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의성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및 학교체육지역협의체 협의회'를 열고 학교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학교장 및 지역체육 관계자 등 위원 총 10명이 참석해 1학기 학교체육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학교체육 운영 방향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 위원들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체육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체육교육 협의체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또한 학교체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단체와 연계한 지원 체계를 통해 효율적인 체육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이우식 교육장은“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 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를 토대로 의성군과 지역 체육 단체의 지원 기반을 강화해 효율적인 체육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터넷·게임·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예방하고, 교원과 학부모가 올바른 이해와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교원 연수는 오후 2시부터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업무담당자 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원배 팀장이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청소년 미디어 사용 실태와 문제 원인,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지도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열린 학부모 연수는 오후 4시부터 관내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같은 강사가 '우리 자녀, 스마트폰과 건강한 거리 두기'를 주제로,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나타날 수 있는 학습 저해·가정 내 갈등·정신건강 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가정 내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과 학부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4층 스마트오피스에서 도내 학교운동부지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선수 인권 보호와 (성)폭력 예방을 위해 화상(ZOOM)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 선수의 권익을 보장하고, 학교운동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일정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약 20분간 체육건강과 강천석 장학관이 인권 교육과 (성)폭력 예방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 담당 장학사가 학교운동부 운영 지침과 비위 행위 발생 시 처리 절차를 안내했다. 특히, 최근 개정된 학교운동부지도자 관리 규정에 포함된 ‘원 스트라이크 아웃(One-Strike Out)’ 즉시 계약 해지 제도의 도입 취지와 목적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의 폭력 근절과 학생 선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장 3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중등 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하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해 내실 있는 학교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관리자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학교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제는 ‘광복 80주년,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적 역할 탐구’로 설정됐다. 광복의 정신을 계승해 오늘날의 교육이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관과 역사의식 함양에 중대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관련해 최근 발간된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를 바탕으로 북콘서트 형식의 강의가 열려, 교육감과 학교장이 함께 주요 정책 76개를 살펴보며 경북교육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 우수 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중등교육의 주요 정책을 확인하고, 교장 간 소통을 통해 학교 현안에 대한 상호 이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전남지역 주요 병원들이 광주 교원들의 마음건강을 돌본다. 광주시교육청은 25일 본청 상황실에서 광주기독병원, 국립나주병원, 동명병원, 천주의 성요한병원 등 4곳과 ‘교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시영화 국립나주병원장 직무대리, 정보나 동명병원 행정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교육청 협력병원은 8곳에서 1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1차 의료기관 중심에서 대형 병원이 추가되면서 교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을 체결한 병원들은 앞으로 ▲교육활동 침해와 업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 대상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위기 상황 교원 긴급 지원 ▲심리상담과 특별 프로그램 자문 등에 협력한다. 시교육청은 협력 병원 확대로 교원의 정서·심리 전문 상담, 마음 돌봄 프로그램 운영, 건강검진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마음건강 보호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원의 마음 건강은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는 지난 24일 교사성장마루에서 ‘학급 브랜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급 브랜딩’은 교사들이 SNS가 교과서보다 익숙한 학생들과 함께 학급의 정체성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우리 반의 색깔을 입히다 : 캔바로 완성하는 학급 브랜딩’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동영상, 사진 등을 쉽게 편집할 수 있는 그래픽 디자인 툴 ‘캔바(Canva)’를 활용해 학급의 이름, 로고, 상징물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교육했다. 교육을 맡은 광주용봉초 정혜원 교사는 개성있는 학급을 만드는 노하우와 업무 능률 향상 방안, 학습동기 유발 방법 등을 소개했다. 평동초 최재연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반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내는 새로운 소통 방법을 알게된 것 같다”며 “학생들과 함께 우리 반만의 색깔을 만들어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사성장마루는 교사들이 최신 교육 트렌드를 익히고 자신의 교육 활동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공간”이라며 “현장의 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7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제3회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光탈페’는 시교육청에서 광주 학생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세상의 무대 위, 광탈페! 너의 꿈이 시작되는 순간’으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오후 1시30분~4시) ▲‘光탈페’ 본선 및 축하공연(오후 4시30분~7시) 등으로 진행된다. 또 광주고등학생의회가 ▲광주고등의회 알기 ▲광탈페랑 같이 놀기 ▲광탈페랑 한 걸음 가까워지기 ▲본선 진출팀 포토존 등 야외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光탈페’는 지난 6월 공연 예술 분야 110개 팀이 참가 신청을 접수했으며, 1차 영상심사에 이어 지난 7월 25~26일 예선을 실시했다. 