성 있는 건축물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네덜란드 건축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자유로움’과 ‘다양성’이다. 국토 1/4이 해수면 아래에 있는 지리적 제약으로 주어진 토지를 실용적이고 창의적으로 활용해야 했고, 이는 공공의 유연한 제도와 민간의 창의적인 설계로 이어졌다. 네덜란드 건축법은 창의적인 디자인 가치를 존중하며, 높이나 일조권 같은 건축규제는 최소한의 기준만 두고 개별 프로젝트별로 유연하게 적용하고 있다. 덕분에 실험적‧도전적인 건축물을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로테르담’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도시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옛모습을 살려내는 대신 현대적이고 새로운 도시계획을 선택, 현재 해마다 새롭고 독특한 건축물이 탄생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개발계획 수립단계부터 공공이 먼저 용도‧규모‧공사비 등을 확정하지 않고, 민관협력을 통해 자유로운 디자인과 규모, 공사비 제안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세계 주요 도시들은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오세훈 시장이 지하철 무임수송 지원(PSO) 관련 국회 차원에서의 본격적인 논의를 통해 법률개정 등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8일 국회를 찾아, 윤영석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과 기획재정위원회 여야 간사를 맡고 있는 류성걸(국민의힘)·신동근(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연이어 면담했다. 이날 오 시장은 “지하철 무임수송이 부담스러운 단계에 와있고 8년간 요금을 올리지 못해 적자폭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늘어나 부담스러운 단계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며, “공공요금 인상 부분에 대해 최대한 억제를 해달라는 정부의 방침에 맞춰 요금 인상 폭을 최소화하려면 무임수송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기에 이를 국회 차원에서의 법령 제정 등 협조를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윤영석 기획재정위 위원장은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적자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무임승차 연령을 상향한다든지 방법론에서도 여러가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있어, 기재위원들과도 같이 논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오 시장은 “지하철 무임수송 관련 현안은 전국 6개 시도가 다 안고 있는 적자 문제이자
전국연합뉴스 송경환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월 5일부터 12일까지 치러진 'C40도시기후리더십그룹 동아시아‧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운영위원' 선거에서 과반수 득표로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운영위원이자 C40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C40는 기후위기의 영향과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전 세계 대도시 시장들이 주도하는 도시간 협의체로, 97개 C40 회원 도시는 인구 7억 명을 대표하며, 전 세계 경제의 25%를 차지한다. C40 도시시장들은 지구 온도 상승을 1.5℃ 내로 제한하기로 한 파리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고, 보다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으며 공정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 C40 운영위원(부의장)은 C40의 임무 수행에 전략적인 감독역할을 하며, C40 회원 도시시장들의 투표로 선출된다. 운영위원은 총 16인으로 C40 의장 1인(사디크 칸 現 런던시장)과 유럽, 북미, 중남미 등 6개 지역소속 대도시시장 13인 및 인구 3백만 미만의 혁신도시(innovator cities) 시장 2인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장이 2008년부터 2020년까지 C40 운영위원으로 선출되어 활동했으나 이번 C40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권재, 홍선미)는 지난 31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착한날개(가게)’에 기부 감사를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날개 오산’은 오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개인, 기업체, 봉사단체, 후원회, 동아리, 자원봉사자 등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명칭이다. 민·관 협력, 나눔 문화 확산, 복지공동체를 구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전달된 총 70여 개의 기부 감사 물품은 시 협의체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하는 실무분과 회의에서 6개 동 위원들에게 전달했으며, 2월 중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감사글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시의 착한가게가 되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오산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오산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산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강수량이 부족해 산불대응에 불리하고, 올해 봄철 기상 전망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건조한 기상 여건이 예측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전망이다. 사회적으로도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날씨가 풀리는 봄철에 인근 산림을 방문하는 등산 및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상·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시는 공원녹지과 내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지속적인 운영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활동을 통해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로 산불예방과 현장대응력 강화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평시 산불 진화 차량 및 진화 장비를 수시 점검하고,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 교육 등을 운영하며 등산로, 농경지, 공원, 산림 인접지 등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각종 생활 쓰레기 소각행위,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봄철에도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및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해 소중한 산림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우수 중소·벤처기업 유치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이권재 시장과 경기벤처기업협회 서기만 회장, 박근노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집무실에서 경기벤처기업협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회원사 2,000개사를 갖고 있는 경기벤처기업협회를 통한 기업 유치와 창업지원 및 창업자 발굴을 위함이다.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미래비전을 담은 ‘SMART경제도시 오산’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협약에 따라 경기벤처기업협회에서는 투자연계, 벤처기업인증, 마케팅 교육 등을 관내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급속한 경기침체 속에서 기업환경 개선지원 및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상호 협력업무를 수행해 나감으로써 SMART 경제도시 오산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며, “협력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세부사항은 긴밀히 협의하여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등 산업구조와 패러다임이 급속한 변화를 거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여수시는 3일 오전 자매결연 도시인 강서구와 양 도시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여수시청을 방문한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교류의 물꼬를 다시 트고 관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2005년 강서구와 자매결연 체결 후 18년 만에 양 단체장이 함께해 생생발전을 재도모한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참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여수산(産)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활성화에 대해 강서구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여수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드린다”며 “강서구민의 여수지역 주요명소 할인과 지자체간 적극적인 홍보, 직장 동호회 간 친선경기 개최 등에 대해 여수시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강서구는 여수시의 오래된 동반자로서 그간 코로나19로 한동안 교류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남해안거점도시 미항 여수와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가 손을 맞잡고 힘을 모은다면 양 도시의 밝은 미래가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가 2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임형석 도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정재봉 광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 제20대 김임선 회장이 이임하고, 제21대 회장으로 김미옥 회장이 취임했다. 김임선 이임 회장은 “지난 1년간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여성 발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김미옥 취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광양시 여성정책에 맞춰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양성이 평등한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광양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모범이 되는 여성단체협의회로 더욱더 힘차게 도약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