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고등학교 대회의실에서 도내 과학중점학교 교감과 운영부장을 비롯한 2026년 추가 지정될 학교의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활성화를 위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노순광 구미고등학교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구미고등학교의 2024학년도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돼 학교 현장에서의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과학중점학교 적용 방안과 학생 과제 연구 발표회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선택과목에서 과학․수학․정보 관련 과목 이수 조건, ‘과학융합’ 및 ‘과학교양’ 등의 교양 과목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 외에도 소인수 과목 개설, 과학중점학교 간 연합 프로그램 운영, 지역 중학교 대상 Open Lab 운영 등 과학중점학교가 지역 과학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방안들도 함께 논의됐다. &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포항시에 있는 나노융합기술원을 방문해 ‘나노융합기술인력 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반도체 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에 필요한 현장 중심 전문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청과 연구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나노융합기술인력 양성사업은 나노융합기술원에 구축된 첨단 장비와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특성평가 등 나노 분야의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의 관련 기업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산학협력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2학년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 매년 직업계고 학생 약 60명을 선발해 반도체 기능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산업체 모두의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우수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 올해도 지난 3월 4일 시작된 4개월 과정에 총 33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전문적인 반도체 공정 교육을 받고 있다. 오는 2학기에는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국내 우수 반도체 산업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도내 영양교사와 영양사,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교사 및 영양사 학교급식 위생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급식 식단 작성과 관련된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현장 연수는 유튜브 ‘경북교육청 학교급식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중계되어 참석이 어려운 관계자들에게도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강의는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변성호 주무관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특강과 △경북대학교 노준희 교수의 ‘학교급식 식단 작성과 학교급식법 가이드라인’ 설명으로 진행됐다.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전문성과 위생 관리 역량이 곧 경북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과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원)감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초등 교(원)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성장하는 나(ME), 조화로운 우리(WE),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미래지향적 학교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통합적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학교폭력 예방 정책 △성희롱・성폭력 예방 연수 △AI 디지털교과서 이해 등 교육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 문해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문해력 실태를 공유하고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자기 경영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심신통합 건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으며, 발달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의 공연은 연수에 감동과 울림을 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적십자 나눔터에서 대구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급식 봉사활동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안동 다목적체육관 임시대피소에서 생활 중인 150여 명의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은 총 47명의 대민봉사단을 구성해 조리와 배식에 나섰다. 조리지원 봉사단 23명은 안동적십자 나눔터(안동시 태화동 소재)에서 급식을 준비했고, 배식 지원 봉사단 24명은 이를 체육관으로 옮겨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앞서 대구교육청 대민봉사단은 지난 4일에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경북교육청과 함께 이재민 구호 물품 상・하차 봉사를 시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예천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북교육청 새내기 공무원은 “이번 경북 북부 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과 같은 슬픔을 느끼지만 이렇게나마 대구교육청과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9일 11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사)국제바른자세습관지도자협회(대표자 이승아)와 도내 학생 및 교육 관계자의 불균형 체형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불균형체형 예방·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하여, 도내 초등 저학년 학생, 학생선수,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바른 자세 교육을 실시하고, 체형 측정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자세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른 자세 교육 및 인식 확산 △불균형 체형 조기 진단 및 맞춤형 관리 방안 제공 △교육 자료 개발 및 활용 △교육 관계자 대상 연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학생과 교육 관계자들이 일상 속에서 바른 자세를 실천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원교육은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급변하는 대입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진학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11~12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전문 연수’를 개최한다.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및 업무 담당자 140여 명이 참석하는 이 연수는 2026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팀별 협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자료개발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수능전형 연구팀 △연수 및 현장지원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 일반계고교 진학부장 협의체 회장단으로 구성된 대외협력팀과 함께 전북 학생들의 대입 지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수 첫날은 대입지원단 연수 및 현장지원팀장인 정승모 교사(전북사대부설고)가 ‘전북 대입지원단 운영 방안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서거석 교육감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전북 진학지도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수 둘째 날에는 팀별 협의 내용 및 운영 계획 공유, 서점권 광주진학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1차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임실 학교복합시설’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임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부 110억원, 자체비 60억원, 임실군 50억원 등 총 220억원이 투입돼 임실동중학교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의 연면적 5,696.45㎡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설 내에는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조성하고 사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공간 △창의력과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미래교육 체험공간 △다양한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학생자치공간 등을 조성해 임실 지역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관공서, 복지시설, 상가가 밀집해 극심한 주차난을 겪던 해당 지역은 부지 부족으로 주차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임실동중학교와 도로 간 단차를 활용해 운동장 지하에 115면의 지하주차장을 설치함으로써 ‘효율적 공간 활용’과 ‘지역주민 편의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낼 수 있었다. 