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직업계고 3학년 학생 20명을 호주로 파견해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한 결과 참가 학생 전원이 현지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100% 취업률을 달성하며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결과이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적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호주로 직업계고 3학년 학생을 파견해 영어교육, 직무교육, 현장실습,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참여 학생 20명은 지난 8월 25일부터 11월까지 12주간 호주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15명이 취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5명은 일시 귀국 후 워킹비자 발급을 거쳐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내년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할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19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교장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2025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결원기관 충원 등을 위한 것으로 인사 규모는 총 749명으로 승진 97명(3급 2명, 4급 2명, 5급 12명, 6급 51명, 7급 14명, 8급 16명), 전보 393명, 퇴직준비교육ㆍ정년(명예)퇴직 등 179명, 신규임용 80명 등이다.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박영수 행정국장 후임에는 노권열 총무과장이 승진 임명됐으며, 박진수 행정과장도 3급으로 승진해 나주도서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와 함께 총무과장에 이선국 예산과장, 예산과장에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행정과장에 강성근 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에 이정래 전남도청 교육협력관을 배치했다. 교육발전특구, 늘봄 등 지역 현안 사업의 현장 안착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해 2025. 1. 1.자로 신설된 글로컬교육협력과의 과장에는 전남미래교육재단 김종만 서기관을 전보 발령했다. 2명이 승진한 4급 자리에는 총무과 선종관 인사팀장이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과학고등학교는 19일 교내에서 이정선 교육감,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 관내 과학중점학교 교장단,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과학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초과학지원센터는 광주시교육청이 최신 과학 기자재를 활용한 연구 중심 과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물리·화학·생명과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의 탐구활동 프로그램 운영 ▲과학전람회, 과학동아리, 과제연구 등 지원 ▲영재학교 학생들의 과학나눔봉사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광주과학고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9개월에 걸쳐 3개 교실을 리모델링하고 재구축했다. 기초과학지원센터는 광주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내년 3월부터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개방한다. 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홈페이지를 활용해 예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센터가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 및 교원의 기초과학교육 강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과학고등학교 이강길 교장은 “심화 기자재를 지역 모든 초·중·고등학생과 공유해 광주 과학교육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2월 19일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고 상위권으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청렴도가 등급제로 평가된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이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청렴노력도 한 단계 상승, 청렴체감도는 두 단계 상승하여 각각 2등급을 받음에 따라 종합청렴도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2등급 달성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여 청렴 우수기관으로 도약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청렴체감도가 두 단계나 상승하여 청렴도 향상을 견인했다. 대전교육청은 그동안 저조했던 내ㆍ외부 청렴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도 진단 대상 확대, 부패취약분야 모니터링 강화, 비실명 대리신고'안심 변호사 제도'도입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전 교육가족이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내년에는 청렴도 최상위 등급인 1등급 달성을 위해 힘쓸 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와 손잡고 울산형 늘봄학교 운영과 교육 분야 전문 사회 공헌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퇴직공무원은 은퇴 후 봉사 기회를 얻어 늘봄학교 운영에 기여하고, 늘봄학교는 퇴직공무원들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안정적인 지원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는 2025년부터 늘봄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한 울산 거주 퇴직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인력 자원(인력 풀)을 제공한다. 울산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제공된 인력 자원을 늘봄학교에 연계 지원한다. 두 기관은 늘봄학교 운영 외에도 교육 분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업무교류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약속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 인력 자원 구축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 (가칭)영유학교 시범사업 경과를 발표, 시범운영기관 운영 사례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부로 이루어지며, 1부는 유보통합 업무관계자, 2부 행사는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2부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서울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경과 발표 △ 시범사업 실천 사례 공유 △ 육아정책연구소 기조강연 △ 시범운영기관 교원, 학부모, 시범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영유아 교육·보육 공공성 강화 및 격차 해소를 위한 유보통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9월부터 유보통합 이상적 모델 현장 구현을 위하여 총 7개의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기관(유치원 3개, 어린이집 4개)을 선정·운영하고 있다.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은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9일, 수성스퀘어에서 각급 학교 교감,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49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대구인성(마음)교육 성과보고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교육부‘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정량평가에서 대구시교육청의‘나의 마음에서 시작하여 모두가 함께 하는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이 국가 시책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대구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0.9%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고, 학교폭력 피해율은 지난해 대비 56.6% 감소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인성교육과 마음교육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각 학교의 내년도 교육 방향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우수사례 발표, 마음교육법 특강, 주요 전달사항 안내로 구성됐으며, ▲중등은 오전 9시 30분부터, ▲초등은 오후 2시부터 급별로 각각 운영된다. 