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은 여성가족부 주관의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영월군은 2015년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2020년에 이어 2023년 11월 재인증을 통과해 2026년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영월군은 그동안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자녀 출산-양육지원 및 유연근무제 활용, 장기재직휴가, 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영월군에서는 영월군민을 위한 가족친화정책으로 '365일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작은도서관, 놀이공간 등을 갖추고 다양한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월군 가족센터'를 건립 중이며 2024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영월군수는 “앞으로도 영월군민과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이 지속가능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자재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국제 정세 불안으로 농자재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와, 농업경영 안정화 및 농가소득 보전은 물론 민선 8기 군정목표인 ‘행복하고 살기좋은 농업·농촌 만들기’를 위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기초 농자재 반값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3년 시범사업으로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086개 농가에 경지 면적에 따라 비료, 농약, 반사필름, 원예용 상토 등 기초농자재 8종 구입 비용의 50%를 지원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20억이 증액된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지원품목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시작되기 전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신청·접수를 받아 2월에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또한 지역 내 농자재 공급 가능 업체를 선정하고 지원 기준에 따라 농가가 선택한 공급업체에서 농자재를 적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농자재 반값 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주식회사 경동은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태백시에 전달했다. 성유경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우리의 이번 기부가 아름다운 공동체의 디딤돌이 되어 태백시에 따뜻한 마음이 가득차게 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식회사 경동에서 전달한 성금은 강원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태백시 관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태백지부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태백시에 전달했다. 정광호 지부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이 성금이 함께 나누는 기쁨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태백지부에서 전달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이웃 돕기와 위기상황에 빠진 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 소재 황지교회는 지난 19일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백미 20kg 100포(600만원 상당)를 태백시에 전달했다. 황지교회는 1951년 설립된 교회로 지역 소외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태백시에 4년째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종언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교인들과 한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지교회에서 전달한 물품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 배드민턴협회는 지난 19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태백시에 전달했다. 태백시 배드민턴협회는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활동과 전국 배드민턴 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대회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춘선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따뜻한 온정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태백시 배드민턴협회에서 전달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이웃 돕기와 위기상황에 빠진 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태백선 ITX-마음 열차가 경기도 주요역(양평,용문,양동) 정차역을 획기적으로 제외함으로써 운행시간이 단축됐다. 지난 9월 1일 정식 개통한 준고속열차 ITX-마음은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 효과 창출에 기대를 모았으나, 당초 열차 노선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경기도 양평균 소재 양동역 등의 정차로 단축 시간 미비로 기대치에 부흥하지 못하고 있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태백시의 적극 요청으로 경기지역 3곳을 미 정차하게 됐으며 13분이 단축되어 청량리에서 영월까지 1시간 46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열차는 2023년 12월 29일부터 단축 운행될 예정이다. 이에 최명서 영월군수는 “ITX-마음이 추가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태백선(영월부터 태백) 직선·고속화 철도 구축사업을 건의하여 철도교통망 확충으로 지역 간의 불균형 해소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태백요양병원의 성공적인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태백요양병원 개설은 민선8기 태백시장 공약사항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취약지구 없는 건강도시를 구현하고, 노령인구의 의료수요를 충족하고자 근로복지공단과 다각적으로 상호협력을 지속해 온 결과이다. 이번 협약으로 태백시와 근로복지공단은 지역 필수 의료 확충과 보건 증진사업,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지원하고, 우수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을 협력하게 된다. 태백요양병원은 태백시 최초의 요양병원으로 종합병원인 태백병원의 시설, 인력을 활용하여 태백병원 내 55병상 규모로 내달 1월에 개원하게 되며, 장기치료가 필요한 진폐, 고령‧만성 질환에 대한 요양서비스 제공으로 필수 의료가 강화되어 시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요양병원 개원으로 시민들께서 지역에서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며, 근로복지공단과 협력하여 태백요양병원의 병상 규모와 보호자 없는 병실을 확대하여 시민이 더 많은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이 청년과 신혼부부, 저소득층 등 군민 주거 복지향상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전체 면적의 86%가 산림으로 이뤄진 지역적 특성에 따른 주거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군민이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인 주거복지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주거 공급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유입을 유도해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정선읍 봉양리 65번지 일원에 국민임대 70세대, 행복주택 30세대 등 총 1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공사를 지난해 12월 시작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폐광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청년층 인구 유입을 위한 사북 행복주택은 사북읍 사북리 344-4번지 일원에 행복주택 120세대, 국민임대 30호 등 총 1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북 행복주택은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임대주택건립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남면 무릉리 614-2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70세대와 생활 SOC 복합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상록회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태백시에 전달했다. 