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은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 20일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준택 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함께하는 우리들의 행복한 스토리’라는 주제로 축하공연과 공예 나눔, 원예활동 등을 준비해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제43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에 따라, 부평구도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2017년부터 장애인 기본계획을 수립해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등 8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8개 사업을 새롭게 추가 시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발달장애인과 장애아동 돌봄서비스를 더 확대하고, 실종예방을 위한 위치추적 스마트 인솔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보령 개화예술공원에서 힐링 투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개화예술공원 내 허브랜드, 조형 모산 미술관 등을 방문하며 가족 간 유대관계를 높이고, 아이들은 친환경적 체험학습을 경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코로나 이후로 자녀와 장거리 여행을 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와 소풍을 즐기며 알지 못했던 여행지를 탐방하게 돼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이들에게 가족과 추억을 쌓아가는 소중한 순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과 운동장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미추홀구 주최,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2개 장애인복지시설단체와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난타 공연으로 막을 올린 기념식은 장애 인권 헌장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장애인복지유공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장애인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체육 활동과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의료 공간을 함께 운영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 도레도레, 꿈베이커리, ㈜풍경, 주안 나누리병원은 행사에 참여한 단체와 가족을 위한 경품과 간식 등을 후원했다. 조흥식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장애인 체육대회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중단 됐던 화합의 장이 다시 열려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집중 심리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전세사기 피해자 집중 심리지원 사업은 센터에서 기본적으로 진행하는 심리지원 사업 중 전세사기 피해자 심리상담 지원에 집중한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이다. 구는 20일부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상담이 긴급히 필요한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대면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정신건강 자가검사가 가능한 QR코드를 포함한 안내문을 세대별로 배부하기로 했다. 또 치료가 시급한 전세사기 피해자를 집중·선별하고 정신건강 치료가 가능한 정신의료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피해자들의 정신건강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지원 요건 충족 시에는 응급·행정입원 및 외래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는 청년, 1인 가구, 신혼가구 등 대부분 사회 초년생이 많으며 이들은 자신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고 1회 상담 시 최소 수만 원이 들어가는 등 경제적 부담 문제로 인해 더욱 취약한 정신건강 환경에 처할 수 있어 지역사회 차원에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구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21일과 22일에 부평 테마의거리 일원에서 쇼핑거리 퍼레이드(Hip’s PARADE) 행사를 진행한다. 쇼핑거리 퍼레이드(Hip’s PARADE)는 2023년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즐길거리가 있는 ‘부평만의 쇼핑거리’ 조성을 위한 행사다. 퍼레이드는 오는 21일과 22일 저녁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마칭퍼레이드, 랜덤플레이 댄스 공연, 거리 노래방, 버스킹 공연, 랩(힙합) 공연 등 젊은 MZ세대의 감성에 맞춰 무대를 준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쇼핑거리 퍼레이드에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과 15일에 진행한 퍼레이드에는 많은 MZ세대의 참여와 호응을 받았다. 특히, 거리 노래방은 관람하던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행사의 즐거움을 높였다.
전국연합뉴스 김문정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어울림체육관에서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 주최로“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남동구 장애인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오용환 구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눠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장애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부 노래자랑은 예선을 통과한 12팀의 장애인들이 자신들만의 장기를 다채롭게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옥기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장은“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장애인분들과 자리를 함께하니 매우 감격스럽고, 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직도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차별적인 시각을 갖는 분들이 많다. 오늘 이 시간 뿐만 아니라 일상속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배려하며 이해하고 서로 응원하면서 함께 웃을 수 있는 남동구, 대한민국을 만들어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서구가 14일 ㈜더인츠와 ‘행복한 노후를 위한 ICT 치매에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CT 기반 혁신제품을 도입해 효율적인 치매 예방 관리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는 융복합무선통신장치 ‘스마트 생활형 돌보미’ 30대를 지원받아 서구 내 치매고위험군 대상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올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달청 예산으로 이 기기를 지원받게 됐다. ‘스마트 생활형 돌보미’는 Age Tech(초고령화 기술, 고령자 맞춤 디지털)를 기반으로 복약 관리, 영상통화, 치매 예방학습, 건강정보 측정 등이 가능하며 이러한 정보를 가족,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도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령화 시대에 치매환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ICT 기반으로 대상자, 가족, 지자체가 함께하는 스마트 돌봄 문화 구축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건강관리, 치매예방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4일 15개 동 사회복지업무 담당 및 간호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 이해도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최일선에서 복지행정을 수행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신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과 기존 3개동에서 7개동으로 확대 배치된 간호직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변경에 따른 시스템 처리 및 활용 방법과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종료 이후에는 일선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질의응답을 시간을 통해 복지와 건강 사례관리 기능을 강화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현장에서 안착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 담당자간 소통 및 