올해 3년차에 접어든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전북교육청은 △2023년 부안 변산돌봄센터 △202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 22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등 교장 미래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업과 평가 중심의 공부하는 학교 문화 리더십'을 주제로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는 학교문화 리더십 정책 특강 ▲음악과 필사로 소통하는 시간 ▲부서별 핵심 사업 안내 순으로 운영됐다. 정책특강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옥현진 교수가 '질문하는 학교'의 우수사례 핵심 요소을 중심으로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는 학교 문화 리더십강연을 하여 수업과 평가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음악과 필사를 통해 학교의 리더로서 성찰하고 통찰하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충북교육의 핵심 목표는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 교장 선생님이 지혜와 리더십을 발휘하여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실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학교 교육활동 속에서 모든 정책이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어 가는 충북교육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4월 8일과 4월 9일, 양일 간 세종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교·원장, 교·원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세종시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세종교육의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하게 주요 내용을 전달하는 강의 방식이 아니라 학교급별로 분과를 나누어 정책 현안에 대해 토론을 하고 학교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치원 분과에서는 ▲ 방과후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비법, ▲ 현장체험학습 안전확보 방안을, 초등학교 분과에서는 ▲ 방학 중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사례 ▲ 학생 귀가 방식 및 안전관리 대책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중학교 분과에서는 ▲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 운영 전략 ▲ 인공 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적용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고등학교 분과에서는 ▲ 내실있는 고교학점제 운영 방안(공동교육과정과 온세종학교 활용 방안
전국연합뉴스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9일 교육청 기자회견장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천 교육감은 “남은 1년 남짓의 시간에 교육의 기본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고,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 교육도시 울산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기초학력 사업을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로 일원화했고, 배움성장 집중학년제를 강화해 성장 발달단계별 중점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산공고에는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 거점인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를 개관했다. 2018년부터 시작한 무상교육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했고, 교육복지이음단과 교육복지 전담 인력을 확대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 결과 2014년부터 10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학업중단율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콜롬비아 교육부를 방문해 호세 다니엘 로하스 메데인 장관과 읽걷쓰 기반 AI·디지털 교육 분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콜롬비아 교육부 방문은 호세 다니엘 로하스 메데인 장관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양국의 교육 협력 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의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지속한 양국의 교류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하는 AI 기반 교육 혁신 정책을 공유하고, ‘읽걷쓰’ 교육 정책을 국제사회에서도 공감하고 실천가능 한 통합적 교육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콜롬비아 교육부는 2030년까지 사회, 경제, 교육 전반에 걸쳐 AI활용 지침을 제시하는 AI국가정책(CONPES 4144)에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교육 철학을 반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로하스 메데인 장관은 “인천시교육청과의 교류는 콜롬비아 교육 발전에 중요한 기회”라며, “읽걷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관찰하고, 질문하며, 탐구하고, 행동하는 역량을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9일 본청 북카페에서 ‘공감·소통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1분기 ‘민원 베스트’로 선정된 선연택 장학사와 주진웅 장학사 등 2명에 대해 상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어 민주시민교육팀, 사학정책팀 등 2개 팀 소속 직원 10명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민원업무 고충을 청취했다. 또 직원들은 서로의 민원 처리 사례를 공유하며 보완점을 모색했다. ‘민원 베스트’ 상을 받은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선연택 장학사, 미래교육기획과 주진웅 장학사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수백여 건의 민원을 모두 친절하게 응대하며 신속 처리했다. 선 장학사는 이 기간 학교 축제와 관련해 접수된 200여 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주 장학사는 사립학교 관련 민원에 대해 꼼꼼하게 처리해 민원인 만족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선연택 장학사는 “민원업무가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어려움이 많지만, 학생, 학부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전국연합뉴스 기자 | 교육부는 4월 10일부터 6월 5일까지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센터 신규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사교육 없는 자기주도적 학습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자기주도 학습센터에서는 지방 중‧소도시나 학교 밖 학습 여건이 열악한 지역 등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교육‧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자기주도 학습센터’에서는 개별 열람실, 모둠 학습공간, 휴게실 등으로 구성된 쾌적한 학습공간과 함께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이비에스(EBS) 교육 콘텐츠가 지원된다. 또한, 대학생 온‧오프라인 학습지원과 함께 학습 코디네이터가 자기주도 학습센터에 상근하며 학습·생활관리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희망하는 시도교육청(지자체 포함)에 자기주도 학습센터가 설치 및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되, 올해에는 50개 내외로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시도교육청은 시설을 필수적으로 확보하고, ‘학교복합시설, 교육발전특구’ 등과 연계·운영할 수 있다. 교육부는 자기주도 학습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9일, 수원 매탄이솝어린이집(원장 전은숙)을 방문하여 시설을 참관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유보통합 등 보육 정책 추진을 위하여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간담회를 통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격려와 영유아 보육·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하여 작년 6월 보육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된 이후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와 유보통합 등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영유아 보육·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 영유아 보육·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하여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금과 같은 저출생 시기에 어린이집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희망인 아이들을 잘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양질의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