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홍성군농업인단체총연합회영농조합법인 회관을 리모델링하여 농업인을 위한 다기능 공간 조성에 나선다. 홍북읍 봉신리 동진아파트 근처에 위치한 홍농연 회관은 웨딩홀, 식당, 사무실로 활용됐다가 현재는 방치된 상황이다. 홍성군은 방치된 홍농연 회관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국도비 확보에 노력했으며, 그 결과 국비 11억원을 확보하고 11억원의 군비를 추가 투입하여 총 22억원의 예산으로 홍성군의 농업인회관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소유주인 홍농연에서는 군에 기부채납을 신청한 상태이며, 군에서는 활용 방안으로 농산물 로컬 매장, 농업인 단체 사무실, 교육장, 회의실 등 농업인 회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을 구상하고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업인 단체들과 협의하고, 타 시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구체적인 활용안을 만들어 농업인 활동 공간 조성으로 농업인 단체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홍성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제도 시행 한 달 만에 1,700만 원을 돌파했다. 홍성군은 2023년부터 시행된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95명이 동참해 모두 1,7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이 과정에서 조소행 現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가 서울 소재 농협에서 100만원을 기부하여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고액기부자’가 됐다고 전했다. 조소행 대표이사는 2014년에 고향인 홍성군에서 지부장으로 지냈으며 2018년에 충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조소행 現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와의 통화를 통해 “고향 홍성을 향한 따뜻한 동행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홍성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표했고 조소행 대표이사는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은 항상 홍성과 함께하고 있다”며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농협이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상상플러스 아카데미에서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 '따로 똑 같이'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특별 기획된 '따로 똑 같이'는 어린이 혼자 참여하는 ‘키즈베이킹’ 프로그램과 어린이와 보호자가 각각 베이킹, 공예수업에 참여하는 ‘가족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키즈베이킹’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의 작품을 모방하며 나만의 창의력을 더해보는 경험을, ‘가족패키지’에서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따로 참여한 수업의 결과물을 모아 하나의 의미를 만들어보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동작구형 청년내일채움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지원’은 동작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관내 거주 청년을 채용 시 기업에 채용장려금 200만 원과 청년 근로자에게 근속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구는 소규모 영세업체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고용보험 피보험자(종사자) 수 제한을 없애 기업과 청년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동작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동작구민이며, 군필자는 복무기간에 따라 만 39세까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 또는 청년은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경제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지급 시기는 채용일로부터 1‧6‧12개월로 나눠 분할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과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사업 확대를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8~9일 60여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신학기 준비 등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한‘즐거운 겨울방학 POWER-UP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개의 청소년수련시설(옥천군청소년수련관, 이원 청소년문화의집, 청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다 함께 참여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지역 내에 있는 화인산림욕장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산수화 권역 체험장에서 목공체험으로 나무 연필꽂이 및 모니터 선반 만들기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인 오상아 학생은 “산을 올라가는 게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함께함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미란 행복교육과장은 “3개 지역의 청소년들이 산림욕장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참여한 청소년들이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옥천군청 실업팀이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2023년 동계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옥천군청 육상팀 9명(감독 1명, 선수 8명)은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51일간 제주 서귀포 일원에서, 정구팀 8명(감독 1명, 선수 7명)은 1월 7일부터 2월 10일 35일간 전남 고흥 일원에서 전국실업팀들과 합동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옥천군청 실업팀 감독은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지구력과 스피드 강화 훈련 및 웨이트 훈련으로 체력 향상과 개인기록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태곤 체육사업소장은 “실업팀이 2023년도 전국체전 및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제주 서귀포시와 전남고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이번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옥천군민과 함께하는‘희망2023 나눔캠페인’62일간의 동행을 마무리하며, 사랑의 온도 119도를 달성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사랑의 온도가 오른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사랑의 온도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파와 경제침체로 인한 어려운 모금 여건을 뒤로하고 총 2억9천1백만원을 모금함으로써 목표액 2억4천4백만원을 초과달성하며 사랑의 온도 119도를 기록했다. 이번 나눔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지역사회 안전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등 4대 지원분야에 사용된다. 