사례발표에서는 ▲학생 참여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고전을 통한 인성교육 실천, ▲마음학기제, ▲마음교육 워크북 활용, ▲마음교육 러닝페어 등 급별 인성교육과 마음교육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년 따뜻한 경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경북교육 온지식인’ 교육감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육 온지식인’은 매년 도내에서 최대 3명 이내로 인증되는 특별한 상으로, 교육혁신과 정책 제안, 업무 개선 등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담당자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수상자는 포항이동고등학교 김희곤 교감과 경상북도교육청 양영진 주무관으로,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뛰어난 기여를 인정받았다. 김 교감은 디지털 온 선도학교, AI 활용 수학 채움학교, 체험센터 구축, 수학문화관 및 울릉미래교육센터 TF 등 여러 교육혁신 프로젝트에 큰 역할을 했다. 양 주무관은 AI 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학교지원 종합자료실(Ver 3.0) 개발과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보급,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온라인 제출 등 학교 업무경감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로운 생각과 시도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시작점이며, 혁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년 학부모회 공로자 표창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표창은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학부모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35명의 학부모가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감 표창을 수여받았다. 수상자들은 지역 학부모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말숙 예천군 학부모협의회장은 “올해 지역 학부모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교육감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회 공로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교육 현장에서 학부모님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학부모회 활성화와 학부모님의 교육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 전달은 결핵 예방과 퇴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학교기본운영비에 학생 검사비를 편성해 고등학생 결핵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대국민 홍보와 결핵의 위험성 알리기,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와 연구, 취약계층 결핵 발견과 지원 등 결핵 퇴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도 매년 대한결핵협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결핵은 가장 오래된 호흡기 감염병으로, 예방 교육을 통해 퇴치가 가능하다”라며, “학생들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손 씻기 같은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모든 사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 교육감 표창 및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농어촌 참 좋은 학교’와 ‘꿈 키움 작은학교’ 등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교와 관련자들에게 인증패와 표창패가 전달됐다. 수여 대상은 △경북교육 온지식인(2명) △학교회계운영 우수학교(10교) △교육협력 업무 유공자(4명) △학부모회 공로자(35명) △학교 정보화 업무경감 유공자(10명) △경북교육 혁신 공무원(12명) △농어촌 참 좋은 학교(3교) △꿈키움 작은학교(5교) △상설갤러리 운영 유공(13명) △일반직공무원 공직 생활 체험기 공모(9명) △교육시설 분야 유공(7명) 등 18교와 92명이다. 특히, ‘농어촌 참 좋은 학교’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농어촌의 장점을 살리며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경북에서는 △녹전초등학교(안동) △봉성초등학교(봉화) △양북초중학교(경주) 등 3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또, ‘꿈키움 작은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법인 영남교육재단이 지난 11월 제출한 ‘영남중·고 학교위치변경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현재 위치에서 월배지구로 이전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영남중·고는 1935년(고등학교는 1951년)에 남산동에서 개교해, 1990년에 현재 위치인 ‘달서구 상인동(월곡로 300)’으로 이전 후 34년 이상 운영되며 시설 협소, 노후화 등으로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학교법인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과교실제,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과정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과밀지역인 ▲월배지구로 학교를 이전하고 ▲중학교는 2027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의 ‘위치변경계획’을 제출했으며, 교육청에서 이를 최종 승인해 추진이 확정됐다. 계획 승인 내용은 2026년 9월 1일(예정)까지 ▲영남중은 월배 3중(대천동 259-6 일원) 부지로, ▲영남고는 월배 1고(월성동 707-1 일원) 부지로 각각 분리 이전하고, 학교 규모는 중학교 27학급, 고등학교 40학급이다. 또한, 이전 후 최종 학급은 교육청 학생배치계획에 따르며, 법인에서는 후적지 매각,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최한‘2024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교 부문대상을 대구의 3개 초등학교가 모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학교, ▲교사, ▲학생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눠,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학교폭력 근절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에서 접수된 총 110건 중, 대구에서는 총 14건의 사례를 제출해 ▲대상 3건 ▲최우수상 3건, ▲우수상 6건 등 12건이 수상해 대구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학교 부문에서는 전국에서 공모에 참여한 24건의 사례 중 ▲달성초, ▲율금초, ▲월성초 등 3개 학교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율금초는 ‘HIGH 어울림 교육과정 운영으로 다(多)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통해 학교폭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인성교육을 실천했다. 월성초는 ‘미(美)락(樂)클(泰) 프로그램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하며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화와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전년도까지 교육 분야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내․외부 저조 원인을 분석해 경남형 청렴 정책인 ‘오성과 한음’을 자체적으로 만들었으며 5대 부패취약분야에 집중해 개선 방안을 만들어왔다. 또한 청렴 정책 관리자 회의, 청렴추진단 및 실무협의회 운영, ‘교육감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한 청렴 문화 공연 등 생활 속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청렴 교육 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게시하고, 안심 변호사 제도 운영, 부패 방지 규정 정비 및 지침서ㆍ사례집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복잡한 계약 서류를 일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제3차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운영세칙을 합의하고 진상조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청과 교직단체는 앞선 두 차례에 걸친 회의와 교육감 간담회에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의 큰 틀을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제3차 회의에서는 운영세칙 등을 합의했다. 이로써 진상조사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며, 위원회에서 정한 조사의 방향과 범위 내에서 진상조사단은 독립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향후 26일에 개최될 제4차 진상조사위원회에서는 조사반원을 확정하고 조사 방향과 범위를 정하여 진상조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진상조사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시간이 지체되어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선생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특수교육 여건 개선, 진상조사위원회 운영, 순직 처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인천교육,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