태백상록회는 1988년 설립되어 한강 유역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며 매년 검룡소에서 진행되는 한강기원제를 주관하는 등 환경운동사업 단체이다. 김정애 회장은 “찬 기운이 서리는 이때 우리가 기부한 성금이 하나의 등불이 되어 따뜻한 빛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태백시 황연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로 지정기탁되어 황연동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 동문연합협의체는 15일 오후 4시 정선농협 한우타운 세미나실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정선군 교육환경 재구조화 논의를 위한 ‘2023 정선군 지역교육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여파로 학령인구 절벽이 가속화되고 이로 인한 학생 수 감소가 지역 교육 환경을 저하시키는 만큼 지역 특성에 적합한 특화된 교육환경 조성과 재구조화 등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정선군 동문연합협의체가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교육전문가, 학부모,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교육환경 재구조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나흥주 정선군 동문연합협의체 회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고태인 정선중고정보공고총동문회장이 좌장을 맡아 최종근 정선군 前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인규 경기도의회 의원, 임재왕 강원청소년자립생활관장, 서건희 군 기획담당관이 패널로 참여해 60분간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는 공교육 붕괴로 이어지고 이로 인한 지역 소멸은 더욱 가속화 될 수밖에 없다”며 “동문연합협의체를 중심으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의 2024년도 예산이 5,650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강원랜드 정상화에 따른 세외수입 증가가 예상되지만 국세 세수 저조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2023년 대비 11%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2024년 본예산은 긴축재정 기조하에 연간 가용 재원을 본예산에 최대한 반영, 군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최대한 편성하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예산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공익실현을 극대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서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군민의 수요가 높은 예산은 점차 늘려나가되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재정운영의 효율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예산은 2023년 5,401억원 대비 4.61%가 증가한 5,650억원으로, 일반공공행정분야에 428억 5,785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는 예미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봉양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 사업 등 142억 1,678만원을 편성했다. 정선군립도서관이 준공됨에 따라 교육분야에는 76억 7,081만원,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정선종합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한 우수사업장 및 직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사용자 위원 5명과 근로자 위원 5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 현장 개선 우수사업장 및 직원 시상, 기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 안건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 정선군 사업장 특별안전점검 결과보고, 종사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산업재해예방 현장 개선의 자발적 참여 확산과 중대재해 예방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중대재해예방 현장개선 우수사업장 평가’에서 상시근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사업장 위험요인 개선실적, 재해 발생대비 매뉴얼 마련 및 비상훈련 실시, 종사자 정기교육 참석 실적 등 총 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 및 직원을 선정했다. 중대재해 예방 현장개선 우수사업장으로 대상에 가족행복과, 최우수상에 농업기술센터, 우수상에 보건소가 선정됐다. 우수직원으로는 보건소 정의일 주무관, 건설과 김웅수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김남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한우골 식당을 운영 중인 이대춘 대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이대춘 대표는 “저희 식당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해 드린다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나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 이사장(이상호 태백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준 이대춘 대표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4일 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 (사)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와 장성광업소 3층 대회의실에서 장성광업소 보존 및 대체산업을 위한 위원회를 발족하고 상생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장성광업소 보존 및 대체산업 추진 위원회는 장성광업소 조기폐광에 따라 갱도 보존을 포함한 광해복구 방안 마련, 광산근로자 직업교육 및 재취업 대책, 대체산업의 원활한 추진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공동협의체로, 이날 위원회 구성과 동시에 상생공동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상생공동선언문에도 갱도 활용과 광산근로자 재취업 대책, 대체산업 추진 노력, 상호 협력체계 강화, 태백시의 공동번영 노력을 담았다. 태백시와 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 (사)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는 이번 협의체 구성과 상생공동선언문 채택으로, 장성광업소 조기폐광에 따른 지역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광해복구, 대체산업 추진의 동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광산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의 뜻을 모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광해복구사업과 대체산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