담당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 방안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구민의 건강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주민과의 접점인 동 중심의 통합돌봄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복지도시 연수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일 귤현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스쿨락(樂)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쿨락(樂)콘서트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가다듬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공연팀이 각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올해의 첫 번째 공연으로 열린 이날 스쿨락(樂)콘서트는 k-pop 댄스, 마술, 가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계양구는 올해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년별 수준에 맞는 공연을 17회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스쿨(樂)콘서트는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교별 맞춤형 공연을 교육적이면서도 다양하게 준비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2일 문학초등학교에서 새 학기 학교 주변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위한 2023년 4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구 관계자, 학교 관계자, 지역자율방재단, 안전 점검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 등교 지도와 학교 통학로 주변 시설물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또 등굣길 학생들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안전 점검 봉사단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과 올바른 안전 문화 의식 고취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부평구는 지난 8일 부영텃밭에서 ‘2023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도시텃밭 분양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텃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자간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등 5개 단체와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토종씨앗과 씨감자 나눔, 짚풀愛공감, 딸기모종 나눔, 꽃·씨앗과 함께하는 텃밭나들이, 허브향기 가득한 ‘스포츠 오일 만들기’, 지속가능한 식생활 캠페인 ‘꽃 절편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형민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오늘 행사로 참여자들에게 토종씨앗을 나누면서 씨앗의 특성과 재배기술을 알려주며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4일부터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함께하는 “한의학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학 건강교실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한의학적 건강관리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의학 건강교실은 오는 6월 9일까지 격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따스한 봄날, 관절 건강 지키기 ▲한의학으로 몸과 마음 다스리기 ▲잘 먹고, 잘 자고, 잘 운동하기 ▲한의학으로 당뇨 다스리기 ▲한방 체험하기 강의가 차례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다양한 한약재를 소개하며, 실제 한의원에서 증상에 따른 한약재 사용법 등 한약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침향단 만들기, 한방차 만들기 등 한약재를 이용하여 지친 몸에 에너지를 채워줄 수 있는 한방 체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원인과 일상생활에서 악화를 막는 방법을 교육하며, 예방을 위해 한의사와 함께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강의가 끝난 후 한의사가 개인 맞춤별 건강 문제를 상담해 주고, 더 좋은 건강습관을 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한의학 건강교실에 참여한 주민은 총 500명으로 1회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SSG랜더스와 함께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미추홀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미추홀데이 행사는 다가오는 다음 달 1일 제33회 미추홀구 구민의 날을 맞아 특별히 기획된 행사로 경기에 앞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시구를,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이 시타를 진행한다. 이날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구민의 날을 기념한 등번호 501번이 적힌 선수복을 입고 경기장에 오른다. 인천SSG랜더스는 미추홀구민에게 특별석을 제외한 일반석 전 좌석을 1인당 최대 4매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입장권 구입은 현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할인 혜택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인천SSG랜더스의 2022년 시즌 통합우승과 홈경기 관중 수 1위를 축하드리며 구민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세를 이어 나가 지역 스포츠 부흥에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제33회 미추홀구 구민의 날을 맞아 다음 달 1일 구청 운동장에서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사회 자살 예방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등록 정신질환자는 417명, 알코올·약물 등 중독질환자는 112명으로 총 589명이 정신 관련 장애를 앓고 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올해 1월 말 보건소 내 치매정신건강과를 신설, 치매 예방 및 관리와 함께 주민의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다각적인 정신건강 증진 사업과 자살·중독 예방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 전문 의료기관인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동구자살예방센터)와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회복지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의 분야별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사례관리·재활프로그램·교육 등 통합정신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상자별·사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등 재난심리지원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사업, 청년마음건강사업,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며,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 및 개입을 통해 치료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10일 인천지역 최초로 연수구노인복지관 1층에 치매예방VR체험존을 설치하고 VR기기 활용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연회를 열었다. 이용 대상은 노인복지관 회원 중 인지 저하 및 치매 유발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들로 4월 한 달 사업 홍보를 위한 시범운영과 함께 만족도 조사를 거쳐 지역 내 노인복지관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시연회는 VR기기 도입배경과 참여 어르신 이용사례 및 시연내용 설명에 이어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 디지털기기활용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시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VR기기를 착용하고 안내에 따라 주스 만들기, 불꽃놀이 게임부터 실생활과 밀접한 장보기, 은행 ATM 이용하기 게임 등 모두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연수구는 현재 지역 어르신 인구의 6.2%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이번 치매예방VR체험존 설치로 어르신들이 오감을 자극하고 인지능력 향상을 통해 치매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 중인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치매가 개인에게만 부담을 지우는 어려운 사회문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