황규철 옥천군수“경기침체와 에너지 요금 급등,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 요리교실’을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로컬푸드 요리교실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3층 가공교육장에서 매월 둘째주 금요일 10시에 진행되며, 로컬푸드 레시피 공유과 요리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매달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회원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약 20여 명이 요리교실에 참여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 프로그램은 친환경 및 로컬푸드 음식을 통해 지역 주민과 꾸준히 교류하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을 판매하는 생산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참가해 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로컬푸드 사업을 기반으로 주민 먹거리 복지 향상에 힘쓰며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군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 방문의 해 기념 관광상품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해 고창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관광상품 제품개발에 관한 것으로 고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의 소득증대 및 고창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구개발 지원 사업은 △관광상품 특성에 부합하는 농·식품 제품개발 분야 1개소를 선정하여, 고창군 농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제품개발 및 기술이전을 진행한다. 지원 사업은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지원하고 총괄 수행은 연구소에서 진행하며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희권 연구소장은 “'고창 방문의 해 기념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휴대와 배송이 용이하며 젊은 층의 흥미 및 SNS 이슈를 유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관내 업체의 관광상품 사업화로 인한 소득을 창출하고 고창군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에서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무릎인공관절 및 안질환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무릎인공관절 수술은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한도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실비로 지원하며, 안질환 수술은 백내장, 망막질환 등 수술비 및 사전 검사비, 레이저 치료비 등 급여항목을 지원한다. 신청자가 의료지원 신청서, 진단서 등 신청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보건소에서 노인의료나눔재단 및 한국실명예방재단에 대상자를 추천하며 각 재단에서는 심사를 통해 수술비 지원여부를 통보한다. 통보 후 대상자가 3개월 이내에 수술하면 의료기관은 재단으로 의료비를 청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대상자가 의료비 지원사업을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며 “올해는 홍보가 많이 돼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고창군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농축산물이 공급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중위소득 50%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약 45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농식품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지난 연말에 사업 공모에 선정돼 9억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어려운 이웃들은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지급된 카드는 4월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부터 4인 가구 8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금은 매월 1일 충전되는 방식이다. 구매품목으로는 채소, 과일, 흰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등 농축산물을 가까운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거동불편자를 위한 꾸러미 배달 서비스는 별도로 도입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약계층에 있는 군민들에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수혜를 받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고창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창읍 노동리에 위치한 노동저수지의 생태문화길 조성공사가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노동저수지 둘레길은 전북1000리길 ‘고창읍성길’에 포함된 600m 수변 생태문화길이다. 자연마당 조성 이후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까지 급증하면서 군은 주변관광시설을 연계한 생태문화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저수지 생태문화길을 확충했다. 경관이 수려하고 환경이 깨끗할 뿐 아니라 고창읍에서 가까워 군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군은 노동저수지는 물론 인근 고창읍성, 자연마당과 전불길 등 주변관광시설을 연계하는 생태문화공간 조성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노동저수지 생태문화길 조성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허가(건축, 개발행위 등)의 효율적인 이행과 신속한 처리로 군민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허가팀을 강화했다. 허가팀은 개발행위 허가에 농지, 산지, 환경(폐수배출시설, 대기배출시설, 가축분뇨, 개인하수) 허가 담당자를 추가 배치해 인허가 역량을 강화했다. 또 담당자들간의 협업으로 인허가 지연 요인을 공유·분석해 신속한 민원처리에 힘쓰기로 했다. 군은 인허가의 가능 여부, 방향 제시 등을 통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 민간 전문가의 시각을 반영한 열린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민원인의 마음으로 친절하고 신속·공정한 민원업무를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2일 파주문화예술포럼과 인문·문화예술 진흥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문화예술포럼은 지역 예술인의 권리와 복지 증진 및 문화예술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는 파주시 소재 비영리 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파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도서관과 예술 단체가 함께 인문·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서·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인 도서관이 독서활동 진흥뿐만 아니라 세대 소통, 문화 향유 공간 등 보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우수 예술인의 활동 기반이 확대되고, 시민이 만족하는 다양한 도서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거창소방서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거창 대동제,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에 있을 행사에 대비해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가용 소방력을 추가 확보하고, 행사장 점검과 마을 순찰·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각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정숙운 서장은 “보름달에 비는 소방관들의 소원은 군민의 안전”이라며 “2023 정월대보름 명절 안전은 소방서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