본선 무대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10개 팀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광주시 에어로빅힙합댄스 전문스포츠클럽’, ‘조선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시교육청은 K-pop과 실용음악 분야 전문가 등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 다이노스와 함께 24일(수) 창원NC파크에서 ‘경남교육가족 초청 스포츠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25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약 1,0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이어져 온 교육청·금융기관·프로스포츠 구단의 공동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오늘 경기장에서 아이들이 함께 만든 환한 미소가 내일의 큰 꿈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NH농협은행은 지역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소규모 학교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NC 다이노스는 학생 문화 참여 확대에 든든한 후원자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4일 라온제나에서 대구 전체 사립유치원 원장 181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사립유치원 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노사관계, 인사업무 등 유치원 노무 관련 법률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도를 높여 사립유치원의 원활한 운영을 돕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립유치원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효준 노무사가 강사로 참여해 ▲노무 관리의 기본 원칙과 주요 사례, ▲근로계약 시 유의사항, ▲인사·노무 실무 대응 등에 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또한, 워크숍 시간을 마련하여 연수 참여자간 청렴하고 합리적인 유치원 조직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실천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사립유치원 원장은 “유치원 현장에서 노무 관련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사례 중심의 실천 방안을 알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청렴한 노무관리는 교직원의 안정과 만족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학부모의 신뢰와 아이들의 행복한 배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초, 중, 고 교원 대상 ‘민주시민교육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체험교육 운영, 교사 연구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 2021년에 전국 최초로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민주시민교육의 이론과 실천의 배움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의 목적과 가치를 깊이 있게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일 차(24일)에는 부산교육대학교 배화순 교수의 ‘중립성 기반 민주시민교육 수업 실천 방안’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대구용계초 신승엽 교사와 경북대사대부고 손동호 교사가 각각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실제 교실에서 실천한 민주시민교육 이야기를 전한다. 2일 차(25일)에는 ‘교사를 위한 헌법과 학교공동체 이야기’를 주제로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성환 교수의 특강과 교대부초 정선우 교사와 동부고 김현우 교사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최 교수는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4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롯데장학재단과 ‘북드림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강은희 교육감과 이찬석 롯데장학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한 교육청 및 재단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이번 기증을 통해 대구 지역 초등학교 57곳에 총 1억 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당 200만 원 규모로, 도서관 이용률이 높은 학교와 문화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학교에 우선 전달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귀한 책을 기증해 주신 롯데장학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과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경산시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원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활동은 아유공방 대표의“공예 활동으로 가죽키링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예를 통해 회원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정서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은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의 가치를 경험하고 직접 공예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친 마음이 쉬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회장협의회 힐링 체험활동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건전하고 민주적인 학교 자치 문화에 기여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 9월 25일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긍정적 행동 지원을 통한 가족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학생이 보이는 도전 행동의 원인과 기능을 파악하고 대체행동 지도를 통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장애를 딛고 기타 연주를 통해 세상의 불을 밝히는 김지희 기타리스트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응용행동분석학과 겸임교수인 김민영 박사가 도전 행동의 원인과 기능, 대체 행동과 일상생활 지원 방안, 가정에서의 행동 중재 지원 사례 등을 강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가정에서의 긍정적 행동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대전해든학교 학생 보호자는 “평소 장애 자녀가 문제행동을 보일 때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가정에서도 긍정적 행동 지원을 통해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전략을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며 “자녀가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25일 신현여자중학교 앞 통학로에서 보행 공간 공사 완료에 따른 등굣길 안전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통학로 개선 사업은 2023년 신현여중 인근 보도 확장을 추진했으나 주차 공간 축소 등 주민 불편 우려로 일시 보류됐다. 이후, 주변 아파트 입주로 학생 수가 급증하고 통학 안전 문제가 부각되어 인천시교육청이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2025년 사업을 재추진했다. 5월 자치경찰위원회 안건 상정, 6월 서구청·서부경찰서 협의를 거쳐 공사가 진행됐으며, 8월 전봇대 이설과 서구청 녹지공간 활용 대기공간 설치로 마무리됐다. 향후 서부경찰서 주관으로 횡단보도도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관계자가 함께해 조성된 보행 공간을 점검하고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 통학 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신흥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학교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급식실 바닥, 사다리 등 추락 및 넘어짐 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 시설의 안전조치 상태와 보호구 착용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 교육감은 “예측 가능한 사고는 반드시 사전에 차단하고, 예측이 어려운 사고는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중대재해 예방은 결코 과할 수 없으며 작은 방심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시설 개선, 보호구 보강, 교육 내실화를 추진하고, 모든 부서가 협력해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점검을 계기로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