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달 31일 논현포대근린공원에서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78회 식목일’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오용환 구의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왕벚나무와 매화나무, 목련 등 350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이날 식재한 왕벚나무와 매화나무, 목련은 미세먼지와 공해저감에 효과적인 수종으로, 지역주민이 즐겨 찾는 공원 내 볼거리 제공과 함께 열섬 완화 및 탄소저감 효과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나무 심기에 참여한 구민에게 ‘미스김라일락’과 ‘원종수선화’ 2종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열렸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 식목 행사를 맞아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성껏 가꾼 아름다운 숲이 산불 등 재해로 훼손돼지 않도록 가꾸고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구민이 나만의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며 지친 마음을 위로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강화군은 치매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약제는 치매증상을 감소시키고, 중증화를 억제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꾸준한 복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치매약 처방 당일 진료비와 치매 약제비 등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월 최대 3만 원이며,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에 충족하고, 치매진단(상병코드F00-F03, G30 중 하나 이상)을 받아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강화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의 군민이다. 다만, 보훈대상자 의료지원 대상자와 가족, 긴급복지의료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된다. 신청은 처방전, 통장 등 구비서류를 지참 후 강화군 치매안심센터(강화읍), 북부인지 건강센터(하점면), 남부인지 건강센터(길상면)를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사업(배회감지기 지원 사업)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 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 경감 및 치매관리에 복지를 증진시키기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29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023년 문화도시부평 사업공유회 ‘새봄’을 성황리에 마쳤다.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 슬로건 아래 법정 문화도시 3년 차를 맞은 부평구는 이번 사업공유회에서 2022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방향성을 발표했다. 1부에서는 사업참여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의 시민들이 무대에 올라 마이크 릴레이 형식으로 지난해 사업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민무대를 꾸몄으며, 2부에서는 문화도시센터 직원들이 올해 진행 예정인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1부 시민무대에 오른 시민들은 처음 경험하는 무대에 어색함으로 긴장한 모습도 있었지만, 오히려 연출되지 않은 풋풋함으로 본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밝히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줬다. 부평시니어합창단은 참여소감을 말할 때 서로 화음을 쌓으며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문화공간 조성 지원사업인 부평별곳을 소개하며 어색한 상황극을 펼쳐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청소년을 위한 ‘무대를 꿈꾸다’, 지역뮤지션을 위한 ‘지역뮤지션 앨범 제작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작가이자 감독이 참여한 ‘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지역 맞춤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과 주민의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 중인 송도마음건강센터에서는 올해 더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을 찾아갈 계획이다. 송도마음건강센터는 기존 선학동에 위치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더불어 송도 및 동춘동, 옥련동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 설치됐다. 센터는 정신건강 전담 인력 7명을 배치해 정신 상담(우울, 스트레스 등) 및 정신 재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역주민 대상 기본적인 정신건강 상담 및 검진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중심 온 가족 마음건강 강화 ▲청년마음건강사업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지역주민 마음 행복 프로그램 ▲재난 정신건강지원 ▲정신질환(의심)자 위기 개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맞춤 통합적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연수구민의 마음 건강 및 정신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개발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기찬 삶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강화군은 치매환자 실종 방지를 위해 GPS(위치추적기)보급 및 지문인식등록 등 다각적인 실종예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종사건은 시간이 길어질수록 발견이 어려워지는 만큼 사건 초기 신속한 대응과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은 오는 12월까지 치매환자에게 ▲GPS(위치추적기)보급 ▲지문인식등록 ▲배회인식표를 무료로 지원한다. 단, 배회인식표는 만 60세 이상에게만 지원되며, 치매환자 뿐 아니라 치매로 의심되거나 실종에 미리 대비하고 싶은 어르신은 지원받을 수 있다. GPS(위치추적기)는 치매환자의 현재 위치 정보와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손목에 차는 스마트 시계다. 치매환자가 일정 거리를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 문자를 전송되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낙상 등 위급 시 긴급호출(SOS)도 가능하다 지문인식등록은 관할 경찰서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등록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안전드림 앱을 통해 치매환자의 지문,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다. 배회인식표에는 이름,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가 담겨있어 옷, 신발 등에 부착하면 된다. 유천호 군수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수련관 공연장에서 2023 자치조직연합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수련관 내 5개 자치조직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기자단, 대학생서포터즈, 학부모지원단 등과 동아리청소년 134명이 참여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연합발대식을 통해 5개의 자치조직에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형성하고 각자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제공하기로 했다. 발대식에서는 차준택 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022년도에 가장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으로 꼽힌 주영우 외 4명에게 우수청소년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각 자치조직 활동 소개와 2023년 활동 단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축하 공연이 실시됐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선발 투표도 함께 진행됐으며, 투표는 자치조직 청소년들이 직접 비밀투표를 통해 선발하게 된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치조직 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치조직활동을 통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새내기 청렴 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시보 해제된 신규공무원 66명을 포함한 100여 명의 신규공무원를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 및 시보 해제 축하를 위해 마련됐다. 푸를나이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문을 연 행사는 △청렴 서약식 △청렴 남동인(印) 전달 △청렴트리 채우기 등 체험형 청렴 교육과 △청렴 및 내부통제시스템 교육 △개인정보보호, 보안 교육 등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공직사회 세대교체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청렴 남동인(印)은 도장마다 자신만의 청렴 실천 문구를 담아 공직 생활 동안 청렴 마인드를 다지며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청렴트리 채우기’는 공직자들의 청렴 염원을 나뭇잎에 한 문장씩 담아 청렴 트리를 완성해 새내기공무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시보 떡 돌리기’ 관행 근절과 건강하고 윤리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새내기 공직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청렴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가 체계적인 구강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전담 순회 구강관리반’을 연중 운영한다.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3명으로 구성된 취약계층 전담 순회 구강관리반은 구강관리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이용자와 방문건강관리(장애인) 대상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구강관리반은 예방 중심의 구강검진, 불소도포 및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틀니 세척제 등 구강관리 물품을 제공하는 구강 보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구강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임플란트 등 지원 사업, 노인 불소도포·스케일링 사업 등을 연계해 맞춤형 구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으로 직결되는 만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 구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취약계층 구강건강 형평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을 평가해 점수에 따라 3단계(매우 우수 ★★★, 우수 ★★, 좋음 ★)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표지판 제공과 2년간 출입 검사(정기적 지도·점검) 면제, 네이버·배달앱 등을 통한 홍보, 위생용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구는 위생등급제를 확대하기 위해 등급 지정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및 고령의 영업자에게 위생등급 신청부터 지정까지 1:1 맞춤형 기술지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은 선착순이며, 남동구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지정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에는 현재 매우 우수(★★★) 172개소, 우수(★★) 36개소, 좋음(★)15개소 등 총 223개소
전국연합뉴스 김부순 기자 | 부평구는 최근 부평역사박관물과 도시재생 보존물품 이관·보존에 협력하기로 하고 도시재생뉴딜 ‘지속가능부평 11번가’ 사업 추진 중 수집된 보존물품 일부를 이관했다. 보존물품은 ‘부평11번가’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관련 시설 및 지역사의 일면을 볼 수 있는 자료로, 혁신센터의 공사 시기 도래에 따라 물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이관을 결정했다. 이관 대상 보존물품은 ▲구 캠프마켓 오수정화조부지 관련 건물 번호판 등과 ▲굴포천 변 주택 철거 전 수집한 상량문이 적힌 종도리, 시멘트 기와 등 총 38건 72점이다. 이관된 보존물품은 부평역사박물관에 귀속돼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관리되며, 향후 전시 등을 통해 구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버려진 채 지나칠 수 있었던 보존물품들이 도시재생사업과 박물관 협력을 통해 새 생명을 얻었다”며 “도시재생으로 새것을 만들면서도 옛것을 남기며 부평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래된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다듬고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부평구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정신건강 선별검사율을 높여 조기에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개입해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동상담실은 ▲정신건강 선별검사 ▲정신건강 교육 ▲혈압 측정 ▲스트레스 측정을 통해 1:1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동상담실은 매월마다 부개2단지 관리사무소(첫째 주 화요일), 갈산종합사회복지관(둘째 주 목요일), 부개5단지 관리사무소(셋째 주 화요일), 삼산4단지 관리사무소(셋째 주 목요일)에서 운영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통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상담 접근성을 강화하고 정신건강 사각지대가 최소화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밀착형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신건강복지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삼산정신건강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강화군은 치매 조기 발견과 인식개선 위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 선별검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인지건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인지 선별검사는 치매 증상인 인지저하를 확인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소 등 검사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이를 꺼려 해 검사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이에 지난 14일 그랑드빌(갑곳6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이 편견 없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기에 발견된 치매는 약물복용과 관리로 충분히 일상생활을 유지시킬 수 있어 뒤늦게 발견된 치매보다 최종적으로 적은 경제적·사회적 비용이 든다. 이에 주기적인 인지 선별검사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군은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진단 검사 및 감별검사를 지원하고 치매로 진단받을 경우 치매치료관리비(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1:1맞춤형 사례관리, 위치 추적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천호 군수는 “치매인지 선별검사를 원해도 이동에 대한 부담으로 검사를 받지 못하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가 오는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은 학령기 아동에게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해 건강유지와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으며, 지역 내 아동 음악줄넘기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된다. 한편 동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보육·부모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약기관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나아가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저어새 생태체험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드림스타트 12가정을 대상으로 저어새가 찾아오는 3~8월 총 7회에 걸쳐 저어새 생태학교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의 깃대종 저어새의 유래와 서식 활동에 대해 배우고, 전문 강사와 함께 남동유수지, 소래습지 등을 방문해 저어새의 생태환경 체험과 환경정화 활동 등 생태환경 교육을 진행한다. 한 참석자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이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저어새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 자녀들이 생태보전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저어새 체험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드림스타트 가정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관심 분야를 확장하고 올바른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강화군은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3~5월)를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봄철은 자살률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세계 공통된 현상으로 일조량 증가, 불면증, 구직시기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군은 자살 고위험 시기에 맞춰 ▲자살 예방 캠페인 ▲군민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유관기관 간담회 ▲농약안전보관함 관리 모니터링 ▲번개탄 판매개선 ▲자살다발지역 및 자살고위험시기 현수막 게시 ▲SNS 활용 도움기관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대중교통, 학원과 같이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장소에서 자살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응급개입, 상담, 치료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여러 사정으로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같은 전문 상담기관을 통해 꼭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